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서울둘레길

[2025.02.01] 서울둘레길 2.0, 1~2코스(수락산,덕릉고개코스)

이산저산 2025. 2. 2. 22:21

7호선 도봉산역 1-1번 출구로 나오니 조형물이있어 검색해보니 도봉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라고, 학봉이는 도봉구민의 행복과 행운을 상징, 은봉이는 도봉구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모티브를 뜻한다고...

오늘은 서울둘레길 2.0, 1~2코스를 걷기위해 서울창포원입구로 이동한다.

창포원 관리실 앞의 1코스 인증대에서 수락산코스 스탬프 날인을하고

이정표식이 잘 되어있지만 걸어야할 주요지점을 살펴보고 출발한다.(12:15)

어제 내린 눈으로 창포원 내부주변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남아있다.

뒤돌아보고

 

 

뒤돌아 도봉산정상부의 모습을 눈에 담아본다.

창포원을 나와 사거리에서 대각선방향으로 둘레길은 이어진다.

도봉둘레길2.0도 기억해놓고 나중에 걸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코스는 수락산코스로 도봉산역에서 당고개공원갈림길까지 6.3Km, 소요시간 2시간50분, 난이도는 상으로 표시되어있다.

도봉산을 한번 더 바라보니, 정상인 자운봉이 가운데 살짝 솟아있다.

이리저리 돌아보느라 시간을 조금 지체한듯하다. 상동교를 건너 걷기에 충실한다.

상동교를 건너며 바라본 도봉산방향

상동교를 지나 사거리에서 둘레길은 아파트 단지로 내려서 천을 따라 간다.

잠시 진행 우측 데크로 올라서고

살짝 벗어나 뒤에 보이는 수락산정상부를 올려다본다.

내려서 좌측으로

 

 

영상의 기온에 바람도 거의 불지않아 몸에서는 벌써 열이 나기 시작,복장을 정리하고 출발한다.

아이젠을 준비해왔지만 그런대로 진행할만하다.

숲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계단 오름길이 꾸준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잠시 걷기좋은길이 이어진다.

 

음식점들이 있는곳으로 내려서고

저 앞에서 좌측으로 가는길이 정석인데

우측으로 진행하니 수락산역에서 깔닥고개로 들어서는 갈림길의 표시석이있는곳으로 나왔다.

둘레길은 다시 숲으로 들어서게 되고

약간의 경사도가있는 계단으로 올라섰다 내려서지만 

바로 다시 올라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운동기구와 쉼터가있는 갈림길에 올라선다.

내려서면 편안해보이는 등로에 의자가있다.

날씨는 포근하지만 조망이 조금은 아쉽다.

벌써 이마에서는 달아오른 열기에 땀이 그칠줄을 모른다.

좌측으로 내려서기전 가까운곳에 전망대가있어 들러간다.

 

도봉산과 좌측에 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바로옆에 지적삼각점이있는곳에 내려서니

수락산 귀임봉에서 수락산성을 지나 마들역방향으로 내려서는 산줄기로 보인다.

둘레길로 돌아와 10분정도 진행하니 도로로 내려서고 무장애데크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따라 내려서다 둘레길은 좌측으로 올라서고, 3코스에서 보았던 노원둘레산천길 안내도가있어 스탬프북함을 열어보지만 역시나 관리가 잘 안되고있는건지 스탬프북은 보이질 않는다.

무장애데크길과 나란히 이리저리 건너기도하며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사면을 돌아 잠시 진행하면

수락산성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둘레길은 좌측으로 돌아선다.

보람아파트방향으로 진행하면 마들역으로 갈수있다.

거인발자국바위를 지나고

다시 오름길을 만나게 된다.

지나야할 채석장이 보이는데

전망대로 가로질러 갈수있을듯한 흔적이 보이지만 힘은 들더라도 둘레길 이정표에 충실히 따른다.

채석장 가기전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

가운데 사면이 지나온 길이다.

불암산정상부를 바라보고 바로 진행한다.

구 채석장 아래를 돌아 올라서면

 채석장전망대가 니타난다.

우측에 보이는 수락산성 좌측아래 사면을 돌고돌아 온것이다.

노원구 시내방향으로

불암산을 조망하고

암벽사면을 지나 잠시 갈림길에 내려서면 

1코스가 끝나고 2코스 시작점인 당고개공원갈림길에 도착한다.(14:18)

스탬프날인도하고 안내도를 살펴보며 숨을 돌린다. 오늘은 2코스도 이어서 계속 진행한다.

2코스는 덕릉고개 코스로 당고개공원갈림길에서 상계동나들이철쭉동산까지이며 안내도상 거리는 5.4Km, 소요시간은 2시간50분이다. 

내눈엔 뭔가 아쉬운듯한 용머리모습으로 보인다.

등로에 소나무가 예쁘다했는데

바위를 보니 이곳이

거인손자국바위다.

내림길에 이어

오름길이 시작되고

복천암주변을 지나간다.

조금은 지쳐가니 데크길이 반갑기도하여 천천히 발길을 옮긴다.

인위적으로 쌓은듯 보이는 바위지대도 보이고

눈쌓인 사면을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수락산 도솔봉이 보여 바라본다.

화장실(동계기간 폐쇄)이 있는걸 보니 여름철 물놀이 지역인듯하다.

내려서 다시 올라서니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잠깐 올라서 우측에 보이는  석축 끝지점으로 돌아선다.

불암산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데크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조금은 쉽게 내려서나 했지만

둘레길은 좌측 숲길로 올라서게 된다.

힘이 들때는 데크길이 반갑다.

 

덕릉고개를 향해 걷는중 조금은 힘이 든 구간이었다.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있다.

다시 올라서 

데크에서 바라보니 가운데 들어간 부분이 덕릉고개가 있는곳이다.

그늘진 사면에 눈이  그대로 남아있어 조심스럽다.

정자가있는 쉼터를 지나

수락정(국궁장)에 내려서

이정표를 확인하고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외곽순환도로 아래서 둘레길은 우측 데크로 올라선다.

땀을 많이 흘렸더니 갈증을 느껴 시원한 사과즙을 마시고  올라선다.(15:27)

 

올라서 수락산터널방향을 바라본다.

잠시 올라서

수락산갈림길에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돌아 진행한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가있는 덕릉고개에 도착한다.

생태통로를 지나 올라서 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오래전 걸었던 불암산둘레길 이정표도 보인다. 

이곳부터 2코스 상계동나들이철쭉동산을 지나 3코스종점인 화랑대사거리까지는 불암산둘레길과 나란히 걷는길이다.

잠시 내리막길을 지나 다시 사면으로 돌아간다.

 

 

등로를 살짝 벗어난곳의 폭포

덕릉고개길 건너 보이는 도솔봉

채석장 위 전망대

귀임봉과 뒤로 북한산이 보이고 우측에 수락산터널, 저 아래 사면을 이리저리 돌아 진행해 온것이다.

작은채석장을 바라보고 내려선다.

 

내려온 전망대를 올려다보고

 

 

 

칠성암갈림길을 지나

돌산약수터갈림길과 등산안내판을 지나

둘레길은 다시 좌측 산길로 올라서게 된다.

 

오늘 걷는길중 마지막으로 올라섰다 내려서면

재개발 구역인듯한 마을이 나타나고 귀임봉이 보인다.

도솔봉방향.

쉼터정자에서

귀임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그 아래 지나온 방향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귀임봉과 좌측 아래 낮은 봉우리가 수락산성이다.

 

 

3코스 시점인 불암산 스탬프인증대에서 1~2코스 걷기를 마치고 당고개역으로 내려서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