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3.14] 용인, 삼봉산 & 시궁산, 그리고...

 

산행일시:2017.03.14. 08:55~16:12

누구랑:나홀로

날   씨:맑고 오후들어 바람, 미세먼지 약간

 

산행경로

굴암교 - 삼봉산 - 시궁산 - 애덕고개 - 미리내성지관람 - 애덕고개 - 쌍령지맥분기점 - 망덕고개 - 굴암산 - 묵2리 영보기도원입구(한솔교)

 

지하철과 용인경전철을 이용 용인터미널에 도착 8시25분 출발 대기중인 22번 버스 앞에서...

참고적으로...

8시25분 출발한 버스는 25분만에 삼배울로정류장에 도착...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굴암교를 건너 등산로입구로...(08:55)

버스정류장을 돌아보고...

좌측 하얀 건물앞에 등산안내도가 보이네요...

등산로입구엔 바리게이트가 등산안내도는 오래되어 빛이 바래져있고..이곳에서 오늘산길을 시작합니다.(09:07)

올라선지 1분만에  바로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들어서야... 

초반부터 등로는 급경사로 능선에 올라서 좌측으로..

잠시 숨을 가다듬으며 등로입구를 내려다보고...

오르막은 계속되고 올라서니...

이정표엔 누군가 북봉이라 적어놓았는데 이곳이 3봉인가 보다...(09:33)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2봉인듯한 곳에 올랐다 진행하니 저곳이 삼봉산정상인듯...

시미리갈림길 이정표가있고...

넓다란 헬기장이 삼봉산정상..(09:50)

자그만 정상석엔 삼봉제1봉(418m)이라 적혀있고...

조망좋은날 오르면 가슴이 탁트일듯한데 하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조망이 남서방향으로 송전(이동)저수지...

잠시후 가야할 시궁산을 바라보고 우측은 화산 CC...

시궁산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나중에 걸으면서 보니 오늘 걸어갈길이었고...

시궁산방향으로 내려서기전 삼봉산정상을 돌아보고...

등로는 급경사로 내려서고..

잠시후...

한번더 급경사로 내려서...

삼봉산정상을 올려다보니 고도를 100m정도 낮춘듯하다...

내려선만큼 힘들게 서서히 올라서 쵸콜랫 하나 먹고, 낮은산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초반산길은 만만치않네...

그 옆엔 멋진 소나무 한그루도있고...

조금전 올랐던 삼봉산도 보이고...

오른쪽에 흐리게 보이는곳이 시궁산정상...

등로 우측 아래는 화산 CC...

시궁산 오름길에 모처럼 바위지대도 보여...

저기만 오르면 시궁산인가?

계단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지대...

올라서니...

무선중계기 시설물카메라시설이있고...

헬기장뒤로 보이는 산불감시카메라가 보이는곳이 시궁산정상...

헬기장에서의 조망은 삼봉산정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동면과 송전저수지가 조망되고...

시궁산정상에 오르기전...

헬기장을 돌아보고...

시궁산(514.9m)...(10:52)

조망은 숲에 가려 지나온 삼봉산만...

커다란 정상석 아래 자그만 또 다른 정상석이 하나 더있고...

특별한 조망도 없는데 20분이나 머물렀네~

애덕고개방향으로...(11:14)

지나고...

묘봉리갈림길을 넘어서니...(11:27)

헬기장이...

내려서는 계단 우측엔 산악오토바이들이 다녀갔는지 움푹파여있어...

사거리갈림길에서 애덕고개방향은 좌측으로 돌아...(11:31)

급하게 내려서...

장촌임도갈림길을 지나고...

등로 우측아래 미리내성지인듯한 시설물들이 보이고 뒤로 보이는 산이 쌍령산인듯...

미리내성지갈림길에서 여기서 미리내성지로 갈까하다 예정대로 애덕고개방향으로... 

등로 좌측으로 지나온 시궁산정상도 보여...

급하게 내려서는걸 보니 애덕고개가 가까워졌나보다...

애덕고개에내려서...

오늘일정은 미리내성지관람을마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은이성지방향으로 진행하는것...(11:56)

애덕고개의 또 다른 명칭은 오두재인듯...

천주교신자는 아니지만 김대건신부 유적지이니 산길 검색시 이곳에서 크게 멀지않으니 한번 둘러보기로...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잠시 내려서니...

성지입구에...

삼덕고개는 신덕고개, 망덕고개,애덕고개를 말하고 내려오기전 비에 적혀있는대로 김대건신부 생전시에는 사목활동하던길이고 순교후에는 유해가 운구되던길이었던듯...

경당...

들어선 좌측에 김대건신부의 묘가있고...

그 우측엔...

경당내부...

 

안내소앞에...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성당...

 

시간상 1~2주차장방향은 생략하고 경당과 103위 시성 기념성당 주변만 돌아보기로...

 

성모당...

 

잔디광장, 저 뒤에 보이는 건물있는곳이 1~2주차장주변인듯...

 

 

 

 

 

 

 

이렇게 둘러보고...

다시 산길로 들어서기전 사발면으로 간단히 점심식사를하고...

애덕고개를 향해 출발...(12:50)

애덕고개로 오르며 따듯한 날씨에 혹 들꽃 올라온것이있니 살펴보지만...

 

애덕고개를 출발하며 내려다보고...(13:00)

공감...

지금은 초행길인 삼봉산과 시궁산을 연결하여 걸을려고 검색하다보니 두산길과 미리내성지 관람을 마쳐도 시간이 여유가있을것같아 조금 깊게 검색하다보니 나에겐 산이름도 생소하고 나즈막한 몇개의 산길을 이어 용덕사로 하산한 산행기가있어 참고로 간단히 메모를 해가지고와 걷고있는중...

