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4.01.12 (일) 10:20~16:52
누구랑:혼자서
날 씨:눈살짝 내린후 맑음
산행경로
장흥숲길입구 - 일영봉 - 헬기장 - 부곡리갈림길 - 고비골고개 - 챌봉 - 오두지맥갈림길 - 말머리고개 - 441봉 - 장군봉갈림길 - 기산보루성 - 장군봉갈림길 - 임도 - 석현삼거리
오늘경로를 안내도에...(클릭확대)
구파발역 2번출구에서 09:50분 350번 마을버스를타고 장흥숫가마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10:15분, 오늘은 지난 12월 청랑님, 산고파님과 함께 고령산을 걸으며 보아두었던 일영봉을 오릅니다. 버스를타고 오는동안 시야를 가릴정도로 제법내리던 눈발은 버스에서 내리니 그치더군요.
등로초입은 이정표의 장흥숲길방향으로...
좌측 371번도로건너편으로는 청련사가있고 저 뒤로 산위에 송암천문대도 보입니다.
안내도를 살펴보고...
올라오며 뒤돌아보고...고가도로는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공사중인듯...
장흥숲길입구 시설이있고 등로는 좌측으로...(10:23)
바로 올라선 갈림길에서 전망대방향으로...
두번째갈림길에서는 일영봉방향으로...전망대는 좌측으로 빗겨가야되는듯...
제법 경사도가있는곳을 오르니 땀이 나기 시작..능선에 올라 좌측에 전망대가있나 했는데 없어요.
잠시 올라서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곳과 합류지점 이정표엔 조각공원표시가있어 헷갈려, 나중에 안내도를 살펴보니 능선진입 한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조각공원으로 내려가는듯...(10:37)
안부에 내려섰다 헬기장표시가있는 일영봉(443.8m)에 올라서고..(11:06) 봉우리표식은없고, 삼각점이있다했는데 찾아보아도 보이질 않더군요.
멋진조망처이지만 오늘은... 올라온방향을 바라보고...
형제봉과 앵무봉방향으로 흐린 조망이지만 얼마전 다녀온곳이니 대충 짚어보고...
가야할방향의 헬기장 뒤로 챌봉이 흐리게 보이네요.
특별한조망은 아니지만 10분정도 일영봉주변을 살펴보고 쉼터의자가 보이는 예뫼골방향으로..
등로는 편안한 능선으로이어지고...
군시설물 좌측으로 내려서면...
권율장군묘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돌고개유원지입구 방향으로...(11:30)
잠시 내려섰다 올라서 돌고개유원지갈림길을 지나 우측으로...
헬기장에 올라서고...(11:37)
헬기장에 올라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일영봉이 뒤에 살짝보이네요.
진행방향도 이어보고...
앵무봉방향으로 지난12월에 올랐던 형제봉-앵무봉-수리봉코스가 한눈에 보이네요.
사패산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구요.
송암천문대를 당겨보지만...
파노라마로...(클릭확대, 빨간글씨가 가야할 봉우리들)
조망을 마치고 진행후 잠시내려서니 부곡리갈림길에 내려서니...(11:53)
이정표와 우측에 샘터가있네요.
잠시 올라섰다 내려서는곳에...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니 군용인듯한 삼각점이있구요.(12:11)
예뫼골로 본격적으로 내려서기전 챌봉을 올려다보니 힘들게 올라야할것같고...
내림도중 오늘산길은 초행이라 장군봉에서 하산할방향을 살펴보고 빨간선화살표따라 하산하려했지만 묘지를지나 등로는 자연스럽게 파란선따라 우측으로 하산하게 되었지요.
내려서니 멋진소나무아래 쉼터의자가 쉬어가라지만 지나치고...(12:22)
이후로 등로는 이동통로를 따라...
고비골고개에 내려섰다 올라야할 챌봉도 다시 올려다보고...좌측아래로는 말머리고개로 올라서는 도로따라 음식점과 유락시설들이 보이구요.
