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0.02.06(토) 08:40-18:35
누구랑:근창
날씨:맑음.(화천 오전-13도,오후포근), 조망매우좋음
교통편:동서울버스터미날06:50-광덕고개08:15(\8,500)
연곡4리 7번버스-이동(\1,000).이동19:05-동서울20:16(\6,800)
산행경로
광덕고개들머리 08:40 - 762봉 09:16 - 백운산(903.1m) 10:07~10:14 - 삼각봉 10:32 - 도마치봉(925.1m) 10:57~11:18
- 샘터 11:22 - 도마봉(883m) 11:36 - 삼각점(824m) 12:06 - 헬기장(간식) 12:30~12:42 - 신로령 12:58 - 삼각봉 13:03
-돌풍봉 13:12 - 1102m봉(중식) 13:33~14:12 - 견치봉(1102m) 15:27 - 민둥산(1008.5m) 16:23 - 도성고개 17:27 -
도성고개갈림길 17:38 - 구담사 18:26 - 연곡4리날머리 18:35 (도상거리 약 21.3km)
광덕산산행후 1년여만에 다시 찾아온 광덕고개,광덕산은 저뒤에 안내도에서 왼편으로,오늘은 하차후 뒤돌아 올라온다.
강원도를 알리는 곰상이 반가이 맞아주고.. 반대편에 휴게소및 들머리가있다.
쉼터에들어가 차한잔하면서 산행준비를 갖추고 산행로 들머리인 철계단으로 오른다.
철계단을 오르니 매표소가있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있었나보다.
계단에서 뒤돌아본 쉼터, 곰상이 가운데있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백운산을 알리는 이정표
762봉이 보인다
뒤돌아본 광덕고개,가운데 우측간판이 버스하차한곳. 뒤로 광덕산정상과 약간우측의 기상관측소(하얀점부분)
762m봉
백운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등로에 강아지새끼 3마리가 추워서 서로 엉켜있다 한마리는 우릴보고 옆으로 피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지도상의 870m봉인가 보다
명성산과 뒤로 멀리 금학산이 보인다
저위가 백운산정상입니다
100대명산인 백운산의 정상석, 오늘 추운날씨지만 하늘이 맑고 조망이 너무좋습니다.
당겨본 광덕산정상(좌측)과 가운데 상해봉, 가운데 중간에 광덕고개
가야할 삼각봉
도마치봉과 가운데 저멀리 뒤로 국망봉이 살짝보입니다.
열심히 올라왔는데 저밑으로 내려갑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늘하루종일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도마치봉이 보입니다.
언제 다 녹을지..
도마치봉입니다. 제친구 먼저올라와 안내도를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국망봉을 배경으로.
지나온 백운산(가운데왼쪽)과 삼각봉(우측)이 나뭇가지에 가려보입니다.
삼각봉뒤로 회목봉-복계산(가운데 뒤로)-복주산이 보입니다.
국망봉과 우측의 가리산, 북한산이 보였는데 똑딱이로는 보이지않는다.
가운데 뒤로 명지산도 보이고..
도마치봉 조금아래 샘터인데 얼어붙어 물이 안나옵니다.
한참을 내려왔습니다. 그러면 또올라가야죠
뒤돌아본 도마치봉과 흥룡사로 이어지는 능선의 절벽입니다.
도마봉으로 가는도중에 오른쪽멀리 명성산이 잘보입니다.
도마봉의 정상석. 우측뒤로는 지나온 도마치봉
도마치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로 화악산이 보인다. 오른쪽 봉우리는 석룡산
신로봉과 국망봉을 향해 열심히 진행합니다.
신로령으로 가는 방화선길입니다.
내려온 방화선길을 뒤돌아봅니다. 눈이 쌓여있을때를 상상해봅니다.
반대편의 올라가는쪽입니다. 음지라 눈이 아직많이 있습니다.
소나무숲사이로 방화선이 이어져 올라갑니다. 삼각점이 있는곳입니다.
오늘은 진행방향이 역광이라 자주뒤돌아봅니다. 맨뒤에서부터 광덕산-도마치봉-도마봉-소나무숲
내그림자안에 삼각점입니다.
지루한 방화선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나온길을 이어봅니다. 가운데 절개지가 도마치고개입니다.
이곳 헬기장에서 사과하나씩 먹으며 쉬어갑니다. 바람도 거의없고 추운줄도 모르는 복받은 날씨입니다.
군부대가있는 화악산정상과 석룡산이 잘보입니다. 오늘 눈이 오랫만에 호강합니다.
뒤로 명성산과 약사령에서 이어지는 각흘봉이 보입니다.
헬기장밑으로 방카가 보입니다. 전방지대라 그런지 자주보입니다. 군시절이 생각납니다.
신로봉과 삼각봉사이로 1102m헬기장이 보입니다.
신로령입니다.
초행이라 눈이많이 쌓여있어 앞선 발자욱따라 오다보니 우회하여온 신로봉입니다.
간판은 무겁게 왜들고 있는거야?
삼각봉에서 신로봉과 능선을 뒤돌아봅니다.
앞에 봉우리가 돌풍봉입니다.
