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고싶은길

[2018.08.19] 백화산 호국의길(구수천 팔탄 옛길)

걸은날:2018 08.19 (일) 10:13~15:42

날   씨:맑고 약간 더운날


반야사주차장 - 반야사 - 반야사옛터 - 임천석대 - 출렁다리 - 독재골산장 - 방문객지원센터 ->>>원점 반야사주차장으로 회귀


양재역에서 07:30분에 출발 반야사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10분경, 구수천 위로 백화산줄기를 바라보고...

계획은 백화산 산행계획이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백화산둘레길을 걷기로...

백화산호국의길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으로 흐르는 구수천(석천)변을 따라 옛길을 복원하여 조성한 트레킹코스로 영동군에서는 백화산호국의길로 상주시에서는 구수천팔탄옛길이라 부른다고...

반야사일주문...

백화산은 7년전 주행봉으로 올라 백화산정상으로 힘들게 걸었던 기억이있어 자꾸만 올려다보게 되고...

트레킹에 앞서 반야사를 먼저 둘러보기로...

반야사 뒤로 보이는 산 아래 무너져내린 너덜겅이 신기하게도 호랑이의 형상을 하고있어...

반야사를 돌아나와...

돌다리를 건너 호국의길로...


구수천변을 따라...

호랑이형상을 보였던 너덜지대에...


건너편으로 보이는 문수전은 돌아올때 올라보기로했지만...

반야사옛터는 상주시와 영동군의 경계지점에...

둘레길에 조성된 돌다리가 인상적...

진행방향 좌측 백화산줄기...

지나온 방향...

걷기좋은 평지길이지만 가뭄으로 먼지가 제법 날리고...



계속된 가뭄과 무더위속에 계곡엔 수량이 적고 수질도 좋지않아  발 담그기조차 꺼려질정도...


저승골과 백화산으로 오를수있는 갈림길, 둘레길은 당연히 우측으로...

임천석대지점의 보이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저곳이 임천석대인가(?) 부처바위라고도 되어있고...


난가벽...

저승골입구를 다시 한번 지나고...


출렁다리입구에 도착...


안내도를 보니 출렁다리를 기점으로 둘레길은 좌우로 진행할수있게 되어있고...

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진행...

독재골산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영농단지입구는 사유지, 둘레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게되어있어... 

구수천 건너편의 둘레길...


영농단지를 우회하는 둘레길...


독재골산장앞 백구가 내려다보고있어...


이곳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잠깐 올라서 진행해야 백옥정으로 바로 갈수있었는데...

친구들은 이미 징검다리를 건너고있어...

진행방향...

지나온방향...

산악오토바위가 다니는 임도를 따라 백옥정으로...

징검다리를 건너지않고 진행하여 저곳으로 갔으면 세심석을 지나 백옥정으로...



가운데 벡옥정이 올려다보여...

방문객지원센터앞 우측 그늘에서 점심을 먹기로...



술한잔 곁들인 점심에 배가 부르니 날씨도 더운데 이곳에서 원점으로 돌아가자고...

아쉬움에 백옥정은 올려다보기만하고...


왔던길로 돌아가는길...

출발하며 돌아보고...


건너편의 둘레길...

저 뒤가 백화산정상부근인듯...


징검다리를 건너기전 임도따라 직진해도 출렁다리를 지나 반야사로 갈수있지만...



독재골산장앞...






임천석대의 정자...










건너편 문수전으로 오를수있는...

돌아올때 문수전을 올라볼 계획이었지만 나혼자 오를수가없어...



좌측에 보이는 반야사...



반야사앞 돌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반야사일주문...





반야사주차장으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