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강화도 마니산...
산행일시:2025.03.06 (목) 10:03 ~ 14:34 산길샘상 거리 7.28Km
산행경로: 마니산매표소 - 단군로 - 전망대 - 참성단 - 헬기장정상목 - 469봉 - 정수사갈림길 - 함허동천매표소
06시50분 집을 나서 전철로 이동 김포골드라인 구래역버스정류장에서 71번 버스를 타고 마니산입구에 하차하니 09시 25분.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산행준비를하고 출발. (10:03)
마니산 매표소.
입구 주변의 시설물
참성단모형이있어 가보니 어느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고있어 돌아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 단군로방향으로...
초반 약간의 오름길
강화가 고향인 나는 어느순간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강화는 해마다 거의 들어오지만 마니산을 마지막으로 찾은지가 벌써 9년이 다가온다.
선수포구방향
중간중간 질퍽거리는 길도있지만 대체적으로 완만한 오름길 등로이다.
주능선에 올라선다. (마니산 1.3Km, 매표소 1.9Km)
건재하고있는 소나무, 조망처이다. 이제부턴 거의 같은 조망이지만 중간중간 멋진 조망처가있다.
372계단을 지나 가야할 참성단이 살짝 보인다.
기암이있는 조망처
304봉과 290봉 사이로 상봉이 보인다.
흥왕저수지와 미루돈대.
마니산매표소 방향으로 진강산이 보이고..
마니산에서 상봉을 지나 선수포구로 이어지는 종주능선, 석모도의 해명산이 흐리다.
372계단을 오른 중간의 전망대. 오랫만에 왔더니 안내도가 사라졌다.
올라온 방향부터 나누어 본다.우측에 진강산 뒤로 흐리게 혈구산.
바다건너 석모도의 해명산과 상주산,
상봉을 지나 선수포구로 내려서는 마니산종주길, 가운데 살짝 드러난 바위지대가 올라온 능선과 합류지점이다.
흥왕리방향.
조망을 마치고 다시 올라선다.
올라서면 보지못할 조망이기에 자꾸만 돌아본다.
바위조망처에 올라서니 참성단이 지척이다.
가을들녁에 보면 멋질것같은 생각이다. 저 뒤론 신-시-모도.
상봉을 한번 더 바라보고 돌아서면
계곡로와 합류지점이다.
덕포리방향, 흐린조망에 문수산도 안보인다.
참성단으로 오른다.
각기 두팀이 인증사진을 얼마나 요리저리 찍어대는지 너무나도 한참을 기다려 사진을 남긴다.
잠시후 가야할 정상목이있는 헬기장과 469봉을 바라본다.
아무도 없으니 나홀로 셀카를 남겨본다.
헬기장에 도착
정상목을 인증하고
먼저 가야할 마니산의 실지 정상인 469봉을 바라보고
덕포리방향
올라온 매표소가있는 화도면방향, 진강산 올라본지는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점심을 먹을까하다 바람이 불어 진행방향으로 내려선다. 469봉에서 이어지는 초피산과 뒤로 길상산과 정족산이다.
어찌 저런 모양인지 참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469봉방향
지나온 참성단방향, 예전보단 안전시설을 잘 해놓은듯하다.
469봉에 도착하기전까진 앞뒤로 보이는 멋진 풍경에 계속 보게 된다.
469봉우측의 급경사면
볼수록 참 신비스러운 암릉길이다.
차곡차곡 쌓아놓은듯한...
469봉에 도착 지나온 방향을 다시한번 눈에 담아본다.
469봉..
진행방향
469봉을 돌아본다.
하산방향의 초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오리돈대에서 선수포구방향으로 두번 종주를 한적이있다. 보이는곳에서 암릉길은 끝난다.
마니산 주능선을 벗어나 하산길로 접어든다.
초피산 좌측으로 덕포리방향. 저곳으로 내려서면 김포방향으로 버스 한번만 타면 되는데 배차간격이 문제이다.
갈림길에서 망설이다 정수사방향은 여러번 가보았으니 초피산방향으로 가다 버스시간을 보고 함허동천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바위 조망처
정수사로 내려서는 능선 뒤로 분오리 돈대로 향하는 123봉인듯하다.
돌아본...
등로의 멋진 소나무
갈림길에서 함허동천은 어느쪽으로 가든 만나지만
조망이 더좋은 능선로 방향으로 진행한다.
길상산과 동검도, 반듯한 분오리저수지.
주능선에서 하산을 시작한 봉우리를 올려다본다.
함허동천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탑승을 해도 어차피 덕포리에서 환승을 해야하니 버스시간을 확인후 시간이 안 맞으면 초피산을 지나 덕포리로 하산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소나무조망처
잠시 다시 올라섰다
내려선다.
이정표엔 표시가 없지만 직진하면 초피산 우측으로 진행하면 함허동천으로 향하는 갈림길에 내려선다.
이정표에서 검색을 해보니 함허동천버스정류장에 41번 버스가 30분안에 도착하는걸로 나타난다.
여기부터 함허동천까지는 걷기좋은 유순한 등로이므로 부지런히 발길을 옮긴다.
정자가있는 쉼터를 지나
야영장으로 내려선다.
둘러보고 싶지만 시간상 통과한다.
매표소에 도착 즐거웠던 마니산산길을 끝내고 (14:32)
버스정류장에 도착(14:34)하니 버스는 10분후에 도착한다고 표시된다. 덕포리에서 환승할 버스시간을 검색하니 운좋게도 조금만 기다리면 탈수있다고나온다. 덕포리보릿고개정류장에서 내리니 김포로 나가는 60-5번 버스가 10여분 있으면 도착한다고 표시되어 가져온 떡과 우유로 늦은 점심을 대신하고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으로 이동 지하철로 집으로 돌아온다.
*참고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편해서 좋은데 오늘은 운이 좋아 오고가며 버스 환승이 시간상 잘 맞았지만 검색하며보니 41번 버스는 평일 배차간격이 45~285분, 60-5번은 45 ~ 65분이니 난감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