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도별 산행기록/2024년

[2024.09.23] 북한산 의상능선에서 응봉능선으로...

상원봉(715.5m)에서 내려다본 의상능선

산행일시:2024.09.23 (월) 11:00 ~ 19:17 (휴식시간 2시간포함)

산행경로: 북한산성탐방센타 - 의상능선 - 문수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관사입구 (산길샘 9.61 Km)

추석이 지나고 조금은 선선해진것같고 오늘은 조망이 좋을것같아 무더위에 미루어두었던 의상능선을 오랫만에 걸어보기로한다.(11:00)

탐방센터를 조금 지나 의상능선은 우측으로 올라서 (의상봉 1.2Km ) 진행

초반부터 시작되는 오름길은 백화사갈림길을 지나면서 암릉길이 시작되고 벌써부터 숨이 가빠온다.

계단을 올라서

쌍토끼바위에 도착 (11:46)

 

 

의상봉과 용출봉을 올려다보고

용출봉과 응봉능선방향도 바라보고

은평구방향을 내려다보며 한숨을 쉬어간다.

노고산과 뒤로 고령산이 보인다.

힘이 들땐 계단이 반갑고

의상봉 전위봉

의상봉과 용출봉 뒤로 지나야할 봉우리들이 보인다.

오늘은 조망이 좋아 북한산정상부를 계속 바라보게 된다.

의상봉 (502m) (12:11)

개인적으론 의상능선을 여러번 오르내렸지만  의상봉오름구간이 제일 힘들었다.

잠시후 올라설 용출봉과 용혈봉

북한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국녕사

가사당암문 위에서,  백화사 2.0Km, 대남문 2.7Km 지점

잠시 내려가 문밖으로나가본다. 오래전 13성문종주를 걸었던 생각이 난다.

구절초

호랑나비가 앉아있어~

용출봉 오름길에 내려다본 의상과 원효봉

노고산줄기 저 뒤로 개성의 송악산줄기, 핸폰으로 당겨보지만 눈으로 본것만 못하다.

챌봉 뒤로 파주감악산과 마차산(?)도 보인다. 상장능선 뒤론 소요산이겠지...

용출봉 (571m)

비봉방향으로  

 

다음은 용혈봉으로..

내려와 돌아본 용출봉

자명해인대...

할미바위라했던가?

다른모습

용혈봉 오름길에 돌아본 용출봉과 의상봉

오늘 산길은 복받은 산길 쉬엄쉬엄 진행한다

용혈봉 (581m)

 

 

 

다음은 증취봉이다.

집을 나설때는 의상능선으로 올라 비봉지나 기자촌능선으로 걸을 생각이었지만...

산불감시초소

돌아보고

백운대를 바라보며

증취봉에 도착 (13:20) 등산화를 벗고 편의점김밥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간다.

나월봉과 나한봉 남장대지능선이 이젠 지척에 보인다.

이곳도 계단을 설치하려는건지 ?

부왕동암문에 도착 내려가본다.

 

바깥에서 바라본 부왕동암문

나월봉은 위험하니 우회로로 진행한다.

중간중간 여장보수공사가 진행되고..

돌아본 증취봉

힘이들땐 계단길이 반갑다.

미역취

나월봉을 우회하여 올라온 계단길

나월봉 에스컬레이터구간 예전에 멋모르고 진행했다 진땀흘리며 내려왔던 기억이 난다.

 

남장대지능선

 

산부추

지나온...

나월능선과 삼천사계곡

승가봉능선 뒤로 응봉능선이 지금보니 상당히 길게 내려서있다.

 

나한봉 (681m) 치성 (14:46)

상원봉으로...

투구꽃

까실쑥부쟁이

무더위엔 땀좀 흘려야되고 한겨울엔 무서운 구간

 

서울 22, 715.5m

상원봉 조금 돌아서니 의상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조망을 할수있는곳이 있었네...

 

칠성봉

 

청수동암문을 지나

문수봉에 도착한다.(15:30)

출금구간인 보현봉

용문산과 백운봉이 보인다.

칠성봉

구기탐방센터방향으로...북악산-인왕산-안산-백련산이 보인다.

연화봉과 뒤로 비봉능선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인수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도봉산도 보인다. 조망도 즐기고 간식을 먹으며 30여분 쉬어간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대남문으로 내려서다 한참을 망설이다 다시 문수봉으로 올라와

청수동암문으로 내려와 비봉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16:12)

내려서며 돌아본 청수동암문

삼천탐방센타(3.5Km)갈림길을 지나 비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연화봉에서 철난간암릉으로 내려서는길

 

통천문으로 들어서기전 

보현봉

연화봉에서 나한봉

나한봉에서 의상봉을 지나

산성탐방센터 방향으로 이어본다.

 

 

돌아본 통천문

올라서

승가봉에서 다시 돌아본다.

남산, 관악산, 청계산등이 보인다.

쉬어가고 싶다.

사모바위와 비봉이 지척이다.

사모바위로 올라서는 갈림길 (비봉 0.6Km, 삼천탐방센타 3.2 Km, 대남문 1.6Km)

사모바위 

비봉과 향로봉을 바라보고

아쉽지만 시간이 늦어져 응봉능선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한다.(17:17)

 

 

 

 

 

응봉능선 하산길에도 지나온 의상능선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휴식을 쉬며 응봉능선을 내려다보니 이렇게 길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올려다보고...

 

의상능선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18:14 일몰시간이 가까워오니 마음이 급하다 

 

 

18:41 진관공원지킴터방향으로

일몰은 끝나고 순식간에 어두워져 야간산행을 예상치못해 핸폰으로 비추며 긴장속에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진관상리주문에 도착

진관사입구에서 오늘 산길을 마무리하고 연신내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