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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4.15] 예봉산 봄나들이...

 

산행일시:2017.04.15 (토) 11:22~16:30

누구랑:나홀로

날   씨:약한 미세먼지속 초여름날씨

 

청랑님 기록보고 유명산주변의 얼레지와 처녀치마를 보고 싶었는데 전날 생각지 않았던 술자리에서 오바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 대신에 예봉산의 얼레지와 봄꽃들을 찾아 나섭니다.

전에 공사를 하더니 사방댐을 만들어 놓았네요.

정상에 강우레이다 시설을 설치중이라 등로의 모노레일을 지나...

예전보다 늦어진듯한 줄딸기가 보여...

어제 과음한 탓인지 발걸음도 무겁고 여름같은 날씨에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고, 예빈산갈림길에서 벚나무쉼터 방향으로...

금붓꽃도 보이고...

큰구슬붕이도...

 

개감수...

 

아~노루귀가 보이네...

벚나무쉼터에...

정상주변은 공사중...

느릿느릿 힘들게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그래도 정상에...

운길산과...

갑산...

예빈산을 바라보고...

철문봉으로...

철문봉 직전 갈대숲에서 간식을하고 잠시 쉬었다 들꽃보며 세정사방향으로...

얼레지...

노루귀도 끝물인듯...

중의무릇...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복수초도 한두송이 남아있고...

산괴불주머니...

금괭이눈...

흰괭이눈...

큰괭이밥...

미치광이풀...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족도리풀...

큰개별꽃...

는쟁이냉이...

산자고...

예전에 보았던 흰얼레지를 찾아보지만 확실한곳은 이미 시들어 주변만 반질반질하고 예전에 보았던 또 다른곳은지형이 바뀌었는지 이리저리 다녀보아도 찾질못하겠고 세정사주변은 홀아비바람꽃과 피나물이 절정을 이루고있고... 운길산역으로 걸어가던중 들꽃탐사를 나오셨던분이 차를 태워주어 운길산역까지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