예상 하산방향지점을 살펴보고...우측 뒤로 살짝보이는곳은 지난번 하산했던 수리봉인듯...
챌봉에서 하산할 말머리고개방향도 살펴보고...
10여분 계속되던 이동통로는 끝이나고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고비골고개에 도착합니다.(12:41) 좌측으로는 도로가 장흥과 말머리고개방향으로 이어지구요.
바로 옆엔 아트벨리 카페가있고...
챌봉 들머리는 우측 39번도로건너편에...
챌봉으로 들어서며 내려다보고...
39번도로따라 올려다보니 말머리고개가 저위에...
등로는 공사구간을 건너 산길로...좌측으로는 둘레길을 조성하는듯...
잠시 산길로 올라서니 임도가 나타나고 챌봉오름길은 건너편에...(12:55)
바로 경사도가 심한 오름길이 시작되더군요.
10여분 계속되는 오름길에 땀은 뚝뚝 떨어지고...
챌봉(516m)에 올라섭니다.(13:13)
살펴보니 바램들을 적어놓았더군요.
어둡게 찍어보니 저멀리 일영봉이 아주 흐리게...
3년전에 한번 걸었던 항공무선표지국을지나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구간길을 바라보고..
가운데 기산보루성이 우뚝솟아보이고 우측아래 말머리고개의 크라운해태연수원건물이 보입니다.
점심을 먹으려다 바람이 불어 바로 진행합니다.
군방카를 지나...
우측의 한강봉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다시 올라서는데 바람은 강하게 불어대기 시작...
버로 내려서니 좌측으로 희미한 발길이있어 올라가보지만 아닌것같아 다시 내려와 우측으로...
조금더 진행하니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13:41)
선답자들의 리본이 여러개 달려있으니 오두지맥갈림길임을 확신하고..예전엔 이곳인지 근처에 한북정맥,도봉지맥갈림길이란 표식이있었는데...이정표가 신설되지않는다면 개인적으론 우측에 물박달나무3그루가 한곳에있는걸 기억하면 좋을듯...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져 가져온 사발면대신 빵을 먹으며 진행합니다.
완만하게 올라서고...
리본엔 신한북정맥이라 쓰여있고...
숲사이로 말머리고개에 내려설 크라운해태 연수원이 보입니다.
말나리결실...
앞에 보이는 참호에서 우측능선으로 이어지나했는데 등로는 좌측으로 내려서고 리본도 보여...
우측으로 내려서지만 조망이 확트이는곳이니 앞으로가봅니다.(13:59)
지나온 우측의 챌봉과 가운데는 잠시 헷갈려 올랐던 봉우리...
파노라마로...
말머리고개로 내려서며...
말머리고개에 내려서 등로는 크라운해태연수원입구 좌측으로 들어서야되고...(14:05)
350번은 말머리고개까지 올라오지않는군요.
참고적으로...
말머리고개를 출발하며 돌아보고...(14:09)
연수원건물 뒤쪽 임도를따라 올라가다...
임도따라 조금 더가면 이정표가있지만 우측 언덕위에 리본이보여 바로 올라섭니다.
올라서니 이정표가있고,,,여기서 고령산이란 기산보루성을 말하는듯...
돌아서 지나온 등로를 살펴보고...
수리취...
잠시 올라서니...
완만하게 다시 올라서니 441봉에 도착합니다.(14:33)
소나무가있는 봉우리에 올라섰다 내려와 돌아보고...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려져있는 봉우리에 다시 올라서...(14:36)
485봉과 우측에 기산보루성이 조망됩니다.
우측아래 보이는 저수지는 기산저수지인가봅니다. 가운데 봉우리는 지도상 팔일봉인듯하구요...
안부에 내려섰다 올라서면...
485봉.(14:46) 오늘은 기산보루성까지갔다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장군봉으로 하산할겁니다.
기산보루성을 바라보고...
내리막 경사도가 심하고 결빙구간이지만 아이젠을 꺼내기가 귀찮아 아주 조심스럽게 안부에 내려섰다 올라서니...
