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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기타 둘레길

[2024.07.19] 양평물소리길 1코스 & 2코스 국수역까지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양평물소리길을 걷기위해 양수역에 도착합니다.

지금껏 둘레길을 걸을때 스탬프인증에 신경쓰지않고 걷는데 의미를 두었지만 양평물소리길은 스탬프북인증을 해보려한다. 검색해보니 양수역에서 가까운 양서마을쉼터에서 스탬프북을 구할수있다하여 들러서 연락처를 기록하고 수령한다.

양수역앞으로 다시돌아와 새롭게 변경된 물소리길1코스는 운길산역방향으로 향한다.(10:25), 상가건물 좌측에 안내도가있다.

1코스 양수역에서 신원역까지는 안내도상 10.5Km로 3시간 소요된다하고 총구간 91Km로 9개코스로 나뉘어져있다.

양수역에서 출발 전철이 지나온 운길산역쪽으로 진행한다.

용늪교를 건너기전 예봉산과 운길산이 눈에 들어온다.

 

용늪교를 건너면서  좌측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용늪교를 건너 내려서면서 서종방면 우측으로 굴다리를 통과한다.

 

용늪에 연꽃이 많이 보인다.

걸어보니 물소리길 표지와 리본이 군데군데 잘 설치되어있어 조금만 신경쓰면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북한강로를 따라간다.

며칠전 두물머리를 찾았을때보다 연꽃이 훨씬많이 예쁘게 피어있다.

 

 

 

검색해보니 저멀리보이는 다리는 북한강대교인듯

 

며칠전 두물머리물래길을 걷고 양수역에서 끝냈는데  여기까지였네요.

차도를 건너 보이는 골용진길로 들어갑니다. 골용진에 대한 안내도는 풀에 가려져있고.

양수1리마을회관과 앞에 보이는 카페 소풍을 지나 우측으로

오후에 비소식이있다했는데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회전교차로에서 좌측 소리개고갯길방향으로

차도를따라 소리개고갯길로 진행하는데 뙤약볕에 땀이 많이 흘러내린다.

오후에 비 대비 가져온 우산이 양산으로 변한다.

하계산을 바라보며 쭈욱 내려설것 같았는데

다리를 건너며 물소리길은 가정천을따라 진행하게 되어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장마비가 소강상태지만 물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린다.

사진으로 보는 시골풍경이다.

부용1교를 지나 

 

 

경기옛길 평해길을 알리는 이정표도 가끔보인다.

평해길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 신원역까지 물소리길과 함께가는가보다. 시간되는대로 경기옛길도 걸으려고 스탬프북을 구하려 검색해보니 경기옛길스탬프함에 비치되어있다해 믿고 이덕형신도비에 도착하면 확인해볼 참이었다.

부용3교를 지나고 부용2교에서 가정천을 건너 진행하지만 나중엔 다시 건너오게되어있다.

부용2교를 건너자 바로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어있고

왕잠자리가 날개가 찢어져 길바닥에서 푸드덕거리길래 참나리에 올려주니 가만히 앉아있다.

검색에서 보았던 

독학기숙학원을 돌아나오면 가정천을 건너 차도와 다시 만나게 된다.

차도를따라 진행 좌측으로 내려서지만 보이는 우측 차도끝으로 곧바로 올라서 진행하다 .

차도를 건너 보이는 논길을 따라 진행

우측 숲으로 잠시 들어서면 화장실이 보이고 좌측 목교를 건너

잠시 내려서면

한음이덕형신도비가 있고 우측에 경기옛길 스탬프함이 보인다.

혹시나하고 열어보니 스탬프만있고 스탬프북은 보이질않는다. 평해길을 걷게되면 또다시 지날수밖에없네. 집에와서 다시 검색한결과 하남검단산역내에 있는 하남시관광홍보관에서 구할수있었다.

묘는 신도비에서 300m떨어진곳에 있다고.

