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검단 - 용마산을 걷다.
산행일시:2025.05.11 (일) 12:32 ~ 19:10 (산길샘상거리 약 14Km)
산행경로:
유길준묘소입구주차장 - 현충탑 - 능선길 - 검단산정상 - 산곡초갈림길 - 고추봉 - 용마산 -장작산- 번천삼거리
전철을 이용 검단산입구공영주차장에 도착 오랫만에 검단산을 찾았다.
오늘은 유길준묘방향으로 가지않고 현충탑방향으로 산길을 시작한다.
아카시 향기가 나기 시작한다.
현충탑 너머로 올라야할 검단산 정상부가 보인다.
애니메이셩고에서 시작하는 산불감시초소앞에 합류한다.
층층나무
호국사갈림길을 지나 임도길을 따르지 않고
계곡을 건너 능선방향으로 진행한다.
잠시 고도를 올린다.
능선길을 올라서니 오래전 눈치를 보며 아름아름 다니던 길이 이젠 완전한 등로로 바뀌어있다. 올봄에 주변 계곡의 야생화를 찾아탐색을 해볼 예정이었으나 모든것이 계획대로 되지못했다.
헬기장에 오르기전 임도따라 약수터를 지나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한다.
올라서니 휴일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로 산만하다.
다가서 보지만
미사리조정경기장이 흐릿하게 보인다.
민백미인가?
천남성
너덜 오름길에 우측 완만한길로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검단산정상에 올랐다 다시 내려와 산곡초교방향으로 진행할것이다.
철쭉이 남아있네.
검단산정상에 올라선다.(14:04)
조망이 좋지않아 전망대에서 예봉산방향만 조망하고 돌아선다.
산철쭉이 화사하다.
하남방향으로 금암산과 객산정도만 조망된다.
복사꽃.
사발면을 먹을까하다 주변이 어수선해 산곡초교방향으로 내려선다.
개별꽃
병꽃나무
갈림길로 다시 내려와
잠시 올라서
내려서는길에 가야할 고추봉과 용마산이 숲사이로 보인다.
갈림길에 내려서 용마산방향으로 진행한다.
내림길에 소나무 다행히 아직은 건재하구나.
아직은 연두연두하다.
송전탑이있는 수자원공사, 산곡초교갈림길에 내려서 용마산으로..
한동안 검단산의 여러코스를 찾아 다닌적도 있다.
고추봉에서 하남공영차고지로 내려서는 산줄기가 보인다.
각시붓꽃이 남아있어...
등로 우측의 바위지대에 올라서(오래전 청랑님과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잠시후 올라야할 뾰족한 고추봉과
남한산성 방향을 조망한다.
고추봉에 도착한다.(15:12) 사발면에 물을 부어놓고
지나온 검단산과
하남 객산 뒤로 금암산과 이성산이 흐릿하게 보이는 조망을한다.
이정표가 없던 시기에 하남공영차고지방향으로 오르내려보았지만 급경사로에 특별한 조망도 없는 힘이드는 등로였던 기억이다.
20여분 쉬었으니 용마산으로 향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다시 시작되며
용마산이 살짝 보인다.
용마산인가 하지만 전위봉이다.
등로의 층층나무 고목.
오르며 돌아본...
잠시 편안한 등로도 나타나고.
오래전 한산하고 걷기좋아 집사람과 검단-용마를 즐겨 걸었던 기억이다.
매화말발도리
둥굴래 족두리풀
용마산정상 오르기 20m전 이정표가있고(검단산 3.7Km, 삼성1리 2.4Km)
용마산(595.5m)정상에 도착(16:25), 삼각점(이천 21)은 돌무덤안에 갇혀있는듯하다.
산철쭉 뒤로는.
두어번 걸었던 해협산 정암산이다.
팥배나무인듯.
광지원리 방향으로 출발하며 돌아본 용마산전경(16:33)
바로 내려서니 각화사(1.47Km)갈림길 이정표가 보이고
이후로
급경사 내림길이 시작되고
한무리의 산악오토바이팀이 지나간다.
돌아본 용마산
노린재나무
엄미리,은고개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광지원리방향으로 진행한다.(17:00)
희망봉에 도착한다.
남한산성 방향이다.
돌아본...
내려서는 길
예전 기억으로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했지만 내려서보니 좌측 확연한 길로 내려서는길이 편하다.
도마치고개라 했던것 같다. 바로 올라서는 길이 없어지고 저 아래로 내려 우측으로 돌아간다.
오늘 계획대로 상번천리방향으로 진행한다.
돌아서니 약수터가있다.
올라서는길
서어나무가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어나무군락지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번천리로 향한다.
쉼터가있는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직진하면 광지원리방향으로 내려설수있다.(18:04)
다시 내려서 상번천리방향으로 길을 이어간다.
서어나무
장작산에 올라선다. 삼각점이있고 (이천401, 표고 334.3m)
올라서 리본이 매달려있는 우측으로 내려선다.
묘지역을 지나
중부고속도로 아래에 내려서 실질적인 산길을 끝내고 우측으로 차도를 따라 걸어간다.(19:01)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 특별한 인도표시가없어 조금은 위험스러워 신경을 바짝쓰며 버스정류장방향으로 걸어간다.
버스정류장에도착(19:10), 30분이상 지루하게 13-2번 버스를 기다려 강동역으로 향하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할미꽃.
조개나물.
천남성.
미나리냉이
올괴불나무 결실 ?
쪽동백나무도 이제 꽃을 피우려...
은방울꽃 군락지에서
엉겅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