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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17.09.23] 남한산성 백부자를 찾아서...

 

산행일시:2017.09.23 (토) 09:25~16:27

누구랑:나홀로

날   씨:구름많고 미세먼지(?)

 

산행경로

산성종로 - 현절사 - 동장대암문 - 벌봉 - 남한산정상 - 동장대암문 - 북문 -서문 - 일장천능선 - 마천동입구

요즘 검색하다보니 남한산성에 아직까지 만나지못했던 백부자가 있다길래 찾아 나서봅니다.

 

산성역에서 9-1번 버스를타고 산성종로 종점에서 하차 현절사방향으로...

연무관을 지나고...

 

우측에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가있고...

좌측으로 현절사 이정표를보고...

현절사를 지나 벌봉까지는 1.8Km...

산성보건진료소를 지나...

올라서니...

현절사는 굳게 문이 잠겨있어 올려다만 보고...

벌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현절사 좌측으로...

뭔가보니 멸가치인듯...

등로는 넓고 확실해...

단풍취...

잠시 올라서...

동장대암문에 도착...

암문으로 나가 벌봉으로...

 

봉암성을 나가니 투구꽃이 반겨주고...

남한산정상 부근을 바라보고...

들깨풀...

큰엉겅퀴...

 

 

그동안 지나치기만했던 소나무에게도 눈을 맞춰보고...

오늘 조망은 약한 미세먼지로 그다지 좋지않고...

자주조희풀 결실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저기 어디쯤 백부자가있겠지하며 쉽게 찾을줄 알았는데...

 

 

검색한대로 먼저 벌봉방향으로...

벌봉앞에서...

객산으로 향하는 암문은 수리중...

오랫만에 벌봉을 올랐다...

내려서며 올려다보고...

봉암신성신축비를 지나 본격적으로 백부자를 찾아보지만...

보이는건 누리장나무...

분취....

백부자외엔 신경을 쓰지않으며 왔다갔다하다 일단 남한산정상석을 찍어보고...

이후 한시간반여를 검색을 한대로라면 벌봉과 남한산정상사이에있을줄 알고 몇번을 왔다리갔다리하다 포기하고 돌아서야되겟다 마음을 결정할즘 카메라를 맨 어느분을 만나 혹시 백부자를 보셨으면 알려줄수있냐 여쭤보니 친절하시게도 백부자가 피어있는 위치까지 안내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인사를 드리고....

이후 약간은 소홀히했던 주변의 들꽃들과 편안히 눈맞춤을 시작, 산부추가 집단으로 피어있어...

이고들빼기...

고삼결실인가?

고려엉겅퀴...

개쑥부쟁이...

산박하...

작품을 발견...

자주쓴풀도 만나고, 이제 사진을 보니 병아리풀도 보이는데 사진 찍을때는 무슨생각을 했는지...

 

 

 

벌봉방향으로...

외동장대터를 지나...

 

 

뚝갈...

미국쑥부쟁이...

 

미역취...

성남검단산방향으로...

 

진득찰...

 

동장대암문에 도착 간식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성밖등로를 따라 북문으로 진행...

좀깨잎나무가 성벽을 장악하고있어...

오랫만에 만나는 여치...

벌봉에서 객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고골방향...

남한산성 단풍이 시작되려나...

 

 

물봉선결실 손대기 전...

후...

선괴불주머니...

산국은 아직 봉오리만...

담배풀...

 

 

바위채송화...

 

진행방향으로...

 

나도송이풀...

 

 

 

 

 

 

 

자주방아풀...

왕고들빼기...

며느리밑씻개...

하늘로 오르려는 흰진범도 만나고...

북문에 내려서...

 

 

 

 

 

벌봉방향을 돌아보고...

참취...

연주봉암문에 도착...

연주봉방향으로...

 

 

참빗살나무...

 

연주봉을 한바퀴 돌아 다시 서문방향으로...

큰제비고깔이 아직도...

큰제비고깔 결실...

나도송이풀...

 

배초향...

촛대승마...

서문전망대에...

오늘같은날 조망까지 좋았더라면 더욱 시간에 쫒겼을듯...

서문을 지나...

 

이녀석은 해마다 시도때도없이...

 

 

 

 

 

사위질빵...

 

큰꿩의비름은 이제 끝물...

 

아직 남아있는 녀석들도있지만...

바디나물...

수어장대암문 직전 오늘은 저녁약속 시간상 일장천능선으로 하산...

이능선은 소나무가 많고 빨리 내려설수있지만...

도깨비바늘...

등로는...

급경사내리막등로...

남한천약수터등로와 합류...

일장천약수터로 내려서고...

쥐깨풀...

 

산불감시초소앞에 내려서 먼지를 털어내고...

고마리군락지...

 

마천동입구등로에 내려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다음사진은 오늘 산길의 목적이었던 백부자...

 

 

 

그리고 병아리풀...

 

이름모르는 들꽃과 이름을 잘못불러준 들꽃들은 추후 수정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