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호암산

산행일시:2024.02.17 (토) 10:05 ~ 15:57

산행경로:석수역 - 둘레길입구 - 불영암 - 호암산정상우회 - 장군봉갈림길 - 칼바위국기봉 - 서울둘레길 - 관악산일주문

오늘은 동창산악회 2월 정기산행일 관악산둘레길(금천구간)을 걷기위해 석수역1번출구에서 10시5분에 출발

둘레길입구에서 금년산행일정과 오늘 걸은 코스를 설명하고

 

둘레길이정표를 따라 진행해야되는데 초반 급경사를 피해 완만하게 오르자는 친구말에 우측으로 진행

완만한 오름길이

점점 등산로로 변하고

오래전 서울둘레길을 걸었는데 느낌에 뭔가 이상...

이정표를 보니 한우물방향? 그럼 호암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인데...

 

호암산은 몇번 걸어보았기 때문에 솔숲을 보니 확실해지고

둘레길이라해서 참석한 친구들 ~ㅎ

투덜대지만 돌아갈수도없고

 

조망이 터지는곳에서 돌아보니 광명의 산군들이 보이고

오늘도 기온이 높아서 

봄산행하는 느낌

삼성산줄기와 좌측 뒤로 관악산정상부가 보여

진행할 방향으로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 보이고

등로옆의 기암

지나와서 돌아보니 또다른 모습으로

조망이 터지는곳에서 바라본 풍경

둘레길산행이 호암산 산행으로...

 

 

예전에는 기암으로 보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신랑각시바위라 명해져있고

 

다시 광명의 산군들

한우물복원공사터를 지나 조망처에서 바라본 ...

간식타임후 진행할 호암산정상과 장군봉방향을 바라보고

삼성산 정상에서 학우봉으로 내려서는 줄기

간식타임(11:20 ~ 12:00)

 

 

석구상앞에서

나홀로 불영암을 오랫만에 둘러보고

돌아와

석구상

 

 

 

 

 

불영암이있는 지나온 봉우리를 돌아보고 호암산을 우회한 친구들따라 부지런히 걸음을 옮겨

장군봉갈림길인 헬기장에 도착하니 몇친구는호암산에 올랐다네

칼바위방향으로...

 

칼바위구간으로 들어서기전 기암

기암뒤로 돌아서 바라본 칼바위국기봉과 뒤로보이는 돌산국기봉

한동안 관악산매력에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능선들을 찾아 이리저리 걸었던 기억이 떠오르고

오늘 들르지못한 호암산정상부가 아쉬워 바라본다

칼바위구간을 바라보고

계단으로 내려선다

예전에 벌벌떨며 올랐던 칼바위국기봉을 우회하며

아직도 음지엔 눈이 남아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관악산 다음을 기약하며

잠시 내려서 걷기좋은 소나무숲길이 이어지고

둘레길과 합류

돌산으로 오르기전 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서니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관악산일주문에 도착 오늘 산길일정을 끝내고 (13:57)

처음으로 신림선 경전철을 경험보고 여의도 샛강역으로 이동

동창산악회회원인 친구가 25년째 운영하고있는 여의도 음식점으로 이동 맛있는 안주와 술을 곁들여 다음산길을 기약하는 뒷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