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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6년

[2016.06.05] 운악산, 청룡능선에서 백호능선으로...

623봉에 오르기전 바라본 운악산 (경기 가평군, 포천시)

 

산행일시:2016.06.05 (일) 09:55~16:55

누구랑:나홀로

날   씨:매우 더운날

교통편:승용차 이용

 

산행경로

현등사입구 - 눈썹바위 - 미륵바위 - 만경대 - 동봉 - 서봉 - 동봉 - 절고개 - 828봉 - 623봉 - 현등사입구

 

 

 

 

 

몇년전에 청랑님 다녀오신 산행기록을 보고 새롭게 개방된 백호능선을 걸어보아야겠다 생각만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제사 찾아봅니다.

그동안 몇번 오려했으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숙제로 남아있다 7년만에 다시 찾는 운악산...

안내도상 2코스 청룡능선으로 올라 3코스 백호능선으로 원점회귀하는 산길...

산딸나무...

청룡능선으로 진입하는 갈림길 이정표, 정상까지는 2,61Km,(10:10)

들어서자마자 급경사 계단등로를 올라서느라 더눈날씨에 초반부터 땀은 줄줄~

더눈 날씨라 홀로 산행이 되지않을가했는데 앞서가던 산객들이 보이기 시작...

눈썹바위앞에 도착...(10:38)

슬슬 운악의 암릉길이 시작되고...

안부에 올라서 좌측으로 진행하지만 오늘은 교통 걱정이 없으니 우측 봉우리에 올라봅니다.(10:51)

멋진 조망이 기대되는 암봉에 올라서...

먼저 오늘 하산할 초행길 백호능선을 살펴보고...

 

계단이 보여 줌으로 당겨 확대해봅니다.

청랑님의 기록을 살펴보고 큰 줄기만 짚어보고...대금산과 청우산은 아직 미답.

위사진을 파노라마로...

조망을 마치고 다시 안부로 내려와 정상방향으로...(11:04)

올라서...

현리방향으로...

위사진 우측방향으로 백호능선...

612봉에 올라섭니다. 정상까지는 1.5Km남아있구요.

정상에서 절고개방향으로 남근석전망대를 바라보고...

등로에...

올라서서 직진해야 723봉으로 올라서는건데 앞서가던 단체팀을 무심코 따라가다보니 723봉을 우회하고 말았는데 검색해보니 다행히 특별한 조망처는 아니었네요.

병풍바위전망대...(11:31)

병풍바위...

정상방향으로...

파노라마로..

금마타리...

미륵바위 상부를 올려다보고...

미륵바위조망처로 올라서는 갈림길...

암릉길로 쭈욱 올라서...

더운날씨에 한숨 돌리며 미륵바위를 돌아다보고...

미륵바위 좌측으로 병풍바위도 내려다보고...

다시 올라서면 미륵바위전망대...(12:00)

올라서...

올라온 방향을 내려다보며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갑니다.

암릉길 오름은 계속되고...

조심스럽게...

지나온 등로를 내려다보고...

하산할 백호능선 뒤로보이는 산군들도 짚어보고...

철계단이 설치되기전 좌측 사다리를이용 올라섰을텐데 얼마나 후덜거렸을까하는 생각에 아찔...

만경대로 오르는 암릉길...

만경대로 오르기전 조망...

역시나 청랑님 기록을 살펴보고 불러봅니다.

만경대...

검색해보니 철원금학산방향도 보였는데 바로 내려서는 바람에...

정상은 내려섰다 올라서야...

3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운악산 동봉정상은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각각세운 정상석이 2개...(12:55)

처음으로 서봉정상으로 향하던중 이정목을 보고 서봉을 지나왔나 헷갈려 잠시 왔다갔다, 서봉정상은 무지치폭포방향으로 조금더 진행해야...

서봉정상 전경...

아는만큼 보인다했는데 지장산 우측으로 고대산과 금학산방향인데 아쉽다~

동봉정상을 지나 절고개에서 백호능선은 828봉방향으로...

서봉을 돌아보고...

