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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8년

[2018.03.03] 월출산 (809m)...

전남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

 

산행일시:2018.03.03 (토) 11:15~17:20

누구랑:나홀로 자하산악회 일일회원으로...

날   씨:완연한 초봄날씨, 그리고 바람이 제법...

 

산행경로

영암기찬묏길주차장 - 산성대입구 - 광암터삼거리 - 통천문 - 정상 - 바람재 - 마애여래불 - 구정봉 - 향로봉 - 억새밭 - 도갑사

 

 

언제 다녀왔는지도 모를 기억에 잠실에서 06:30분 출발하는 산악회를따라 월출산 영암 산성대입구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은시각 봄날같은 날씨에 복장을 재정비하고 출발...(11:15)

 

2016년 10월에 개방되었다는 산성대탐방로코스에서 월출산 산길을 시작...

 

잠시 오름길을따라 능선에 진입 진행할 방향을 올려다보고...

 

암릉사면으로 우회하며 ...

 

 

주능선에 진입 잠시 계단을 올라서니...

 

우회하여 올라온 암릉 뒤로 영암읍이 보이기 시작...

 

그 우측으로는 영암의 넓은평야가 시원스럽게 보여지고... 

 

잠시 진행하니 저 뒤로 월출산정상인 천황봉이 보이기 시작...

 

 

월출산을 오르는 첫번째입구라는 뜻의 월출제일관이란 글씨가 새겨져있는 암벽에 올라서... 

 

좌측에 보이는 빨간건물이 영암실내체육관이고 그 바로앞 산길을 시작한 주차장을 내려다보고...

 

 

 

기암 조망처에서 돌아보고...

 

장군봉능선 뒤로 풍력기가 설치되어있는산은  활성산이라고...

 

암릉길에 모처럼 산죽이...

 

지금 내가 서있는곳이 산성대라고 하더군요...(12:16)

 

산성대에서 바라본 월출산정상과 좌측이 진행할 능선...

 

천황봉 우측 뒤로 보이는 향로봉과 구정봉, 우측 뒤는 노적봉...

 

 

 

따듯한 봄날씨와 계속되는 오르내림에 이마에서는 땀이 줄줄...

 

지나온길을 돌아보고...

 

계속되는 암릉구간 진행하기 힘든곳엔 진행하기 좋게 계단이 잘 설치되어있어...

 

영암천과 영산강을 줌으로...

 

올려다보고...

 

또 돌아보고...

 

 

 

고인돌바위...(12:39)

 

고인돌바위를 지나 돌아보고...

 

풍력기가 설치되어있는 활성산방향도 자꾸만 바라보게되고...

 

천황봉과 좌측에 구름다리를 지나 올라오는 사자봉암릉이 보이고...

 

계속되는 그림같은 암릉길,  계단을 설치하기전 왜 비탐방구간이었을까 짐작이 되고...

 

지나온...

 

 

장군봉과 우측의 사자봉...

 

지나온...

 

 

비탐구간인 장군봉...

 

천황주차장에서 바람폭포를 지나 올라오는 삼거리에 합류...(13:05)

 

잠시 좌측으로 살짝 내려가 장군봉과  그앞 바람골에서 올라오는 계단등로를 바라보고...

 

사자봉 아래 월출산의 구름다리가 보여...

구름다리를 확대해보니 마침 지나는 산객들이 보이네요...

 

조금전 조망을 즐긴 암봉을 내려서 돌아보고...

 

 

 

통천문삼거리에 올라서...

 

통천문...

 

통천문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 올라서...

 

정상 오름길에 내려다보고...

 

월출산주봉인 천황봉정상석 주변에는 많은 산객들이있어...(13:30)

 

먼저 산길을 시작한 영암실내체육관과  올라온 암릉을 살펴보고...

 

호남의5대명산중 하나이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사자봉과...

 

그 우측으로 암릉을 이어보고...

 

잠시 한가해진 정상석을 한컷....

