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록/2014년

[2014.03.13] 천마산 봄소식 확인하러...

이산저산 2014. 3. 14. 23:24

산행일시:2014.03.13 (목) 12:57~17:35

누구랑:나홀로

날   씨:약간 흐림

산행경로

팔현리 다래산장 - 돌핀샘 - 천마의집 - 호평동 수진사앞

어디를 갈까 밍그적 시간을 보내다 오전 11시 집을나서 잠실역에서 2000번 버스를 30분정도 기다려 오남저수지입구에 내리니 12시30분, 다래산장까지 부지런히 걸어야되니 근처 음식점에서 자장면 한그릇 얼른먹고 나서니 12시47분.

입구에서 1~2분 걸었을까 마침 우체국택배 차량이 들어오길래 가시는 방향까지만 태워줄수있냐 부탁하니 너무나 미안하고 감사하게도 다래산장앞까지 태워주시네요. 젊으신 공무원분인데 본인도 등산을 즐긴다고,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팔현계곡으로 들어갑니다.(12:57)

계곡 초입으로 내려가봅니다.

팔현계곡 등로의 상징이 되어버린 거목...

좌측 계곡으로...

중간중간에 너무도 열심인 진사님들...몇팀을 만나지만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이더군요.

천마산까지는 1.2Km남았고...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느라...

무려(?) 3시간이나 걸려 돌핀샘(약물바위샘)에 도착...(16:03)

수질상태를 보니 글쎄...

천마산정상응 지난주 올랐으니 오늘은 패스하고 봄소식도 확인할겸 호평동천마의집 방향으로...

이 바위 아래는 3~4명이 충분히 비를 피할수있을것 같다...

우측은 급경사 사면길이라 조심조심...

천마산에서 철마산지나 가운데 흐리게 보이는 주금산으로 이어지는 산길...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참 이해가 안되는...

오래전 이곳으로 올랐을때는 여러종류의 봄소식을 확인할수있었는데 아직은 이른가보다...

채취도 좋지만 너무 많이 뽑아내는것이 아닌지?

천마산 정상과 좌측의 멸도봉을 돌아보고...

호평동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지난주 걸었던 천마산기도원과 관음봉이 우뚝 솟아보입니다.

이곳을 지나 잠시후 좌측으로...

카펫을 깔은듯 푹신푹신한 등로...

멸종위기종인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는건 멧선생들이 마구잡이로 파놓은 흔적만...

시간적 여유만있다면 이곳에서 오남리방향으로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좌측으로 내려서야 호평동으로(16:57)...화장실방향으로 직진하면 관음봉으로 가지요..

천마산 정상을 바라보고...

호평동으로...

딱딱한 임도길을 피하고 계곡으로...

잣나무 숲으로...

체육시설도 있고...

임도와 다시 만나는지점...

상명대생활관 앞을 지나 뒤돌아보니 우측으로 올라도 정상으로 바로 갈수있나봅니다.

입구를 돌아보고...

몇년만에 왔더니 버스종점 부근이 완전 변했군요.

수진사와 저 위에 천마산기도원이 보이는군요.

165번 버스종점에 도착(17:35) 천마산봄소식을 찾아본 산길을 마칩니다.

 

- - -  천마산 봄소식 - - -

 

**앉은부채꽃**

 

**너도바람꽃**

이곳은 어느 두분이 차지하고있어 잠시 양해를 구하고 얼른 3컷만 찍고 몰러섰네요.

 

**만주바람꽃은 이제 나오려나봅니다**

 

** 산괴불주머니 **

 

** 1. ?. ㅇㅇ괭이눈**(아직은 너무 어려서 힘들어요)

 

** 2. ? **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