지나온 시궁산정상이 다시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니 좌측 시궁산과 가운데 산길을 시작한 삼봉산 3봉도 조망되고...

쌍령산갈림길에 올라서 검색한대로 좌측 은이성지방향으로...(13:25)

 

걷기좋은 산길이 계속 이어지니 크게 힘든줄은 모르고...

지나온 산길을 보며 하산방향 산길을 머리속에 넣어보려 애쓰지만...

진행방향 우측에 보이는 송전탑방향으로 진행하는듯...

모처럼 순간 이동면 학일리(?)방향으로 조망이 트이지만 어디가 어딘지...

이곳에서 순간 헷갈려 당황하며 한참 우왕좌왕했지만  은이성지방향으로...

송전탑 사이로 보이는 봉우리가 망덕산인가보다...

송전탑에서 1분여 진행하니 학일리갈림길 임도에 내려서 은이성지방향으로...(13:45)

임도따라 편안한길로...

돌아보고...

돌아보니 학일리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고 좌측 뒤의 봉우리가 쌍령산인가?

임도따라 올라서니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고 등로는 우측 계단으로 올라서야...(13:53)

안내도엔 현위치 쉼터라고 표시되어있고...

계단으로 올라서 5분여 진행하니 쉼터시설이있고(14:00)  살펴보니 문수봉과 함박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구간능선에 진입한것이고 쌍령지맥이 시작되는 분기점. 이제부턴 이정표상 망덕고개방향으로진행...

잠시 진행하니 이곳이 망덕산(420m)이라고...(14:05)

우측에 이정목이 한남정맥구간임을 알리고...

잠시 내려섰다 진행 올라서니...

이곳은 바래기산(370.5m)이라고...(14:19)

망덕고개로...

쌍령지맥분기점이후 우측으로 산봉우리에 하얀공같은 시설물이 2개보여 궁금해 검색해보니 은이산근처의 군시설물이라는것밖엔...

임도에 내려서 화살표방향으로 내려서니...

이곳이 망덕고개...(14:29)

애덕고개까진 3,872m...

간식을 하며 10여분 쉬어가고...

이제 최종 목적지인 굴암산과 용덕사를 향해 출발하며 돌아보고...(14:45) 하산시까지 마지막 이정표가 되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산봉우리에 하얀 시설물이 보여...

진행방향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굴암산인듯한데 이정표가 없으니 이제부턴 등로를 놓치지않기위해 긴장하고...

아무래도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할것같은데 쌓인 낙엽위에 발자욱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는데 한남정맥구간이라 리본은 몇개 달려있어 일단 유심히 보아두고...(14:56)

다행히 2분정도밖에 진행하지 않았는데검색할때 보았던 재주봉이 나오니 아까 보아두었던 지나온곳으로 다시 돌아가서 굴암산으로..

재주봉 표식과 삼각점(안성 402 1983재설). 그런데 네이버 지도상엔 이곳이 굴암산이라 나오던데...

다시 돌아와 흔적을 찾아보지만 최근엔 이곳으로 진행한 산객이 거의 없었는지 흔적을 찾기가 쉽지않아, 보이는 리본은 아마도 한남정맥을 진행하는 산객들이 갈림길 조심하라고 달아놓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돌아보고...(15:03)

이제사 리본이 중간중간 한개씩 보여...

어느순간 하산내내 앞에 보이는 빨간 비닐 리본을 보고 진행하게되고...

골프장옆 급경사절개지가 나타나고 뒤로는 굴암산이 보이고...(15:20)

신원CC 뒤로 보이는 산들은...

채석장이있는 저곳은?

혹 광주의 태화산 라인이 아닐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절개지에서 내려오니 좌측으로 조망이 트여...진행은 앞에 올라서 우측으로...

 

줌으로 보니 지나온 바래기산의 시설물이 보이는데 지나온 등로를 잊지를 못하겠네...

잠시 올라서니...

삼각점이있는 굴암산정상(428m), (15:38)

어느분이 돌덩어리에 굴암산이라고...

이제 용덕사방향으로 낡은 리본 몇개 달려있고...

용덕사로 내려서려면 이곳주변부터 신경쓰고 진행했어야했는데 용덕사가 좌측에 있는줄 알고, 하산해서 보니 오른쪽으로 있었는데 빨간 비닐리본만 보고 16:25분 장촌ㅇ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겠단 생각에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진행하느라 용덕사로 빠지는 등로나 방향표식을 제대로 보지못해...

검색할때는 이곳 헬기장을 보지 못했는데, 하지만 좌측 이정표에 직진하면 장촌이라 되어있고 빨간 비닐리본도 계속 이곳으로 달려있어 당연히 용덕사로 이어질거라 생각했지만...(15:47)

사진으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낙엽이 많이 쌓인 정상 등로가 아닌 급경사...

만약 미끄러지게 된다면 아래바닥까지 자동으로 굴러갈듯, 벌벌거리며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발끝이 저릴정도,겨울에 이곳으로 오게된다면 큰사고가 날수도있겠단 생각이 들고...

어쨋든 내려서니 농원인지 남의집앞으로...

 

내려서 돌아본 하산길, 앞엔 철조망을 쳐놓아 겨우 넘어왔고...

남의집 대문앞에있는 다리를 건너니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용덕사를 놓치고 어디사 잘못됐나 하는 생각에 순간 용인방향도 착각해 저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으로 진행...

산길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다 방향이 이상해...(16:12)

 

 

내려온 산길을 바라보며 빨간 비닐리본을 매단 산객은 무슨 의미가있어 일부러 저길로 내려온건지 궁금해지고...다시 저앞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잠시후 도착한 22번 버스를 타고 용인터미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