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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5년

[2015.03.12] 상판리에서 오른 명지3봉...

산행일시:2015.03.12(목) 10:09 ~16:37

누구랑:청랑님과 둘이서

날   씨:맑지만 바람이 강함

교통편:상봉역 07:35발, 청평역 08:35발-현리도착 08:55, 현리발 09:40-상판리종점 10:05분경

 

산행경로

상판리(귀목종점) - 귀목고개 - 명지3봉 - 아재비고개 - 백둔리버스종점

 

 

현리에 도착, 상판리행버스 출발시각은 09:40분, 여유시간이있으니 근처 분식점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 마트에서 가평잣막걸리한병을 구입하고 건너보이는 정류소에서 기다리니 버스는 09:40분에 정확히 출발합니다.

 

 

정류소에 붙어있는 버스시각표(2015. 03. 12현재이니 참고만.)

 

상판리종점에 도착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

 

상판리종점을 돌아보니 10:10분 출발한 버스가 보이네요.

 

입구 민가의 왕소나무가 안타깝게도 2년전에 쓰러졌다네요.

 

아재비고개입구는 민가가있어 이정표에서 조금 더 올라가 우측으로 진행해야 되구요.

 

 

일본잎깔나무 군락지역을 지나...

 

두번째 목교...

 

 

 

고도를 점점 높여...

 

귀목고개에 올라섭니다.(11:29)

 

 

명지3봉으로 오르는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어대는지 모자가 벗겨질정도입니다.

 

아이젠도 착용하구요.

 

바위조망처에 올라서니 연인산이 조망되는데 사면엔 온통 눈으로 덮혀있군요.

 

상판리종점방향 뒤로 운악산도 보이고...

 

귀목봉과 좌측엔 청계산이 뾰족하게 보이구요.

 

 

 

헬기장에 올라서 보이는 봉우리는 청랑님기록을 살펴보니 1117.4봉이라는군요.

 

오래전 3월에 아이젠과 스패츠준비없이 명지산을 찾았다 올라갈수록 쌓인 눈속에 진행하다 발에 동상이 걸릴정도로 고생했던 기억이납니다.

 

저 뒤에 명지3봉이 보이는군요.

 

 

석문사이를 지나...

 

돌아보구요.

 

목교에서 올라온 상판리방향을 조망중인 청랑님...뒤에 보이는 능선만 올라서면 명지3봉입니다.

 

등로 좌측 명지산정상 우측으로 화악산이 보입니다.

 

상판리종점입니다.

 

명지산과 연인산갈림길.(12:52) 뒤로 올라서면 명지3봉.

 

오래된 이정표는 정리좀 해야될듯...

 

명지3봉 바위암반지대에 올라서니 청랑님은 벌써 조망에 바쁘시고...

 

아재비고개로 내려서는 능선에 가려진 상판리방향뒤로 가운데 운악산..

 

귀목봉에서 도성고개를 지나 민둥산으로..우측 뒤로 명성산도 보입니다..

 

명지산정상과 좌측으로 가운데 국망봉...

 

연인산 좌측 뒤로 매봉-깃대봉-칼봉산도......

 

하산할 백둔리방향...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명지2봉에서 이어지는 백둔봉, 우측은 구나무산...

 

우측에 보이는 바위지대 약간 좌측 뒤가 명지2봉.좌측은 명지산정상...

 

화악산을 줌으로...

 

명지2봉에서 연인산으로... 

운악산에서 명지산으로... 

연인산과 운악산... 

바위에 올려놓고 셀카를 찍었는데 영~

 

조망을 마치고 바람을 피해 점심 식사 자리를 찾아 아재비고개방향으로...(13:21)

 

바람을 피해 식사할자리를 이리저리 찾아보시는듯...

 

 

40여분  만찬...

 

 

뒤에보이는 고사목은 이제 얼마 못버틸듯...

 

일본잎깔나무 지역...

 

강한바람에 리본은 완전 옆으로 일직선이 되어있네요.

 

뒤돌아본 명지3봉방향(높은 봉우리 우측 옆에 가려져있어요)

 

아재비고개가 보입니다.

 

주변은 거의 눈이 덮혀있네요.(14:56)

 

연인산갈림길 이정표.백둔리방향 반대로 내려서면 상판리로 내려갑니다.

 

여우오줌?

 

백둔리로 내려서는 등로는 아직도 한겨울...

 

 

무명폭포...

 

산수국결실...

 

임도로 내려서며..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구나무산...

 

백둔리버스종점에 내려서며 오늘산길을 마칩니다.(16:37)

**백둔리버스종점에서 16:50분발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오질않아 청랑님이 가평터미널에 전화하시니 그시간은 없어졌다는 황당한 대답!!! 시간표에는 분명히적혀있었는데(종점에 안내되어있는 시간표를 추워서 대충 찍었더니 흔들려 볼수가 없게 되었어요ㅠㅠ.) 마냥 한시간을 기다리기 뭐해 큰길방향으로 무조건 10여분 걸어나가는데 뒤에서 1톤트럭이 오길래 손을 들었더니 가평읍까지 태워주시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상봉역근처 자주찾는 순대국집에서 막걸리한잔하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바람도 강한 추운날씨에 산길 함께해주신 청랑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