동봉으로 다시 돌아와...

사진한장 남기고...

절고개방향으로...(13:20)

계단을 내려서며 가야할 828봉이 보여...

계단에서의 조망...

서봉전경...

천남성...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가려 의자에 앉았는데 인천에서 오셨다는 산님이 막걸리 한잔하라 권하셔 감사히 받아 마시고...

출발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니 조망처가있어 서봉방향을 바라보고...

조금 더 진행 무명봉에 올라서니...

가야할 백호능선이 한눈에 보여주더군요.

올라온 청룡능선과 고사목 옆에는 남근석도 보이고...

동봉정상도 조망되고...

조망을 마치고 암릉길로 내려서려다 겁이나 다시 올랐던 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

무명봉 암릉에서 내려오는 합류지점에서 올려다보고...

남근석전망대...

내눈에는 남근석으로 보이질 않던데...

등산로입구인 하판리방향...

절고개로 내려서는 계단길에 백호능선...

현등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인 절고개에서 백호능선은 직진으로...(13:51)

현등사방향 급경사 내림길을 바라보고...

올라서 갈림길에서 한북정맥을 벗어나 백호능선은 좌측으로 올라서야...

조망이 터지며 올라설 828봉이 보이고...

올라온 방향과...

현등사도 저아래 보여...

올라설 828봉의 거대한 바위...

아주 오래전 운악산을 찾았을때 우측에보이는 헬기장을 지나 좌측 애기봉방향으로 진행하다 대중교통편이 좋지않다해 다시 절고개로 돌아와 현등사로 하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기봉능선 뒤로 삼각산이 보여 줌으로 당겨보고...

돌아보고...

828봉에 올랐습니다.(14:07)

우측바위아래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공간에 앉아...

현등사에서 하판리로 내려서는 계곡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으며 쉬어갑니다.

하산 내내 같은 전경이지만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백호능선... 

진행하다 정상 부근을 돌아보고...

급경사 내리막 등로를 살펴보고...

안전시설이 되어있는 계단을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

우측의 애기봉능선을 바라보고...

안전시설은 잘되어있지만 오늘 날씨가 무더워 몸이 지쳐오기 시작합니다.

암릉에서 하산방향을 바라보니 청룡능선에서 건너다보았던 계단이 보이네요.

암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우회하고...

내려서 뜨거운 햇볕을 피해 잠시 시원한 숲길을 지나...

올라서면...

청룡능선에서 바라보았던 계단앞에,,.(14:54)

무명봉에 올라서 마당바위와 623봉을 바라보고...

이정표를 만나고...(운악산정상 1.95Km, 하판리안내소 2.55Km)

마당바위앞 쉼터의자에 도착.(15:09)

마당바위모습...

마당바위에 올라서 지나온 정상을 바라보고...

올라온 청룡능선도...

위사진을 파노라마로...

한바퀴 둘러보고...

오늘 산길중 마지막으로 올라설 623봉...

마당바위를 우회하는 등로...

우산나물...

623봉을 올려다보고...

623봉에 올라서기전 돌아보고...

623봉에 올라서 돌아본 전경...(15:42)  이후 하산로는 곧바로 급경사로 내려서고...

눈썹바위를 줌으로...

개인적으론 동절기엔 하산길로는 피하는것이 안전에 좋을듯...

급경사 내리막길에 힘드니 쉬어가시라...(하판리안내소 1.1 km, 운악산정상 3.5Km)

계곡을 가로지르는 목교앞에 도착 건너보이는곳으로 올라서야되지만 계곡으로 내려서 찌든땀을 씻어내고 열오른 발도 시원하게 담그고갑니다.

백호능선 출입구인 계단에 올라서...

조금 내려서니 산길을 시작했던 눈썹바위로 올랐던 등로입구에...

하판리 버스종점으로 돌아와 운악산 청룡~백호능선산길을 마무리합니다. 더운날씨에 많은땀을 흘려 약간은 지친 상태이지만 산길내내 멋진 암릉과 조망을 즐긴 하루였기에 마음이 홀가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