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봉능선..
산행일시:2012.11.15 (목) 11:20~17:45
누구랑: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맑음
산행경로
북한산성탐방센터 -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우회 - 나한봉 - 715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정릉탐방센터갈림길 - 형제봉 - 영불사 - 북악공원지킴터
파란선이 오늘 진행한 경로입니다. 지도출처:한국의산하 등산지도에서 퍼옴.
모처럼 맑은날 의사봉능선을 가보지못한 그림자와함께 오랫만에 북한산성입구에서출발.(11:20)
올들어 제일 춥다는날...가을빛은 아직남아있네요.
12성문 종주후 모처럼 올라보는 의상봉을 가기위해 우측산길로...(11:29)
우선은 의상봉능선을지나 대남문으로...
잠시 편안한길로 접어들고...
오름길 좌측으로 원효봉과 백운대가 보이고,,조망이 기대되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백화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쳐지고...사실 혼자왔으면 백화사로 올라오려했지요.(11:48)
의상봉이 보이는 바위지대가있어...
바위능선 오름길이 시작되구요.
그림자가 커피와 간식을 준비하는동안...(11:55)
산성입구와 지나온능선을 바라보구요. 저뒤에 봉우리가 노고산이지요?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인 의상봉 오름길로 출발.
오름길에 내려다보고...
추위에 맥을 못춰 겨울엔 왠만하면 산행을 접는 그림자,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으니...
올라가고 내려다보고...
쌍토끼바위에 올라섭니다.(12:23)
토끼의 모습이 보이나요?
저아래는 군훈련소인지 군가가 계속흘러나오고 기관총쏘는 소리도 들리네요.
우측으로 용출봉과 비봉능선이 역광으로 흐리게 보이구요.
성터흔적인가보다?
의상봉 오름길 우측사면의 암릉지대.
암릉지대 우측으로 돌아가는...
이 구간 힘좀써야되고 주말이면 상당히 정체되는 오름길이지요.
오늘구간중 제일난코스라고할수있는곳에서 땀좀 흘리고 의상봉에 오르기전 지나온길을 살펴보구요.
삼각산의 위용에 가슴이 탁 트입니다.
원효봉도 웅장하지요.
당겨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원효봉엔 산객들이 제법있구요.
오봉도 당겨봅니다. 앞쪽엔 숨은벽으로 오르기전의 해골바위도 보이구요.
파노라마로...10여분간의 조망을 마치고 의상봉정상으로..
소나무숲 좌측끝에 의상봉정상이 숨어있지요.
의상봉(502m)의 전경.(12:50)
용출봉으로...
뒤돌아본 의상봉사면...
좌측아래에 국녕사가 보이구요.
가사당암문은 암릉좌측으로 돌아가고...
국녕사를 당겨보고...
파노라마로...
가사당암문(바깥쪽에 표식)응 지나가고...
용출봉을 올라서기전 바라보고...
오름중 뒤돌아본 의상봉.
조망을 즐기는...
보고 또봐도 질리지않는...
용출봉(571m)에 도착.(13:25)
용출봉에서 삼천사(?)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출입금지구간이겠지?
의상봉에서 좌측으로...파노라마로...
멋진곳에서 점심식사하기로..
위의 장면 원효봉에서 문수봉방향을 파노라마로...
백운대를 한번더 당겨보고...백운대 올라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위문을 당겨보니 산성으로 내려서는 협곡이 대단하군요.
비봉능선방향은 여전히 역광으로...
사모바위에서 응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의 통신탑...
가야할능선을 살펴보구요.
용출봉을 내려서 용혈봉으로...(14:07)
자명해인대...찾아보니 산빛이곱고 물빛이 맑은것이 마치 바다가 만상을 비춘듯 산수경관이 잘조망되는 전망대라는뜻이....
엄지바위를 좌로 돌아내려가고...
용혈봉으로 올라서는...
용혈봉(581m)입니다.(14:18) 지난날의 아픈추억은 벌써 5년이 지났으니...
지나온 용출봉과 의상봉.
보면 볼수록 멋져~
언제 또올지 모르니 추억으로 많이 남겨놓아야지...
증취봉 가기전 바위지대...
바위지대에 올라 증취봉을 바라보고...
강아지바위...
증취봉으로 올라서기전에 뒤돌아보구요.
증취봉입니다.(14:30)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곳이죠...
나월봉으로 가야죠~
바위사이로 내려서기전 좌측바위지대의 멋진 조망처에 올라봅니다.
나월봉은 우회할것이구요.
힘든 코스이지만 오늘 조망을 제대로 즐기고있는 그림자..
돌아서 내려서면 잠시 편안한길이...
부암동암문을 지나 뒤돌아보고...나가보니 암문표지판은 어디로갔는지 안보이더군요.(14:45)
오늘 추운날씨라는데 다행히 바람이 별로 안부니 그렇게 추운줄은 모르겠더군요.
나월봉으로 오르는 정비되지않은 등로를 올려다보고...
