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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22년

[2022.06.19] 오랫만에 찾아본 청계산 ...

산행일시:2022.06.19. (일) 11:40~17:03

누구랑:나홀로

산행경로

원터골입구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매봉 - 마왕굴 - 이수봉 - 금토동능선 - 옛골입구

청계산입구역에 나오니 시간은 별써 11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코로나시기에 허리통증까지 겹쳐 등산은 하지말라던 말을 너무 믿은탓일까~  쉬는날이면 배낭 걸머지고 산으로 향하던 그 열정은 어디론가 가버렸나보다.

양귀비가 남아있아 가까이 가보니...

마침 벌한마리가 날아든다.

원터골입구에서 산길을 시작...

모처럼 찾아왔으니 옥녀봉 올랐다 매봉으로 진행하려...

초입 갈림길을 지나...

진달래능선으로...

진달래가 활짝피던 시기에 올랐던 기억이 떠오르고...

작살나무...

올들어 처음 마주친 큰까치수영...

등로를 약간 벗어난곳에 텅중나리가있어 거미줄을 헤치고 들어가 본다.

 

 

원터골쉼터로 내려가 땀좀  씻어내고 갈까하다...

이젠 계단까지 놓인 완연한 등로가 되어버린 옥녀봉으로 오르는 방향...

 

옥녀봉...

관악산도 제대로 안보여...

물한모금 마시고 매봉으로...

오늘같이 무더운날 갱매폭포도 보고 싶지만 수량이 없을것같아... 

 

청계산 계단 오름길에 힘이들어 잠시 쉬며 매봉방향을 올려다보고...

헬기장에 도착...

돌문바위도 돌아보고...

오랫만에 왔으니 잠시 들러 묵념도 드려본다.

매바위에 올라 정상인 망경대와 이수봉방향을 바라보고,,,

옛골입구방향도...

매바위...

잠시 한적한 틈을 이용...

청계산에 올때면 항상 들르는 곳에서...

옥녀봉과 갱매폭포에서 올라오던 능선...

과천매봉방향...

잠시 앉아 사발면으로...

망경대를 오를까...

혈읍재에서 ...

 

꽃밭에 내려서보지만 시기가 모두 지나...

오늘은 나름대로 망경대 우회로가 생기기전 다녔던 마왕굴로...

오랫동안 다녔지만 박쥐나무를 만나기느 처음...

어두운곳에선 사진기술이 미흡해 땀을 쏟아낸끝에 겨우...

석기봉공터에서...

과천매봉과 모락산만 희미하게 보이고 수리산은 아예 안보이고

 

석기봉으로 오르려했는데 중간에 예등로를 놓쳐 아쉬움에 올려다만보고...

 

진행할 이수봉과 우측으로 국사봉...

내리막등로엔 출입금지목으로 정비를 해놓고 산수국을 많이 심어놓았네...

이곳에만 내려서면 청랑님 생각이 나네~

산골무꽃...

 

청계사갈림길에 올라서 이수봉으로...

산딸나무...

시간이 늦어 산객이 별로...

핸폰이 울려 받아보니 막내동서가 성남으로 온다고...

낭아초...

밤꽃냄새가 진동을 해 어딘가봤더니 인능산방향으로...

봉오재를 지나...

봉오재입구에 내려서 산길을 마무리하고 성남 동서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