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저수지...
산행일시:2014.11.23(일) 10:10 ~16:45
누구랑:청랑님, 산고파님 그리고 나.
날 씨:포근하지만 하루종일 안개
산행경로
안고령입구 - 팔일봉 - 소사고개 - 은봉산 - 한강봉 - 홍복약수터 - 복지사거리
산행지도출처:청랑님 블로그에서 퍼옴...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333번 경기버스를 08:10경 타고 영장삼거리에 내리니 08:50분...
작년 이맘쯤 고령산길을 걸은지 1년만에 청랑님, 산고파님과 오늘은 팔일봉을 오르기로한날...
기산리방향으로 차도를 따라 걸어가다 좌측으로 소령원이란곳이있어 들러보려했지만 닫혀있어...
의정부방향으로...
감사교육원방향으로...참고적으로 구파발역에서 333번을타고 이곳 기산리까지 들어왔다 영장삼거리로 돌아나갈수도있지만 하루 몇번 안되니 시간을 잘 맞추어야할듯...
마장저수지 제방으로 오르는 하늘계단길...(09:25)
제방에 올라서 지나온 방향을 내려다보고...
팔일봉을 오르려면 마장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아야만되더군요...
아주 오래전 낚시를 즐길때 답사차 와본적이있었지만 지금은 낚시는 금지구역...
두분이 찍고있는것은...
이녀석들...원앙새한마리도 있어요.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감사교육원 우측 뒤가 팔일봉인데 보이질 않네요...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마장저수지 산책길을 마치고...가운데 봉우리 뒷쪽이 팔일봉이지만 아직도 보이질 않네요.(10:04)
건너편 마을버스가 있는곳으로...
실질적인 산길은 이곳에서 시작..작년 고령산과 마찬가지로 오늘산길도 산고파님이 안내를...
등로입구 이정표엔 팔일봉 숲길이라되어있고..
우측에 관리가 되고있디않는 건물을 지나...
묘지앞에 도착..(10:20)
산길에 몸도 풀리기전에 1년만이니 회포먼저 풀고...
알딸딸...출발(11:20)
고령산 산줄기는 보고 가야지요.
많은산객들이 찾지 않는곳인지 등로엔 낙엽이 가득...좌측은 출입금지 감사교육원등로...
오늘 산길 리딩을하시는 산고파님 잠깐이라했는데 숨소리 거칠게 오름길은 계속되고...
저곳이?
팔일봉(463m)이군요.(11:54)
철쭉터널...
헬기장에..(11:59)
우측이 팔일봉...고령산은 희미하게 보이고...
우측 아주 흐리게 보이는곳이 이름도 생소한 노아산이라하는데...
팔일봉을 바라보고 출발...(13:00)
산악오토바이 흔적이라는데...
감악지맥갈림길을 살펴보고 계시는 두분...
감악지맥갈림길부터 시작되는 자작나무군락지를 거닐며...
잘따라오고있나^^
소사고개...
소사고개전경..(13:40)
소사고개 뒤로 보이는 기산저수지와 고령산...
은봉산으로 향하는 등로는 잠시 임도로 올라서야되고...
은봉산은 좌측으로...한강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되구요.
저기 소나무 아래 산고파님이...
여기가 은봉산정상(14:05)
정상 조금지나 있는 헬기장..이곳이 조망처이자 행글라이더 이륙장이더군요.
가야할 한강봉 우측 뒤에 챌봉. 좌측 뒤로는 양주 호명산과 홍복산. 그앞은 백석읍..
다시 돌아와 한강봉으로...(14:20)
산고파님은 동네산객분과...
느르미고개에서 한강봉으로 올라서고...(14:30)
쉬어가지 않을수없게 만드는 멋진 소나무길..(14:40)
고령산방향...
산길의 여유...
남은 막걸리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14:10)
동화아파트갈림길...
뒤돌아본 동화아파트갈림길...청랑님 기록을보니 옆으로 자란 물푸레나무였는데 보질 못했네요.
한강봉이 보입니다.
한강봉전경(15:35)..2011.2월에 오산삼거리에서 울대고개까지 걸은적이있어 낯이 익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좌측 은봉산에서 우측 호명산으로....
호명산으로...
한불정맥구간인 챌봉, 좌측 뒤로는 도봉산줄기가 흐리게 보이네요.
한강봉을 지나기 위해서는 몸을 낮추어야 되더군요.
우람찬 서어나무...
호명산갈림길인 홍복고개...(16:10)
호명산으로 가려했지만 시간상 어두워질것 같아 이곳에서 산길을 접기로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서 홍복약수터를 지나고...
홍복교를 건너...
복지사거리에 도착합니다.(16:45)
근처 추어탕집으로 이동 산길을 마무리하고 전철역 근처로 옮겨 아쉬운 시간을 달래며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청랑님 산고파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론 미답지인 팔일봉에서 한강봉구간 좋은 산길 이끌어주신 산고파님 수고많으셨구요.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