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 오름중에 바라본 삼각산.
산행일시:2013.02.23(토) 10:32~15:37
누구랑:동서부자간, 나(3명)
날 씨:맑고 바람 약간.
산행경로
숫돌고개 - 배방고개 -배너미고개(371지방도로) - 헬기장 - 옥녀봉 - 182봉 - 조망바위 - 427헬기장 - 노고산 - 임도 - 부대앞고개 - 교현리 우이령입구
산행지도출처:한국의산하 산행기에서 퍼옴.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있는 광명으로 가야하기때문에 삼각산조망이 좋다는 노고산을 산행하기로하고 동서에게 연락해보니 부자간에 같이 오겠다하여 지하철3호선 삼송역에서 만나기로합니다**
삼송역4번 출구앞 버스정류장에서 숫돌고개로 이동하기위해 검색한대로 마을버스를 기다려보지만 오지않아 8번출구앞을지나 1번도로 건너편 삼송역사거리에서 버스를타고 2정거장지나 오금동정류장에서 내려 뒤돌아 숫돌고개로 올랐지만 진행하며 보니 저앞에 보이는 SK주유소옆으로 바로 오르거나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이용 숫돌고개전 정류장에내려 올라가는것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금동정류장에서 내려 올라오며 뒤돌아보고...
숫돌고개 부대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등로에 올라 뒤돌아보고...(10:32) 군생활을 파주에서 주로 근무해 보이는 도로를 자주 지나다녔었는데 이곳에서 산행을 할거라고는 생각지못했네요.
바로 이런 공터가 나오구요.
공터에서 좌우로 보니...
저 뒤로 올라온 숫돌고개방향이 보이구요.
우회로가있지만 봉우리를 올라 내려서니 버스정류장에서 보았던 SK주유소가 저아래보이니 굳이 숫돌고개에서 올라오지않고 노고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이곳으로 바로 올라와도 될듯합니다. 이곳을 배방고개라 하는가봅니다.(10:45)
뒤돌아보구요.
능선에 올라서니 정자가있어 가보니...
삼송역과 사거리정류장이 보이는군요.
파노라마로...좌측뒤에 흐리게 보이는 산은 인왕산으로 보았는데...
올라서니 삼각산이 역광에 약간 흐리게 보이니 노고산 가까이 갔을때 멋진 조망이 기대됩니다.
지자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흔적이 군데군데...
371번 지방도로에 내려서 등로는 건너편의 철계단길로 올라서야...배너미고개라 하는군요.(11:26)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벙커위에 올라서면...
노고산정상까지 가야할 길을 이어봅니다.
바로 뒤에는 헬기장이있고 바로 급경사로 내려섭니다.
내려섰다 올라서 군부대 철책선을따라 저위 봉우리에 올라서니...
옥녀봉이군요.(11:54)
등산로 보수공사를 하는듯....
안부에 내려서니 오래된 이정표가 돌무더기위에있고 우측으로 등로가 이어지지만 가만히보니 봉우리로 올라선 희미한 흔적이있어 동서에게 확인해보고 가겠다 이야기하고 올라보니..
마모된 삼각점이있는 182봉입니다.(12:10)
봉우리에서 내려서니 우회로와 합류하는 지점에 송전탑이 있구요.
평일날 산행시에는 바짝 신경을 써야할듯...
동서와 합류 깃발 아래에 내려서 조금 가다 양지바른곳에서 식사를하고갑니다.(12:36~13:06)
3~4분 올라서니 흥국사와 금바위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가있는곳이네요.
잠시후 조망이 트이며 삼각산이 멋지게 모습을 보여주니 조카녀석도 신이난듯 표정이...
삼각산과 의상봉능선.
의상봉능선과 비봉능선.
파노라마로 찍어보고...
동서부자...명진이는 벌써 산악인의 모습이 느껴져...
삼각산을 당겨보고...
의상봉능선을 중심으로...
비봉능선, 족두리봉까지...
바로 올라서 보이는곳은 427봉인가보다...
헬기장이 바로있고...
427봉.
사패산이 보이기 시작하네...
등로 좌측에 조망이 트이는곳인가 올라보지만 별로...
설교벽과 숨은벽을 당겨보고...
근육질을 자랑하는 서어나무.
노고산정상 부위가 저앞에...
이곳이 427봉 헬기장인듯하다.(13:48)
숫돌고개에서부터 지나온길을 더듬어봅니다.
노고산 정상입니다.(14:02)
먼저 파노라마로 한눈에보고...
사패산에서 도봉산까지...
상장능선에서 삼각산까지...
삼각산에서 족두리봉까지 나눠서 보구요.
이름을 불러봅니다.(클릭하면 확대됨)
제대로 불러주었는지요?(*응봉은 위치가 잘못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사패산..
여성봉...
오봉과 도봉산(우측)...
상장능선의 봉우리...
상장능선의 봉우리...상장능선은 출입금지라 아직가보지못했으니 잘모르겠네요. 좌측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는?
영봉...
삼각산..
원효봉..
의상봉능선...
사모바위,응봉 그리고 비봉..
우측의 족두리봉까지 다시 불러봅니다...
명진이 폼이 너무 멋져~
부자간에...
동서...
나도 한장...
셋이서...
멋진 조망에 시간을 보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14:20)
노고산정상은 부대가 차지하고있고 등로는 우측으로 돌아갑니다.
삼각산은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요.
솔고개로 향하는 능선 뒤로보이는것은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구간인듯한데...
사패-도봉산, 그리고 상장능선.
참호를지나 시멘트 임도로 올라서고...(14:30)
삼각산의 다른각도.
상장능선이 눈앞에...
보이는 안내도는 노고산으로 향하는 산객들에게 적용되는것...
임도에서 등로는 좌측산길로 접어들고...(14:44)
잠시후 부대철책선이 나타나고...
올라섰다 내려서고...
우측 철책선 그병사로 다시 내려서고...
내려서 우측을 바라보면...
부대로 들어가는 철문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올라서야되고...(15:06)
철책선을 따라 오르면 보이는 이정표에서 좌측급경사길로 등로는 내려서더군요.(15:18)
소나무숲길 급경사로를 내려와 뒤돌아보고...
아쉬워 한번 더 바라보니 상장능선과 저 뒤로 삼각산이...
노고산 산길은 이곳에서 끝나고..(15:37) 보이는곳으로 진행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솔고개및 부대앞은 이정표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되더군요.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는길에 이런 멋진모습을 또 보여주는군요.
상장능선방향이구요.
좌측으로 가야 버스정류장 방향...
우측이 솔고개및 부대방향이더군요.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아직 가보지못한 우이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있네요.
우이령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15:55)
**삼각산방향에서 바라만 보았던 노고산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노고산에서 바라보면 삼각산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있고 너무 멋지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어보던차에 마침 일기예보를보니 조망이 좋을거같아 동서부자와 함께 나섰는데 날씨도 도와주고 듣던데로 삼각산의 절경을 제대로 즐긴산행이 되었네요. 오늘 같이 산행해준 동서에게 감사하고 처음산길을 같이 걸은 명진이도 아주 잘걸어주었고 오늘 너무 수고많았어, 다음 기회되면 다시걷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