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순천 조계산...

전남 순천시...

 

산행일시:2015.01.13.(화) 09:45~16:25

누구랑:나홀로

날   씨:포근하고 맑음

 

산행경로

선암사매표소 - 선암사 - 행남절터 - 장군봉 - 접치갈림길 - 연산봉 - 송광굴목재 - 천자암산 - 천자암 - 운구재 - 송광사 - 송광사매표소

 

(클릭확대)

 

전날 백운산 산행후 친구들과 한잔하다보니 피곤과 겹쳐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친구가 선암사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출근을 위해 작별을 합니다. 조계산정상이 우뚝 솟아보이는것처럼 선암사이후 정상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이랍니다.(09:45)

 

 

선암사입구 매표소...입장료 2000원.

 

 

 

선암사까지는 약 1Km정도 걸어 들어가야 되고...

 

멀리 온김에 욕심을 내어 6년만에 다시 찾는 조계산이지만 오늘은 산행과 천연기념물인 천자암의 쌍향수를 찾아보는게 목적입니다.

 

 

매표소에서10분정도 들어가니 보물 제400호인 승선교가 보입니다.

 

 

입장권을 보니 이곳이 포토죤인가 봅니다.

 

 

강선루...

 

삼인당...

 

하산후 서울로 올라가려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선암사를 패스하려다 언제 또올까 싶어 전에 관람한적이있으니 살짝 둘러보고 갑니다.

 

 

태고총림 선암사 대웅전...

 

 

 

말 그대로 살짝 둘러보고...

 

 

이제 산길로 접어듭니다.(10:21)

 

선암사마애여래입상...

 

 

대각암은 패스하고...등로는 좌측으로...

 

장군봉으로...

 

 

 

어제보다 더 포근한 날씨에 초반부터 땀은 줄줄~죠끼까지 벗어 제치고...

 

계속되는 오름에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갑니다.

 

남쪽이라지만 겨울다운 맛은 전혀없으니..

 

잠시 숨 돌리고...

 

너덜길을 올라서니...

 

행남절터인가 봅니다.(11:17)

 

좌측에 보니 돌담흔적과 넓은공터가있더군요.

 

다시 오름길에 돌아보니 선암사입구와 상사호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계산 장군봉에 올라섭니다.(11:44)

 

먼저 올라와계신 산님과 품앗이로...

 

어제보단 못하지만 지리주능선과 백운산에서 억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선암사에서 장군봉까지는 힘들게 올라왔지만 이제부터는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큰 무리없는 유순한 등로이지요.

 

찾아보니 모후산과 우측 뒤로는 무등산이라는군요.

 

 

연산봉으로...(12:08)

 

 

 

접치갈림길을 지나...

 

헬기장도 지나고...

 

방송시설이있는 봉우리...

 

 

장박골삼거리에...(12:40)

 

 

연산봉사거리..(13:00)

 

연산봉에 올라섭니다.(13:10)

 

장군봉과 지나온 산길부터 바라보고...

 

장군봉에서 우측 천자암봉방향으로...

 

연산봉에서 서쪽방향으로...

 

모후산과 우측 뒤로 무등산, 아래는 주암호...

 

장군봉 좌측은 지리산천왕봉이고 우측 뒤로는 백운산이구요.

 

 

어느님의 블로그처럼 파도치는 산줄기로군요~

 

조망을 즐기며 떡과 사과로 점심 대용을 하고 출발...(13:30)

 

 

송광굴목재로 내려섰다 올라설 천자암봉입니다.

 

우측 고동산 뒤로 월출산이 보인다했는데....

 

 

 

 

 

송광굴목재에 도착합니다.(13:54) 6년전에는 우측 송광사로 하산했지만 오늘은 천자암의 쌍향수를 구경하기 위해 직진으로 올라섭니다.

 

 

어제산행에 이어 이틀연속 산행이라 오름길에 힘이 좀들지만 조금더 힘을 내봅니다.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한숨 돌리며 살펴보니 우측 장군봉에서 연산봉으로 이어져 송광굴목재로 내려서는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천자암산정상같은데 아무런 표식이안보이는군요.(14:09)

 

내려서는 좌측에...

 

조망바위가있어 가봅니다.

 

탁트인 시원한 조망처입니다.

 

내려설 방향 우측으로...

 

소나무있는곳으로 내려섭니다.

 

배도사대피소갈림길...

 

이후 등로는 넓고 푹신한 등로가 이어지구요.

 

공터가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돌아서야되고...

 

 

 

우측으로 돌아서니...

 

드디어 천자암이 보입니다.(14:32)

 

 

 

 

 

 

 

 

 

 

 

 

 

관람을 마치고 송광사(3.4Km)로...(14:46)

 

천자암을 돌아보고...

 

 

거리는 제법되지만 등로는 사면을 돌아서는 호젓하고 걷기좋은 등로로 이어지구요.

 

잠시 오름길후 공터에서 간식을하며 쉬어갑니다.(13:13)

 

 

처음으로 나타나는 갈림길 운구재에 도착.(15:27) 우측 내리막으로...

 

돌계단길과 계곡을 지나고...

편백나무숲을 지나니...

 

넓은 공터엔 축구장시설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니 송광굴목재로 이어지는 등로와 합쳐지는 수석정교삼거리가 보입니다.(15:52)

 

송광사로 내려서며 돌아보고...

 

 

 

 

 

 

 

 

 

 

 

 

 

 

버스시간이 임박해 이렇게 둘러보고 나갑니다.

 

 

 

 

 

 

 

 

삼보사찰중 하나인 승보사찰조계산송광사.

 

송광사매표소...

 

버스정류장앞에 도착 산길을 마칩니다.(16:25)

 

순천으로 향하는 버스가 30분마다 있는줄 알았는데...

 

이후 17시발 버스를타고 순천역으로 이동 서울가는 버스표를 예약하고...

**첫날 백운산산행시 시간적인 여유가있어 무리하지않고 여유있는 산행을 하고 오랫만에 만난친구와  술도 한잔하였지만 멀리 온김에 욕심낸 둘째날 조계산산행 초반 장군봉을 오를때외에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걷기좋은 산길이라 크게 힘든줄 모르고 즐겁게 산길을 걸었습니다.**

친구야! 여러가지로 고마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