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록/2013년
[2013.07.27] 더운날 청계산 언저리...
이산저산
2013. 7. 29. 13:55
산행일시:2013.07.27 (토) 11:40~16:35
누구랑: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맑은후 흐림
산행경로
개나리골입구 - 옥녀봉 - 매봉갈림길 - 산토끼옹달샘 - 길마재 - 정토사 - 옛골
오늘도 날씨가 매우 더울거라하여 어디를갈까하다 햇볕을 피하려면 숲길을 걸어야겠다 생각하고 청계산 개나리골로 들어섭니다.
새로지은 화장장입구엔 공원시설이 들어서있고...
따가운 햇볕속에 10여분 걸어 개나리골약수터에 도착, 물이 말라붙어 약수터는 폐쇄되어있구요.
올들어 처음보는 노랑망태버섯은 이미 시들어가고...
많이 알려진 산길이지만...화물터미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고...
이길도 이제는 예전같지않아...
영지버섯이 눈에 띄네...
여로...
급할것없으니 입맞춤길에서 잠시 ...
바랑골...언제한번 가보아야겠다는 생각만 여러번...
잠시 쉬어가라...
옥녀봉 오름길중 유일한 암릉지대...
과천갈림길도 가본다하고는 못가보고...
더운날씨에 산객들은 거의다 그늘속에...
새로이 설치된것같은데 너무 산만스러워...
청계산 매봉방향...
바람이 솔솔불어오는곳에 앉아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매봉으로 오르지않고 원터골방향으로 내려서고...
산토끼옹달샘을 지나...
우측 청계골방향으로 돌아서고...
파리풀과 잠시 눈맞춤도하고...
흐르는 물에 잠시 땀도닦고 수건도 적시고...
돌계단길을 올라서 다시 우측 청계골방향으로...
쉼터정자에 올라서...
잠시 앉았다 길마재로...
올라서 혈읍재방향으로 갈까했는데 날이 잔뜩 흐려진다...청계골방향으로...
정토사에서 할딱거리며 올라서 쉬어가는곳...
청계골갈림길에서 옛골방향으로 직진...
정토사방향으로 내려서면 더운날에는 땀을 씻어낼 계곡이없는것이 흠이라면 흠...
요즘같은 더위엔 낚시터 파라솔밑에 앉아 있는 태공들이 부러워...
정토사에 들러 화장실에서 대충 땀을 씻어내고 웃옷만 갈아입고 더운날씨에 햇볕을 피해 가능한한 숲길만 찾아 거닌 산길 일정을 마치고 옛골버스정류장으로이동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