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3.03.13 (수) 11:02~14:12
누구랑:혼자서
날 씨:흐림
산행경로
병목안시민공원 - 석탑 - 제1전망대 - 출렁다리 - 제3전망대 - 태을봉갈림길 - 슬기봉 - 임도 - 헬기장 - 수암봉 - 헬기장 - 제3산림욕장입구 - 병목안시민공원
아침에 비가 그친후 날씨도 흐려 망설이다 수리산을 찾았습니다.(11:02)
오늘은 석탑앞에서 출렁다리방향으로...(11:13)
날씨도 흐리고 산행후 변산바람꽃을 찾아보아야하니 마음도 급해 제1전망대는 패스...
제2전망대도 통과...
출렁다리에 새로운시설이있다는데...
녹색건강버튼을 눌러보았더니 멘트후 어느여가수의 뱀이야~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요.
바로 계단으로 올라서니...
남산타워에 소원을비는 열쇠탑처럼 될수있으려나~
돌아본 제2전망대, 조망이 좀 트일려나...
땀좀 흘리고 올라서...
제3전망대에 올라가봅니다.(11:46)
수암봉과 터널.
태을봉으로 바로 올라설수있는 갈림길.
막내동서 생일상을 즐겼던 추억이있는자리...
지날때는 항상 낙석조심을 해야할듯한 바위..
순환지점방향으로 올라서야 주능선으로...
능선에 올라서 슬기봉으로...이곳부터는 온양에서 나홀로 오신 산님과 임도까지 동행합니다.(12;14)
임도를따라 이어지는 계곡길이 잘보이고...
칼바위구간 통과중...온양에서 오신 산님.베테랑이신듯...
뒤돌아본 칼바위구간..
좌측첫번째봉우리가 삼각점이있는봉우리이고 두번째가 실질적인 슬기봉이죠...
수암봉전 골짜기를 자세히 짚어봅니다. 오늘 온 목적이 저곳 어디엔가...
계단 오름중 포토존에서 파노라마로...
삼각점이있는 조망처.
슬기봉 쉼터조망처.(12:49)
돌아보고...
수암봉올랐다 내려갈 제3산림욕장입구가 오른쪽 가운데 하얗게보이네요.
수암봉오름 갈림길에서 온양에서 오신 산님은 임도로 내려가 멀리서 오신 목적인 바람꽃을 찾아보시겠다고하고 본인은 수암봉올랐다 내려올거니 그때까지 계시면 다시 뵙기로하고 명함과 전화번호를 나누고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13:06)
군포 수리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고...
내림길에 수암봉을 바라보고...
안산 수암동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고.
수암봉올랐다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제3산림욕장으로...
헬기장에서 바라본 수암봉.
쉬지않고 부지런히 올라왔더니 땀이 줄줄...(13:37) 사발면에 물부어놓고 조망부터 살핍니다.
파노라마로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조망대 아래 암릉지대는 위험해 보이네요...
사발면을 먹고있는데 온양에서 오신 산님에게서 메시지가옵니다.군락지를 찾았다고, 전화 드려보니 살펴보면서 기다리시겠다고, 마음이 급해져 하산을 시작합니다.(13:55)
헬기장으로 다시 내려와...
제3산림욕장입구로...
하산은 거의 뛰다시피 정자쉼터가있는 산림욕장입구에 내려섭니다. (14:12)
변산바람꽃 촬영후 노루귀를 찾아보았으나 군락지를 찾지못하고 내려오다 갈길이 먼 온양에서 오신산님과 인사를나누고 헤어진후 그동안 지나쳤던 최경환성지를 둘러보고갑니다.
*변산까지 가셔 바람꽃을 만나지 못했는데 수리산에서 맘껏보셔 기분이 아주 좋으셨다는 온양에서 나홀로 오신 유사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산길과 들꽃들을 좋아하시는 건강한 산길 이어가시구요. 언젠가 산길에서 다시 만날수있겠지요.
갯버들이 이렇게 예쁜꽃인줄 몰랐네요.
[노루귀]
[변산바람꽃]- 요즘 수리산이 이녀석때문에 난리난듯한데 지자체에서 시설물까지 설치해놓았으니 자생지를 숨기기위해 쉬쉬하기 보다는 찾는이들이 조금만 주변을 세심히 신경을 쓰는것이 더 나을듯 그래야 다음해에도 예쁜꽃들이 피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