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4] 서산 가야산 원효봉에서 하룻밤을...

단체사진은 청랑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언   제:2013.11.04~11:05

누구랑:청랑님,겨울산님,자두왕자님,운무님,이산(5명)

날   씨:맑음

**오늘은 서산가야산 원효봉에서 1박하기로 약속한날이라 청랑님과 고속터미널에서 13시에 출발 서산터미널에 도착 겨울산님 일행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가야산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바라본 가야산과 하룻밤 신세를 질 우측의 원효봉. 가운데안부가 헬기장이더군요.

원효봉 아래 헬기장에 주차를하고 원효봉으로...(15:35)

오름도중 주차한 헬기장과 가야산을 올려다보고...

석문봉과 옥양봉능선...아래는 상가저수지.

망원으로 당겨야 저수지주변의 단풍을 제대로 볼수있었는데...

멋진 바위조망처...겨울산님과 운무님.

저 뒤에 봉우리가 원효봉...

엄청남 박짐을 지고 이동중인 겨울산님..저속에는 장비가 전혀없는 내가 오늘 신세질 침낭까지...

원효봉...

옥계저수지방향...

원효봉이 저앞에...

오늘 하룻밤을 머물 원효봉정상...

덕숭산,,,

저 뒤로보이는 용봉산과 수암산.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뒷산 뒤로 삼준산과 연엽산...

가을저녁의 억새...

일몰중...

오늘 일몰은 여기까지...

덕산방향...

덕숭산 우측 나븐들고개방향,,,

만찬중...야영장비와 먹을 음식까지 일체 준비하시고 요리까지하여주셔 너무나 미안할정도로 신세를 많이졌습니다. 겨울산님, 자두왕자님, 운무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침은 밝아오고...

일출시간도 놓치고 사진찍는 기술까지 부족이라...

운무 연출중...

골을따라 계속 올라오는중...멋지게 표현하고 싶은마음은있는데 잘안되니...

멋진 운무와함께...



운무가 서서히 걷히는중...

겨울산님.

가야산과 상가리방향의 조망이좋은곳...

헬기장주변에 억새가 제법있어...

송신탑중계소까지 차로 이동...

해미방향. 산수저수지...

다시 내려오며 원효봉...

좌측에 옥양봉, 상가저수지...

덕숭산과 뒷산...

원효봉...

송신탑을 올려다보고... 하루나마 속세의 찌든몸을 산중에 털어버린 기분입니다.

***난생처음 산정에서 숙박을 해본날이었습니다. 일몰과 일출, 운무도 보고 특히나 한밤중에 텐트에서 나와 밤하늘에 쏟아질듯한 무수히많은 별들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을 산정에서의 첫밤이었습니다. 장비도없이 따라가 여러면으로 신세를 지고와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