잠시 쉬며 돌아보니 증취봉과 용출봉이 보이고 용혈봉은 가려져있네요.
나월봉 우회로앞에 도착합니다.(14:58)
우회로 가기전 좌측에 바위가있어 가보니 우회할 나월봉이 보이네요.
지금은 나월봉을 우회하는중...
남장대지능선과 좌측뒤로 동장대가있는 주능선도 보이고...
오랫만에 에스컬레이터바위로 내려올까했지만 출입금지구역이고 그림자가 힘들어하는것같아...
또보고...인수봉이 보이기 시작하는것같아...
나월봉을 내려서며 나한봉으로 잠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삼각산이 보이니...
인수봉을 당겨보고...
도봉산도 당겨봅니다.
지나온 의상봉부터 나월봉까지 이어보구요. 북한산의 공룡능선이라 할만하지요.
나한봉으로...
파노라마로...
나한봉입니다.(15:25)
잠시후 올라서야할 715봉과 우측의 문수봉이 보이구요.
나한봉을 내려섰다 715봉으로 오르는 암릉지대.
문수봉에서...
비봉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은 아직도 역광으로 보이구요.
715봉을 넘어서기전 지나온 능선을 짚어보구요.
715봉에 도착합니다.(15:40)
715봉을 내려서며...반대편은 남장대지로 향하는 등로입니다.
문수봉에서 대남문으로 내려서는...
문수봉에서 비봉으로...
문수봉을 우회하는 청수동암문을 위와 아래에서...
문수봉을 우회하여 올라와서 바라본 문수봉정상...
비봉방향으로..올초에 청랑님과 족두리봉부터 걸어온길.
대남문지나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구기동계곡과 북악산-인왕산-안산이 가운데 흐리게 보이구요.
대남문으로 내려서기전 삼각산을 바라보구요.
문수사를 내려다보고 종로구경계점도 지나고...
대남문이 내려다 보입니다.
대남문입니다.(15:55)
구기동계곡으로 내려가려다 아직 가보지못한 대성문에서 형제봉능선으로 진행하기로합니다.
과일로 간식을하며 대성문에 도착.(16:12)
대성문을 나와 형제봉으로...(16:15)
계단으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칼바위능선이 보이고...
저앞에 높은 봉우리가 형제봉인가 봅니다.
계단이 제법 길구요.
등로모습.
아주 편안해 보이는 등로.
정릉탐방센터및 일선사갈림길입니다.(16:30)
북악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내려서며 뒤돌아보고...
평창공원지킴터 갈림길을지나 형제봉방향으로...
등로 우측에 보현봉이 보이는곳이있어...
오늘산행경로는 거리는 멀지않지만 오르내림이 심해 조금은 지쳐보이는 그림자...
등로모습.
등로모습.
바위등로에 올라서 뒤돌아보니...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능선들.
등로좌측에 바위가있어 그냥 지나치려다 조망이 좋을것같아 가봅니다.
올라야할 형제봉이 우뚝솟아 보입니다.
대성문에서 걸어온 능선이구요.
그옆으로 칼바위능선.
저멀리 용마산에서 망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흐리구요
형제봉갈림길에도착.(17:02) 본인은 형제봉으로 오르고 그림자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만나기로...
너덜길을 부지런히 오르니 저곳이 형제봉정상인가 봅니다.
보현봉과 대성문에서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고...
족두리봉과 향로봉도 보이네요.
보현봉에서 구기동방향으로...
보현봉에서 칼바위능선으로...
형제봉정상.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그림자에게서 전화가 와 받아보니 우회길과 형제봉이 점점 멀어진다고..기다리라 해놓고 좌측으로 등로가없는 산등성이를 헤집고 내려갑니다.
우회길로 내려서 불러보니 저앞에서 기다리고있네요.(15:13)
정릉탐반지원센터갈림길에서 북악공원지킴터로...
영불사앞에서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영불사앞에서 뒤돌아보고...(카메라를 수동에 놓았더니 환하게 나오네요)
어두워진 북악공원지킴터 앞에서 오늘산길을 접습니다.(17:45) 국민대앞으로 걸어나가 버스를타고 길음역으로 이동 전철로 환승하여 집으로 돌아오며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일정을 마칩니다.
***올들어 제일 추운날씨라해서 걱정했는데 늦은시간에 출발한데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추운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거리는 먼길이 아니지만 의상봉오름 시작부터 힘을써야되고 봉우리가 약간씩 고도를 높이며 오르내림이있어 쉽지많은않은 코스이고 대남문에서 돌계단길이많은 구기동계곡을피해 대성문을지나 처음가보는 형제봉능선으로 하산을하니 길은 완만하지만 형제봉 지나서부터는 내림길이 시작되고 시간도 제법걸려 어둡기전에 하산하려니 막판에 조급한 산길이 되버렸네요. 오랫만에 힘든산길 잘참고 걸어준 그림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구요..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