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한산성

[2014.04.12] 남한산성의 봄소식은 지나간듯...

산행일시:2013. 04.12(토) 12:15~16:12

누구랑:딸아이랑 셋이서

날   씨:연무로 흐리고 바람약간...

 

산행경로

마천동입구 - 남한천약수터 - 능선 - 수어장대암문 - 서문 - 연주봉암문 - 산할아버지 계곡등로 - 마천동입구

집사람과 딸아이가 남한산성을 간다해 어제 과음으로 피곤하지만 알콜이나 조금 빼볼까 핑계삼아 따라 나섭니다. 딸아이랑 산에 간지가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아주 오래되었네요.

남한천약수터방향으로...

일장천약수터의 계단은 수리좀 해야될듯...

고깔제비꽃인가?

줄딸기도 피어나있고...

현호색도 지천...

조팝나무도 한창...

남한천약수터앞...

남한천능선으로...

수어장대암문으로 오르는 남한천능선...

바쁜 직장생활에 모처럼 산길을 걷는 딸내미. 집사람도 올들어 처음이고...

수어장대암문으로 들어서기전 노루귀 서식지를 찾아보니 노루귀잎들이 올라와있고...

수어장대로 들어가는 암문...

수어장대앞 쉼터에서 셀카놀이중...

김밥으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커피한잔의 여유...

성밖으로 걷고싶지만 오늘은 안으로...

서문앞...

개별꽃...

복수초군락지엔 절정은 지나간듯하고...

노루귀군락지에도 작년에 보여주었던 그러못,ㅂ은 이미 지나가버렸고...

처녀치마도 고개를 숙이는중...오랫만에 왔더니 모든것이 절정은 지나가버렸네요.

매화말발도리도 한창피어있고...

딸아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걷는다...

산벚꽃이 예쁘게 한창 절정을 이루고있더군요.

산괭이눈이 궁금해 나홀로 계곡으로 들어가봅니다.

줄딸기...

헬기장의 개나리...

산벚꽃군락지...이모습을보려 계곡등로로 내려왔지요.

안찍는다는것을 돌려 세우고...

각시붓꽃도 피어있네요.

원점으로 돌아와 모처럼 가족과 같이한 산행을 마치고 다음에도 같이하기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