1102m봉뒤로 국망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돌풍봉입니다. 뜻그대로인가?
1102m봉으로 오르는길이 고속도로처럼 보입니다. 오늘날이좋아 그렇지 바람이불면 이곳은 얼마나 추울까 문득 지나온
사고지점의 안내도가 이해가 갑니다.
국망봉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입니다.
드디어 국망봉처럼 보이던 1102m봉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맨뒤 가운데 회목현아래 광덕고개부터 지나온길이 역s자로 한눈에 꽉들어옵니다. 오른쪽 복주산뒤로 최전방의 대성산이 살짝보입니다. 이제 점심식사후 1102m봉을 내려가면 이젠 뒤돌아봐도 이런모습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오늘 정말 눈그림많이 그렸습니다.
화악산방향도 바라봅니다.
가운데의 가리산도 쳐다봅니다. 더불어 명성산도..
오늘의 소박한 만찬입니다. 겨울에는 최고죠
국망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오르내리막숲 사이로 국망봉이 보입니다.
낭떨어지 사이로 명성산이 보입니다.
헬기장이 또있습니다.
30m만 오르면 국망봉입니다.
경기 제3위봉인 국망봉과 등산객들입니다.
우측에 1102m봉 헬기장이 보입니다.
눈이부셔 눈을 제대로 뜰수가 없습니다.
지나온 등로을 배경으로 친구 근창이와 한컷
가야할 견치봉방향, 왼쪽뒤의 명지산과 귀목봉,가운데 연인산도 보이고,우측 멀리뒤로 운악산도 보이고...
1150m봉인 헬기장
국망봉과 우측의 1102m봉, 가운데 뒤로 광덕산
견치봉이 보이고..
오늘산행의 마지막예정지인 견치봉(개이빨산)
용수목으로 하산한다. 그러나..
내려가다보니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내려가도 임도로 한창가야되고, 버스 시간도 맞지않고..
생각끝에 다시올라와 시간이 더걸리더라도 민둥산을거쳐 도성고개로 하산하기로 한다.
민둥산이 보입니다. 발길을 재촉합니다.
견치봉에서 부지런히 걸어왔습니다.
억새가 아직남아 있습니다.
견치봉방향입니다.
화악산방향입니다.
오늘 한북정맥 구간의 마지막 도성고개로 향합니다.
뒤돌아본 민둥산입니다.
명지산과 귀목봉 , 가운데 뒤로 연인산
설마 저봉우리로 또 올라가는것은 아니겠지,
또 올라갑니다.
오르는중에 뒤돌아본 민둥산정상과 내려온 방화선
명지산. 09.3월에 전날비가왔는데 스패츠준비없이 올라갔다 쌓인눈때문에 엄청고생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제 하산만 남았습니다. 하산후 이상해 다른분 산행기를 찾아보니 도성고개200m는 이정표 작업중 700m 오작업인듯..
하산분위기가 물씬납니다.
도성고개가 보입니다. 제친구는 벌써 저밑에 도착해 있습니다.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또다른...
도성고개에서 내려온 방화선길을 되돌아보고.. 그런데 이상합니다. 도로가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산고개입니다.
친구왈. 아직도 차로까지는 한시간정도 등산로를 더 가야된다고..
포천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거리표시도 없습니다. 약 2.5km정도 된다고..
저밑에 보이는 봉우리 우측까지 내려가야됩니다.
도성고개갈림길. 이곳부터 꽤 오랫동안 내리막이 심하다
내려온길과 내려가야할길이 보는것보다 경사도 심하고 바닥도 얼어있어 다리에 힘도빠져 조심조심 약 20분간 내려간다
어두워 지기전에 하산을 마치려고 열심히 달려갑니다.
드디어 임도가 나옵니다.
붉은색의 건물이 나옵니다. 사람은 없는것같은데 개몇마리가 요란스럽게 짖어댑니다.
아이젠을 풀고 스틱도 접습니다. 국망봉부터 이곳까지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불망계곡 이정석도 보이고..
구담사. 어두워져서 그런지 개들이 열심히 짖어댑니다. 아침에 만난 강아지가 생각나네..잘 내려갔나..
군부대를 지나 드디어 최종목적지인 연곡4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반대편에 버스(7번)가 먼저와 길을건너가 탑승 이동으로가 동서울로 가는 18:50발 직행버스를 기다려 19:05분 탑승한다. 차가 안막혀 1시간10분만에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해 테크노마트 지하 식당가에 들어가
저녁식사로 부대찌게에 소주를 곁들여 먹고 강변역에서 근창이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 광덕고개쉼터에 도착했을때 영하13도였다고한다. 그러나. 오늘 날이 너무맑고 바람도 별로 거의 불지않아 초반을 제외하고는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게다가 하늘도 청명하고 조망도 엄청나게 좋아 예상치 않았던 장거리 산행이었지만 산행
내내 그렇게 힘든줄 모르고 눈에 보이는것들을 하나라도 더 기억하려고 비록 똑딱이지만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다음에도 이런산행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욕심도 부려본다.
또한 장거리 산행인데도 힘들징않고 어두워지기전에 하산하려고 노련하게 앞에서 이끌어준 근창이에게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