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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3.30] 고달사지를 품은 여주의 우두산과 고래산...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산행일시:2017.03.30 (목) 10:18~14:48

누구랑:나홀로

날   씨:미세먼지속 포근한 날

 

산행경로

고달사지주차장 - 고달사지관람 - 고달사 - 우두산갈림길 - 우두산 - 우두산갈림길 - 국사령 - 고래산 - 옥녀봉 - 고달사지주차장

산행지도출처:다음블로그 고래산등산지도에서 퍼옴...

 

**산길샘 지도상 고도가 높게 나오나봅니다.

 

 

 

여주의 진산이라 불리는 고래산을 검색해보니 고달사지방면은 대중교통연결이 원활치않아 승용차를 이용 고달사지입구주차장에 도착 먼저 고달사지를 찾아보고 우두산을 지나 고래산에 올랐다 원점회귀하는 산길입니다. (09:43)

고달사지입구에 수령400년된 느티나무와 안내판이있고...

1993년 7월 23일 사적 제382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만 1,035㎡이다. 764년(경덕왕 23)에 창건된 고달사는 고달원(高達院)이라고도 하며, 고려시대에는 특히 광종(光宗) 이후 역대왕들의 비호를 받던 사찰이었으나,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절터는 북내면 상교리마을을 사면으로 병풍처럼 감싸안은 혜목산(慧目山) 산자락에 있으며, 지금은 전답 등 농경지와 임야로 되어 있다.

국보 제4호 고달사지부도(浮屠), 보물 제6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高達寺元宗大師慧眞塔碑) 귀부(龜趺) 및 이수(螭首), 보물 제7호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 보물 제8호 고달사지석불좌(石佛座) 등이 있다.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퍼옴**

 

고달사지터가 상당히 넓은데다 유물이 많아 발길가는대로 한번씩 살펴보기로...

유적에 대한 지식이 별로니 안내문에 있는 그대로...

현 고달사가있는 디로 우두산으로 향하는 산줄기가 보이고...

보물로 지정되어있는 유적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돌아보니 규모가 엄청났을 거라는 생각만...

 

 

 

 

국보로 지정되어있는 고달사지승탑을 찾아서...

 

국보인 고달사지승탑은 저곳 계단으로...

올라서니 고래산등산로입구와 고려석실묘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고...

 

대충 관람을 마치고 석실묘를 보고 산길을 시작하려고 저 위까지 올랐다 그래도 고달사는 보고가야지하고 다시 내려와... (결과는 석실묘를 보지 못했네요)

 

현대식시설인 종무소와...

극락전과 삼성각을 돌아보고...

이곳에서 산길을 시작...(10:18)

산길 입구에서 돌아보고...

한동안 급경사로에 초반부터 땀을 쏟으며 고도를 올려 능선에 올라서고...(10:35)

올라온길을 내려다보고...

올라서면...

잠시 편안한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고달사지방향...

진행방향으로 우측이 고래산이고 좌측은 우두산갈림길...

올괴불나무...겨우 눈맟추고 나니 어질어질~ 

이곳이 처음에 올라오려했던 고려석실묘방향에서 올라오는등로와 합류지점...(10:59)

고도는 높지않지만 오르내림이 제법있고...

진행하며 짚어보니 좌측에 보인 봉우리가 우두산이더군요...

다시 고도를 높이며...

하산후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지나 우측의 차량을 회수할 고달사지로 걸어갈길을 열심히 그려보고...

간벌작업을 한곳에 올라서니...

우두산갈림길에..(11:24) 이정표상300m거리에있는 우두산을 다녀와 고래산으로...

우두산정상 전경...

우두산(489m), 양평군 지제면과 여주시 대신면과 북내면 소재...

조망은 남향으로 여주시가 보이지만 오늘도 구름이 많은데다 미세먼지로...

셀카한장 남기고...

삼거리갈림길로 돌아가며 바라본 고래산과 양평TPC골프장... 

갈림길에...

삼거리에서 등로는 급경사로 내려서고...(11:43)

내려서 송전탑을 지나...

다시 한번 더 내려섰다...

급경사로 올라서니...

이정표와 국사봉(470m)이라 알리는 표식이 걸려있고... (12:01)

지나온 우두산과 삼거리갈림길을 돌아보고...

육산에 만나는 표식이 될만한 바위는 반갑고...

 

저곳이 고래산인가...

상당히 키가 큰 적송이 등로에...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옥녀봉인가본데 검색한대로 고래산에서 내려서는 등로가 심한 급경사로 보이네요...

옥녀봉을 지나 상교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고래산은 저 뒤에...

고래산(543m)정상 전경...(12:30)

양평군 지제면과 여주시 북내면 소재...

북서방향으로 추읍산이 흐리게 보이고 그 우측엔 백운봉과 용문산이 보여야되는데 전혀 보이질않고...

북향으론 양평군 지제면 방향의 나즈막한 산군들이 보이고...

잠시후 가야할 옥녀봉도 바라보고...

떡과 과일로 점심을 대신하며 30분 가까이 조망을 기웃거려보지만...

상교리로 내려서는 하산길은...(12:59)

검색에서 본대로 안전시설이 전혀없고 사진으로는 표현할수없을 정도로 아주 심한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정말정말 조심해야될 하산길...

스티은 필수, 내려서니 무릎과 발끝에 얼마나 힘을 주었던지...

다시 올라선 등로 바로옆엔...

용도를 알수없는 바위를 뚫어 만든 동굴이 위험스럽게...

옥녀봉으로...

돌아본 고래산...

 

잠시 내려섰다...

올라서니 이곳이 옥녀봉...(13:37)

등로는 개인묘지를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서고...

다시 또 급경사로...

등로 우측아래 바위지대에 잠시 내려서...

국사봉부터...

고래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옥녀봉으로 내려서는 급경사 하산로를 짚어보고...

우측의 옥녀봉까지 살펴보고...

다시 올라와 암벽지대를 지나니...

논길로 내려서 저앞으로 진행하니...

창녕조씨 문중묘역에 내려서 이곳에서 산길은 끝나고...(14:10)

주차해놓은 고달사지주차장을 향해서...

 

고래산과 옥녀봉을 이어보고...

이정표가있는걸보니 이곳이 정상등로입구인가본데 옥녀봉이후 특별히 갈림길이 없었는데...

도로를 따라 나가며 우두산방향과...

고래산능선을 돌아보고...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다시 돌아보고..

다리근처에서 바라보니...

고달사지가 보이네요..

 

파노라마로...

고달사입구...(걸어오는데 신고달사라는 절이 또 있더군요)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14:48) 창녕조씨묘역입구부터 이곳까지는 약2Km가 조금 넘는듯)

출발하기전 커피 한잔 마시며 고달사지를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