 

신도비 좌측에 물소리길1코스 인증대가보여 날인을하고 출발

잠시 숲으로 들어서니 어제까지 내린 장마비로인해 돌이 굴러 철조망에 걸려있는곳도 지나고

진행로엔 이렇게 물도 흘러내리고있다.

 

 

 

숲길을 천천히 20분정도 지나

주택단지를 지나고

목왕2리버스정류장을 지나

토브마스터클래스라는 건물이 끝나는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물소리길은 주택가로 가지않고 우측 물소리길 안내판이있는 산길구간으로 들어서야된다.

 

건너보이는 숲으로 다시 들어서고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고도를 올려간다.

점심시간도 되고 땀을 흘리니 오름길에 천천히 진행한다.

안내도에는 급경사구간으로 표시되어있다.

관중군락지를 지나

샘골고개로 올라서기전 배낭을 내리고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앉아간다. 

청계산~하계산 산행시 두어번 지나쳤던 부용산갈림길인 샘골고개에 올라선다.

물소리길은 신원역방향으로 내려선다.

완만하게 내려서는 등로는 비로 인해 등로상태가 엉망이다.

1코스중 2번째 인증대가 보여 날인하고 진행한다.

 

여운형생가방향으로

돌아본 부용산

 

언덕길을 내려서니 보이는 여운형생가

여운형기념관 주변을 둘러보고

어록길방향으로 내려선다

 

 

돌에 새겨져있는 그대로 읽기 싑게 삽화를 그려놓았다

돌아보고

신원역으로 내려선다.

1코스 종점인 신원역에 도착 (13:40) 식사할곳을 찾아보지만 음식점은 한군데밖에 보이질않아 

2코스를 진행해야되니 휴식도할겸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땀도 식히고 식수도 보충한다.

식사를 마치고 2코스로 출발한다. (14:20)

신원역에서 아신역까지는 10.2 Km로 안내도상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

삼거리로 내려서 차도를 건너야된다.

돌아보고

신호변경이 오래걸려 살펴보니 신호변경단추를 누르라 되어있다.

차도를 건너와 곧바로 남한강변으로 내려선다.

남한강변을 따라 잠시 걸어가다 

데크를따라 

좌측으로 돌아서 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돌아서면

경의중앙선 철도를따라 우측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편의점으로 갈수있다.

자전거길과 쭈욱 같이 가는듯하지만 

곧바로 물소리길은 좌측으로 내려서야된다. 2코스 첫번째 인증대가 바로있어 날인한다.

숲길은 잠시

내려서 좌측 굴다리 밑을 통과

초록색 벼를 바라보니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시원해지는듯하다.

 

검색해보니 질울과 고래실 단어를 합성한 마을이름이라고.

불이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질울이란 의미는 질흙이 많기에 미질이좋아 쌀이 유명하며 울타리가많은 동네라는 뜻이며 물이 풍부해 푹푹빠지는 논으로고래실 논이라 불리면서 질울고래실이란 명칭이 탄생했다고...

이문리고개로 올라서기전 돌아본 풍경

갑자기 발바닥 상태가 좋지않다.

고개로 쭈욱 올라서는길, 승용차 한대가 탄력을 요하는지 가속으로 지나쳐간다.

 

이문리고개, 양옆의 흙의 상태를 보니 고개가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좌측으론 공사하다 중단된듯한 건물이있고 저멀리 백운봉이 보인다.

굴다리 아래를 지나 왼쪽으로 돌아서니

국수역이 100m 전방에있고

낭아초

국수역에 도착 (15:20) 오후에 비가 온다던 날씨가 너무 더워 아신역까지 가려던 계획을 변경하고 오늘은 여기에서 길을 접는다. 화장실에서 땀을 대충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고 전철을 기다린다.

양서마을쉼터에서 수령한 물소리길 관련 책자들, 물소리길 코스지도는 휴대가 쉽게 3구간으로 나누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