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산행기록/2025년

[2025.01.23] 장태산휴양림 둘레길...

이산저산 2025. 1. 25. 15:13

산행일시:2025.01.23 (목) 09:38 ~11:58

산행경로:장태산휴양림주차장 - 형제바위 - 형제산 - 장태루 - 떡갈봉갈림길 - 숲속의집 - 스카이타워 - 장태산휴양림정문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06:30분발 Srt 를 타고 대전역에 내리니 07:43분경 서울역에서 출발한 친구와 만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Srt가 15분정도 연착하는 바람에 아침식사를 할 여유가 없어 근처 중앙시장에서 김밥을 구입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08:25분경 장태산휴양림으로 향하는 20번 버스를탄다.

한시간정도 걸려 장태산휴양림입구에 도착한다.

먼저 형제산 방향으로 오르기위해 휴양림입구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돌아서면 등로입구가 보인다. (09:38)

 

오늘은 미세먼지는 보통인데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초반 오름길이 계속된다.

 

장태산휴양림은 늦가을 메타세콰이어의 아름다운 단풍이 제철이지만 이런날 처음 찾아오게 되었다.

친구는 오늘이 6번째이고...

하얀 눈내리고 난 겨울에도 좋을것 같다.

 

관리사무소방향에서 올라오는 데크길과 합류지점을  조금 올라서니

형제바위에 도착한다.(09:55)

출렁다리와 스카이타워를 감싸고있는 메타세콰이어를 보니 흐린날씨가 아쉽다. 가운데 높게 보이는 곳이 장태산정상(?)인듯하다. 

20여분여 머무르며 김밥과 따듯한 차한잔 마시며 쉬어간다.

잠시 올라서니 형제산정상에 도착한다.

팔마정도 멋진 조망처라는데 진행방향과 반대방향이라 아쉽지만 패스한다.

 

내려서며 돌아본 형제산정상.

장태루로 올라서는 안부에 내려선다. 좌측은 우회로이다.

우리는 정문안내소에서 출발 노란선 등산로를 따라 걷고있는중, 팔마정방향에도 출렁다리가 있는가 보다.

장태루전망대에 올라선다.

지나온 형제봉과 팔마정이있는 장안저수지가 조망된다.

장태루

장태루를 내려서면 또다른 전망대와 석탑이 보인다.

쉼터전망대

장안저수지가 조망되고 앞에 낮은봉우리에 팔마정과 흐리지만 출렁다리가 하얀선으로 살짝 보인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겠지...

헬기장을 지나고

숲속의집 갈림길에서 떡갈봉방향으로 직진한다.

 

계단으로 올라서니

떡갈봉갈림길 봉우리에 올라서 숲속의집 방향으로 진행한다.(10:50)

장태산정상이 어딘지 표시가 없어 궁금하다.

우리가 올라온곳은 안내도상에 등로표시가 없다. 현 위치가 상습조난 구간이라네...

숲속의집 방향으로 내려서며 돌아본 갈림길.

편안안 등로가 이어지고

조망이 트이는곳 같아 좌측으로 잠시 가본다.

저곳이 장태산정상인가? 검색을 해보아도 장태산정상을 기록한것을 제대로 찾을수가 없었다.

 

나무계단을 제법 내려서니

숲속의집이 우측에 보이고

관리사무소방향 계단으로 올라선다.

우측으로 돌아 내려섰다

다시 올라선다.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지나온 형제바위와 형제산정상 송신탑이 있는 장태루가 보이고 우측 뒤에 보이는 높은곳이 안평산으로 추정해본다.

고도는 낮지만 여러번 오르내림이있는 산길이다.

장태산의 위치가 궁금해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계단 내림길에 스카이타워가 보인다.

출렁다리가 보이는곳에 내려서

먼저 스카이타워 방향으로 진행한다.

출렁다리를 올려다보고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는 스카이타워

형제산방향을 바라보고

 

한번 더 바라보고 내려선다.

 

출렁다리로 올라선다. 끝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그냥 지나쳐왔다.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절정일때를 상상만 해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울것 같은 모습이다.

다시 돌아가며, 길이 140m의 장태산휴양림출렁다리이다.

 

 

 

 

 

 

 

 

 

장태산휴양림을 창립한 임창봉 선생 흉상과 뒤로 고사목.

장태산휴양림 정문에 도착한다. 휴양림을 둘러싸고있는 산줄기를 한바퀴 돌아보았다.(11:58)

메타세콰이어가 단풍을 이룰때 다시한번 찾아보아야겠다.

휴양림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2:10분 도착하는 22번 버스를 타고 나가기로한다.

다녀온 경로를 표시해본다. 안내도상에는 우리가 올라선 등로가 표시되어있지않다.

버스정류장 좌측 뒤로 돌아가면 산길을 시작한 출발점이 있는곳이다.

12시15분경 도착한 22번 버스를 타고 정림동정류장에서 211번(화물터미널 - 정부청사광장) 버스로 환승한다.

용문역에서하차 전철로 환승한다.

 

유성온천역에서 내린다.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계룡스파텔로 이동

 

잠시 온천욕으로 땀을 씻어낸다.

용문 전철역으로 이동중 노상공원에 발을 담글수있는곳을 보니 자리가 없을정도이다.

대전역 성심당엔 제빵을 구입하려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대합실에 올라서보니 너도나도 성심당봉투를 하나씩은 거의다 들고 있을정도로 대단하다.

서울역에 거의 정시 도착, 북창동으로 이동

따듯한 우동을 먹으며 오늘도 산길 함께해준 친구와 헤어져  행복한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