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1] 5년만에 다시 찾은 방태산...

강원도 인제군...

 

산행일시:2015.07.11(토) 10:33~18:51

누구랑:산과야생화 카페 4명(청랑님,신종님, 겨울산님, 그리고 나)

날   씨:폭염속 습하고 무더운 날

교통편:갈때: 동서울 07:15분 홍천행 - 홍천터미널에서 승용차이용

           올때:홍천터미널 22:20분 동서울행 막차

 

산행경로

방태산휴양림 제1야영장 - 방태산주억봉 - 구룡덕봉 - 매봉령 - 방태산휴양림

 

산행지도출처:청랑님 블로그에서 퍼옴...

 

 

동서울터미널에서 청랑님과 신종님을 만나 07:15분출발한 버스는  춘천고속도로를 달리지만  주말정체로 인해 홍천터미널에 도착하니 08:50경, 기다리고 계신 겨울산님을 만나 인사나누고 곧바로 방태산 휴양림으로 달려오니 10시 조금 넘어 매표소를 지나 제1야영장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10:33)

 

오늘은 산행겸 방태산의 여름 들꽃을 탐방하는 산길...

 

마당바위인가?

 

초반부터 노루오줌...

 

초롱꽃이 발길을 잡고...

 

이단폭포는 하산후 구경하기로하고...

 

구룡교,,,

 

큰뱀무...

 

일반적으로 산행은 제2주차장에서 출발하지만 우리 일행은 길가의 들꽃을 살펴보려 제1야영장에서 출발했지요.

 

 

오늘 진행한 산길을 안내도에 표시해보고...(10:57)

 

 

오늘은 주억봉으로 바로 올라 매봉령에서 하산하기로...

 

 

덥고 습한 날씨에 초반 편안한 등로인데도 벌써부터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짚신나물...

 

산꿩의다리...

 

잠시 과일을 먹으며 땀을 식히고...

 

앞서가던 겨울산님이 옥잠난초를 발견...

 

옥잠난초...

 

또 뭔가?

 

큰꽃옥잠난초...

 

처음보는 난초종류인데 촛점이...

 

 

 

다람쥐꼬리...

 

 

구실바위취...

 

 

연령초...

 

유순하던 등로는 급경사등로로 바뀌고...(12:12)

 

잠시 쉬었다 다시 오르며 돌아보고...

 

5년전 하산하며 이곳으로 오르면 상당히 힘들겠다했는데 오늘 뻘뻘거리며 올라가고있네요.

 

큰꽃옥잠난초...

 

분명히 촛점이 맞았다 생각했는데 정리하다보면 이런 모습이니...

 

 

2010년 6월 방태산을 오를때 수없이 보며 뭔가했는데~ㅎ 노루귀잎...

 

삿갓나물...

 

 

주능선 삼거리까지 오르는길이 이렇게 멀었는가 싶다...

 

잠시 쉬며 돌아보는데 아~설악 서북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순간 정상으로 빨리 올라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노루오줌, 선명한 색상이 너무 곱네요.

 

쥐다래...저는 개다래인줄 알았는데..개다래는 흰색...

 

주능선 삼거리에 올랐습니다.(13:30). 정상인 주억봉까지는 우측으로 400m 더진행해야되지요.

 

둥근이질풀...

 

동자꽃...

 

토현삼...

 

나비나물...

 

여로...

 

5년만에 다시 찾아본 방태산주억봉(1444m) (13:45), 저 앞봉우리로 올라 설악을 조망합니다.

 

방태산휴양림 적가리골과 점봉산 뒤로 설악의 서북능선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청에서 귀때기청으로...

 

 

 

귀때기청에서 안산방향으로...

 

 

가리봉 좌측 동북방향으로...

 

배달은석과 깃대봉방향, 좌측 뒤로 자멀리 홍천의 가리산도 보여...

 

홍천의 가리산을 당겨봅니다.

 

참조팝나무...

 

사진 한장 남기고...

 

좌측 구룡덕봉에서 개인산과 침석봉방향으로...

 

 

개인산과 침석봉방향 뒤로 보이는 산들은...

 

어디가 어딘지...

 

산공부중~

 

긴산꼬리풀...

 

터리풀...

 

 

여로...

 

물레나물...

 

범꼬리...

 

둥근이질풀...

 

조망과 중식과 들꽃들과의 눈맞춤을 끝내고 이젠 구룡덕봉으로...(15:21)

 

물참대결실...

 

둥근이질풀...

 

올라온 삼거리에 내려서 구룡덕봉으로 직진...

 

물레나물...

 

기억이 안나? 피나무...

 

참취...

 

수리취...

 

여로...

 

설악산이 보인다~

 

모싯대...

 

흰숙은 노루오줌...

 

박쥐나물...

 

 

나비나물...

 

쥐다래열매...

 

세잎종덩굴 결실...

 

박새...

 

 

설악 올해는 가보아야하는데...

 

살아천년 죽어천년 그자리에...

 

바위조망처에서 돌아본 주억봉...

 

설악...

 

침석봉...

 

구룡덕봉의 통신시설...(16:21)

 

지나온 주억봉을 바라보고...

 

다음에 오게되면 개인산과 깃대봉을 가보고 싶네요. 왼쪽 뒤가 계방산...

 

설악을 배경으로...

 

삼각점이있는 실질적인 구룡덕봉(?)

 

미역줄나무...

 

방태산은 야생화천국...

 

지리강활...

 

일년에 수차례 설악산을 찾는 겨울산님, 무슨생각하시는지...

 

 

구룡덕봉을 돌아보고...

 

흰꿀풀도 있었네...

 

꿀풀...

 

냉초...긴산꼬리풀과 비슷한데 잎이 틀려...

 

개시호...

 

이제 매봉령은 좌측 숲길로...삼각점봉을 올라보았어야했는데...

 

동자꽃...

 

 

 

숲길로 들어서 한참을 내려서야...

 

 

방태산은 육산이라...

 

매봉령에서 하산로는 좌측으로...(17:23)

 

개갈퀴...

 

급경사등로...

 

오후에 소나기가 온다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않고...

 

흰물봉선...

 

 

숲체험로를 따라...

 

도둑놈의갈고리...

 

 

숲체험로 갈림길...

 

매봉령 등산로 갈림길...

 

 

한산해진 제2주차장에 도착, 실질적인 산길은 끝나고...(18:32)

 

노랑물봉선...

 

알록제비꽃...

 

오전에 지나쳤던 이단폭포에 내려서...

 

 

 

초롱꽃...

 

제1야영장에 내려서 오늘 방태산 산길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씻을장소를 찾아 결국은 이단폭포로 다시 이동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하루종일 찌든땀과 몸의 열기를 시원하게 씻어내고 홍천터미널로 이동 근처 음식점에서 늦은 식사를하고 동서울행 막차를 이용 집으로 돌아옵니다.

수고들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