 

진행할 도갑사방향으로 향로봉과 구정봉을 바라보고...

 

노적봉과 좌측 뒤로 주지봉...

 

이정표를 살펴보고...(13:41)

 

구정봉방향으로...

 

 

돌아서 올려다본 천황봉...

 

구정봉주변의 바위...

 

금릉경포대지구방향과 월남저수지...

 

저멀리 영암천과 영산강줄기가 흐리게 보여...

 

돌아본 풍경...

 

이곳에서 사발면을 먹을까하다 그냥... 

 

 

 

앞에 보이는 바위지대가 남근석이있는곳...

 

정상에서 지나온 바위지대...

 

계단을 올라서 돌아서니...

 

남근석이라는데 내눈에는 설악산 공룡능선의 촛대바위와 비슷해보여...

 

내려서 돌아본 남근석...

 

계속되는 암릉과 멋진 풍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바람재삼거리를 내려다보고...

 

구정봉의 장군바위를 줌으로...

 

바람재를 지나 돌아보고...

 

금릉경포대지구로 내려서는 계곡등로를 내려다보고...

 

 

갈림길에서 우측 베틀굴과 구정봉방향으로...(14:31)

 

구정봉 아래 장군바위(우측)와 베틀굴(좌측)이 자리하고있어...

 

 

 

 

 

베틀굴 내부에서 바라본...

 

베틀굴을 나와 구정봉으로 오르기전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을 먼저 보고와야겠다(왕복 이정표상 1.0Km)...(14:40)

 

점심대신 행동식으로 인절미를 먹으며 산죽길을 지나 진행...

 

조망이 트이고...

 

마애여래좌상은 좌측으로 내려서게되고...

 

내려서다 삼층석탑이 보여 줌으로...

 

도착해보니 그옛날 어떻게 이런외진곳 암벽에 마애불을 새겨놓았는지 놀라울뿐... (14:53)

 

용암사지와 삼층석탑은 포기하고 구정봉방향으로 다시 돌아나가야...

 

구정봉으로 돌아나오는길에 왜이리 힘이 드는지...

 

월출산 제2봉인 구정봉(743m)으로 들어서려면 바위구멍을 통과해야...(15:16)

 

구정봉에 올라서 9개의 웅덩이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려했지만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부는지 몸이 흔들려 겁많은 나는 얼른 제일큰 웅덩이만 찍고...

 

그래도 천황봉은 보고 내려가야지...

 

구정봉을 내려서는 바위통로...

 

이제 앞에 보이는 향로봉을 우회하여 도갑사로 하산을 시작하는일만 남았네...

 

구정봉과 천황봉...

 

천황봉에서 지나온 암릉구간을 돌아보고...

 

헬기장 뒤로보이는 향로봉을 힘들게 올라서나 했는데 다행히 우측으로 우회하는 등로가있어...(15:28)

 

잠시 산죽길을 지나 앞에 보이는 암릉사이로 올라서 잠시 돌아서니...

 

조망이 트이며 억새밭이 보여...

 

뒤돌아본 저곳이 향로봉을 우회하여 넘어온 암릉사이 등로...

 

억새밭앞에서 다시 향로봉을 우회하여 지나온 등로를 돌아보고...

 

억새밭헬기장에서 좌측으로 ...(16:00)

 

내려서...

 

도갑사까진 이제 2.7Km 남아있고...

 

이후 30여분...

 

계속되는 돌계단길을 힘들고 지루하게 내려서야되고...

 

주어진 출발 시간이 충분해 열이 오른 발을 잠시 계곡에 담그고...(16:37)

 

 

도갑사 도선수미비와 부도전을 지나...

 

보물 제89호인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용수폭포를 지나...

 

도갑사 경내에 들어서...(17:09)

 

잠시...

 

돌아보고...

 

 

 

국보 제50호인 도갑사 해탈문을 나섭니다...

 

도갑사매표소...

 

 

1982년 지정당시 수령480년된 팽나무보호수앞에서 월출산산행을 마무리합니다...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