기산보루성(530m)에 도착합니다.(15:02)
지난번엔 앵무봉에서 수리봉으로 하산하느라 조마이 아주좋은곳이라 들었지만 이곳을 들르지못해 오늘은 이곳으로 올라온것이지요.
먼저 파노라마로 살펴보고...(클릭확대)
일영봉에서 고비골고개로...
고비골고개에서 오두지맥갈림길 지나 한강봉까지...
한강봉에서 불곡산방향으로...
앵무봉-형제봉방향으로 조망...
수리봉갈림길에서 좌측 수리봉으로...
수리봉에서 내려서는 돌고개유원지입구방향으로...
도봉산과 사패산을 당겨서...
삼각산..우이령에서 향로봉방향으로...
삼각산...
오봉...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챌봉...
홍복산...
한강봉과 뒤로 호명산...
불곡산...
앵무봉...
군부대가 자리하고있는 개명산...
법화사 불사리탑도 당겨봅니다...
기산보루성 전경...
20분정도의 조망과 휴식을 취하고 이제 장군봉방향으로 돌아가 하산을하려합니다. 원래하산은 우측 장군봉에서 우측 능선따라 하산계획이었는데 예뫼골방향으로 하산을하게되었네요.(15:24)
멋진조망을 보여준 기산보루성을 출발하며 아쉬움에 돌아보고...
안부에 내려섰다...
485봉인 삼거리갈림길에 올라서 우측 장군봉으로...
장군봉으로 향하며 돌아보고...(15:42)
내림길은 경사도가있고 양지바른곳이라 낙엽이 많이 쌓여있더군요.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 임도로 내려서는 등로도있지만 직진합니다.(15:53)
좌측 임도로 내려서는길...
등로전경...
좌측으로 말머리고개와 크라운해태연수원건물도 보이구요.
투구꽃 결실...
장군봉으로 오름중에 좌측 챌봉 아래에 눈썰매장이 보이네요.
장군봉입니다.(16:17) 특별한조망도 없고 정상표시는 좌측에 어느분이 리본을 매달아놓았군요.
하산방향에 선답자의 리본이 달려있고...
하산등로...
등로 좌측으로 지나온 고비골고개의 아트밸리카페가 보이는군요.
숲사이로 도봉산도 간간이 조망되고...
묘지에 내려서기전 우측으로 희미한발자욱이있어 가보지만 등로가없고 막힌것같아 포기하고 확연한 발자욱들을따라 내려섰네요.(16:30)
묘지를지나 내려서는 길이있지만 우측 벌목지대로 가보니 챌봉과 아트밸리카페가 조망되고...
아트밸리로 내려온 능선 뒤로 도봉산이 멋지게 펼쳐보이네요.
일영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우측 사면을 보고 예상했던 하산로가 아니란걸 알았지요.
멋진 조망을 파노라마로 보며 오늘 일정을 반대코스로 잡을걸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들더군요,
임도로 내려서 좌측으로 가보니 좌측에 계단이 보이고 맞은편 우측으로 내려섰습니다.(16:40)
잣나무 숲를 따라...
내려서니 371번 도로와 저위로 고비골고개로 올라서는 39번도로도 보이구요.
이곳에서 내려온곳을 돌아보고 오늘 산길을 마칩니다.(16:52)
버스정류장을 찾아보니 좌측에 바로있군요. 다리앞삼거리가 39번과 371번 도로가 만나는곳이네요.
오늘 산길은 구파발역으로 향하는 17:25분 351번 버스에 맞추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좀더 여유있는는 산길을 걸을수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조망이 좋지않아 산길을 걷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기산보루성에서 그나름대로의 멋진 조망을 즐길수있어 아주 흡족한 산길이 되었습니다.
배낭과 복장정리를 마치고도 버스시간이 20분정도 남아 따듯한 커피한잔 타서 마시며 챌봉위로 떠오르는 달을 바라봅니다.
**사진이 많아 지루할수도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