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3] 서산 가야산에서 신년산행...
충남 서산, 예산
산행일시:2015.01.03(토) 09:38~16:18
누구랑:산과야생화 카페회원 5명.
날 씨:맑고 조망좋은날
교통편:서산행(센트럴씨티 07:10), 센트럴씨티행(서산터미널 19:20)
산행경로
상가리주차장 - 옥양봉 - 석문봉 - 가야산 - 헬기장 - 원효봉 - 상가리 윗개골
산행지도출처:청랑님블로그에서 퍼옴...
고속터미널에서 청랑님과 신종님을 만나 07:10분발 서산행 고속버스를타고 서산터미널에09시경 도착. 겨울산님을 만나 상가리주차장으로 이동, 먼저 와계신 서니님과 인사나눈후 출발(09:38)
오늘 산길의 들머리는 남연군묘를 지나 갈림길에서 안내도상에는 표시되어있지않은 오름길인 옥양봉 우측 능선으로 올라 주능선을 걸어 좌측 헬기장에서 원효봉으로 올랐다 상가리 윗개골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백제의 미소길 종합안내도...
남연군묘 갈림길에서 옥양봉으로 오르기 위해서 우측길로...
가운데 봉우리가 옥양봉, 우리는 옥양봉 우측 능선으로 올랐다 옥양봉으로 가기로...
이동중에 오늘 하산할 원효봉이 살짝 보여...
석문봉갈림길에서 관음전을 지나 옥양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로를 피하려면 우측 내포문화숲길 방향으로 오르면 능선을 따라 옥양봉으로 진행할수있다고 겨울산님이 이끌어주시고...
내포문화숲길로...
얼마가지않아 바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등로는 직진으로...
묘소앞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바로 능선으로 오를수있었는데 우리는 계곡방향으로...(10:12)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가다...
능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사면을 치고 오르기로...
10분정도 힘들게 사면을 올라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10:41) 좌측 봉우리가 옥양봉..
서원산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합류되는 지점...
전망바위에 올라서 잠시 조망...
상가리를 중심으로 좌측은 서원산, 우측은 가야할 옥양봉-가사봉 -원효봉이 보이고...
올라서 갈림길에서 옥양봉 반대방향으로 진행 우측으로 돌아서면....지도상 이곳이 옥양봉이라고, 역시나 멋진 조망처...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옥양봉방향으로..눈이 제법 쌓여있네요.
옥양봉..(11:34)
지나온 길을 짚어보고...
가야할길...
석문봉(좌)에서 일락산(우)으로 이어지는 능선..
일락산 저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도비산...
상가리에서 옥양봉과 석문봉 사이로 바로 올라오는 갈림길..
오름길에 돌아본 옥양봉...
올라선곳 우측으로있는...
돌탑이있는 봉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12:06)
돌아본 옥양봉...
휴식을 마치고 출발(12:55)
일락사갈림길...
석문봉입니다.(13:10)
일락사입구에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온적이있지요. 벌써 3년이 되가는군요.
석문봉(653m)...
옥양봉과 서원산...
돌아본 석문봉...
가사봉과 원효봉...
추위를 걱정했는데 바람도 없고 하늘은 청명하니 기분이 업되고...
삼준산과 연암산, 앞에있는 뒷산 우측아래가 한서대학교부근...
석문봉과 옥양봉...
얼마나 무거웠을까~
저 바위 아래서 3년전 굴떡국을 맛있게 먹었던 적이...
겨울이면 속살을 보여주는 산...
바위지대 우회중...
우회한 바위지대를 돌아보고...
가야봉 오르기전 하산길...(13:57)
맛있는 과메기를 준비해주신 서니님은 오후일정이있어 이곳에서 하산하시고...잘 먹었습니다~
가야산의 정상에는 송신소가 자릴차지하고있지요.
가야산정상인 가사봉.(14:10)
석문봉과 옥양봉을 돌아보고...
상가리저수지
파노라마로...
원효봉으로...
헬기장방향으로...
원효봉으로 향하는 등로엔 산객의 발길이 뜸해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어...
정상 사면을 지루하고 힘들게 돌아내려섭니다.
헬기장에 내려섰다 올라서야할 원효봉이 보입니다.
헬기장이 저앞에...
헬기장에 내려서 돌아보고...(14:54)
이제 오늘 산길의 마지막 봉우리인 원효봉으로...좌측으로 내려서면 상가리로 갈수있구요.
오름길에 약간의 피로함을 느끼구요.
잠시 숨을 돌리며 지나온 가사봉과 헬기장을 돌아보고...
바위조망처를 지나고...
원효봉도 눈앞에 다가오고...
겨울산님은 벌써 원효봉으로 오르지만...
드디어 원효봉정상에 올라섭니다.(15:23) 작년 이곳에서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보며 하룻밤을 보낸 기억이 떠오릅니다.
가사봉...
덕숭산과 좌측 뒤로 용봉산을 조망하고...
용봉산과 수암산이 길게 늘어서있고 좌측 아래가 덕산온천이지요...
가야산에서 뒷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길. 맨 뒤로는 아직 미답지이자 가고픈 삼준산(좌)과 연암산, 뒤로는 천수만이 살짝 보이네요...
하산은 이정표상 싸이판온천방향으로...
하산방향이지만 실질적인 하산등로는 조금 내려서다 좌측 계곡으로...(15:38)
내려서면 내포문화숲길이 우측으로 이어지는가봅니다. 우리는 좌측으로...
급격한 내리막 등로로...
여기서부더는 등로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15:55)
우리가 내려선곳은 소나무숲 좌측 상가리 주차장으로 조금 올라서야되는곳...
돌아보니 우측 뒤로 가사봉이 보이고 가운데 볼록한 봉우리가 원효봉입니다.
상가리 윗개골, 이곳에서 산길을 마치고 우릴 위해 겨울산님은 차량을 회수하러 저멀리 보이는 상가리주차장으로 걸어가시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16:18)
**산과 야생화 카페 신년산행으로 찾은 가야산, 오늘 날씨가 춥다해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히도 바람이 안불어 오히려 오름길엔 땀이 날정도로 덥기까지하고 조망마저 받쳐주니 아주 걷기좋은 즐거운 산길이었습니다. 이후 시내로 이동 바쁘신데도 찾아주신 자두왕자님과 합류 저녁겸 하산주로 간단히 뒷풀이를 마치고 서산터미널 근처에서 차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아쉽지만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