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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25년

[2025.02.22] 선자령...

산행일시:2025.02.22 (토) 10:50 ~ 14:43

산행경로;대관령휴게소 - 무선표지국 - 전망대 - 선자령 - 한일목장앞 - 제궁골삼거리 -국사성황당 - 대관령휴게소 (산길샘거리상 12.16 Km)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40분 출발 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09시10분경 도착, 양떼목장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근처 10분정도 거리에있는 황태해장국집으로 이동한다.

식사를 마치고 횡계터미널로 돌아와 양떼목장으로 향하는 10시35분발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시내버스 시간표는 3월1일부로 변경된다고 하여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10분정도 걸려 대관령휴게소에 도착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며 돌아본 휴게소 방향(10:50)

에전에 하산길이었던 양떼목장입구를 지나

국사성황당입구에 도착한다.(10:57)

 

우리는 우측 선자령정상방향으로 진행 정상으로 올랐다 국사성황당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2월8일 선자령을 가기로했었지만 친구가 컨디션이 좋지않아 미루다 이제사 찾아오니 양지바른곳엔 아쉽게도 눈을 찾아볼수가 없다.

차도따라 올라오는 길과 합류한다.

눈이 많지 않을거라 예상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다시 국사성황당 갈림길이 나타난다.

반정방향은 강릉바우길 2코스방향이라고 표시되어있다.

발왕산과 고루포기산이 조망된다.

그 옆으로 능경봉은 수풀사이로 보이고.

무선표지소갈림길에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햇볕이 덜들어오는 숲사이길 사면으론 잔설이 남아있어 선자령을 왔다는 기분이 든다.

무선표지소를 우회하여 

잠시후 올라설 전망대를 바라보고..

 

새봉 전망대로 오르기전 바위조망처에서 바라보니 능경봉 고루포기산 발왕산이 보이는 조망이 눈대신 보상을 해준다.

전망대에 도착한다.

강릉방향부터

제왕산 뒤로 이름모르는 산군들이 펼쳐져있다.

능경봉에서 발왕산방향으로, 뒤로는 가리왕산이라는데...

조망을 마치고 선자령으로 향한다.

정상까지의 거리상 중간지점이다.

바람은 불지만 장갑을 벗어도 될정도이다.

 

 

산행하는 시간중 기온은 영하9도에서 영하3도 정도이다.

예전에 3월인데도 이곳에 눈이 제법 쌓여있었는데 현재 상황은 전혀 딴판이다.

우측에 선자령정상석이 눈으로는 살짝 보였는데...

양떼목장방향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곳으로 나오니 바람은 세차게 불어오기 시작한다.

 

 

 

 

 

양떼목장방향으로 돌아본다.

뒤로 선자령정상석이 살짝 보인다.

최근들어서는 인증사진을 남겨 추억으로 남겨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또 볼까나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눈은 없고 누런잔디만 펼쳐져있으니 마치 골프장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제왕산방향으로 조망이 트여있다.

선자령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완만하다.

돌아보고

선자령정상에 도착한다.(12:39)

대관령휴게소에 관광버스가 10여대 이상있었는데 능경봉방향으로 갔는지 선자령정상은 한산하다.

하산방향인 대관령로 순환도로로 내려서면서 돌아본다.

황병산방향으로

오대산도 보인다.

눈이 없어도 너무나 멋진 풍경이다.

내려서면 조망이 없으니 반복적으로 바라본다.

 

 

잠시 급경사로 내려선다.

 

강릉방향으로..

 

 

 

한일목장갈림길

 

 

우측 순환로로 내려서 진행한다.

 

 

편안하고 완만한 등로이다.

 

 

 

우측으로 계곡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내려서기전 간식과 따듯한 차한잔 마시며 잠시 20여분 쉬어간다.

 

 

 

 

재궁골삼거리에서 좌측 국사성황당방향으로 완만하게 올라선다.

 

21년도에 양떼목장 철조망을 따라간것같은데 기록을 찾아봐도 어느지점에서 진입했는지 정확한 기록이없어 기억이 가물거린다. 어쨋든 오늘은 국사성황당 방향으로 직진한다.

 

국사성황당주변에 도착한다.

잠시 둘러보고 나온다.

 

아이젠을 벗고 도로따라 내려선다.

 

좌측으로 산길을 시작했던 등산로입구에 내려선다. (14:37)

대관령휴게소에 도착(14:43), 선자령산길을 끝내고 택시를 타고 횡계터미널로 이동한다.

횡계터미널에서 15시28분 강릉행 버스를타고 30분정도 걸려 강릉시외터미널로 이동한다.

터미널앞 버스정류장에서 202-1번 시내버스를 타고(16:17)  30여분 걸려 종점인 경포해변으로 이동한다.

경포호

경포해변을 먼저 다녀와 시간되면 짧은코스로 한바퀴 돌아보기로한다.

경포해수욕장 언제 왔다갔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니 제법 높은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상 경포호 둘레걷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저녁식사를 해야되니 강릉중앙시장으로 이동한다.

17시55분 202번 버스를타고 중앙시장에 도착한다.

삼숙이탕으로 저녁을 먹으려했지만 재료 소진이라 영업이 끝났다고. 오늘도 허탕이다.

맞은편에 있는 형제횟집에서 모듬회와 매운탕으로 대신한다.

식사를 마치고 택시로 강릉역으로 이동

20시04분 청량리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친구와 행복했던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