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인왕산을 가던중 인왕산숲길 입구에서 종로둘레길 안내도를 보았다. 안내도를 살펴보니 대부분 걸었던 길이지만 종로둘레길 스탬프투어라는 제목하에 시간되는대로 다시 걸어보자 생각했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도 좋지않아 산을 가지 못하니 지난 18일 보아두었던 종로둘레길을 걷기로하고 광화문역7번출구를 나선다. (11:34)
5코스(광화문)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사직단(1.5Km, 30분)까지이지만 광화문에서 시작하려고 계획했다. 스탬프북을 쉽게 구할수있을까해서...
스탬프함을 열어보니 상황은 이렇게 휑하다. 일단 가방에있는 메모지에 인증을 남겨본다.
1코스 시작점인 사직단방향으로 이동한다.
광화문앞에서 경복궁역 1번출구 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직단은 공사중이라 종로도서관방향으로
종로도서관 옆으로 지나 간다. 앞에 보이는 곳은 단군성전이다.
사직단을 담장 너머로 바라본다.
국궁장인 황학정으로 들어가본다.
오늘은 궁사들이 보이질 않는다.
목표과녁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게 느껴진다.
황학정을 돌아나와 등과정터를 지나가며...
인왕산자락길 표시석이 있던곳인데 새롭게 명품숲이라 표시목이 있다. 이곳으로 올라도 수성동계곡으로 갈수있지만 조금더 진행해야된다.
스탬프투어를 하려면 인증대가 이곳에 있기때문이다. 다행히 이곳 스탬프함에는 가이드북이 충분히 준비되어있어 1코스 인증을 하고 출발한다.(12:10)
올라서면 바로 택견수련터가 보인다.
잠시 내려섰다 커다란바위옆으로 올라선다.
돌아보니 한덩어리인줄 알았는데 ...
이정표를 따라 수성동계곡에 들어선다.
이정표와는 반대방향이지만 이곳에 오면 보고 가야되는것이있다.
기린교이다.
겸재 정선의 작품에도 기린교로 추정되는 그림이있다해서.
이리저리 한동안 시간을 보내고 둘레길로 다시 진행한다.
수성동계곡에서 초소책방까지는 지난 토요일 걷고이틀만에 다시 반대로 걷는다.
안내도가있는 해맞이동산에 도착한다.
미세먼지 나쁨으로 가시거리가 형편없다.
운동쉼터에 도착 둘레길은 직진으로 이어지지만 안내도에 표시되어있으니 초소책방과 무무대전망대를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내려오려한다. 좌측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서면 초소책방이다.
약수터가있고 저위로 초소책방이 보인다.(12:50)
데크계단으로 올라서 초소책방을 지나
무무대전망대로 진행한다. 차도건너 우측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서면 초소쉼터를 지나 인왕산정상으로 갈수있다. 지난 토요일 정상에 올랐다 저곳으로 내려왔다.
무무대전망대에 도착한다.
미세먼지로 좋지않지만 인왕산정상방향부터 그래도 둘러본다.
수성동계곡 방향이다.
남산타워방향
청와대와 경복궁방향
북악산방ㅎ향을 바라보고
초소책방방향으로 다시 돌아간다.
초소책방까지는 이정표상 210m.
초소책방(인왕 더 베이크 샵)에 도착
살짝 돌아보고 데크계단으로 내려선다.
운동쉼터에 내려서 가온다리방향으로..(13:07)
살짝 흔들리는 가온다리, (연장 17.2m, 폭 1.5m )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2019년도에 걸을때는 담벽과 바닥에도 나막신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나무들이 상해 없어졌나 떨어져나간거같다.
운동시설 참 많이도 설치되어있다.
바위틈새에서 옆으로 자라고있다.
상상 이상으로 끝쪽에 보면 사랑니까지 있는 너무나 똑같은 모습이다.
초소책방갈림길을 지나 윤동주문학관방향으로...
차도따라 가도되지만 청운문학도서관을 들렀다 간다.(13:24)
계단ㄴ폭포인데 동절기라 물이 흘러내리지 않고있다.
돌아보고
잠시 내려가 본다.
내려다본 청운문학도서관.
올라서면 윤동주문학관으로 바로 갈수있지만
서시정쪽으로 돌아서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들러간다.
서시와
뒷면엔 또 다른 "슬픈족속" 시가 있다.
내려서기전 인왕산정상부의 기차바위를 올려다본다.
2코스 시작점인 창의문을 내려다보고...
윤동주문학관 별뜨락
오늘은 바라만보고 지나가며 1코스를 끝낸다..(13:47)
2코스 시작인 창의문 초입일부구간은 공사중이라 우회구간으로 진행하여야...
인증대에서 2코스 북악산 스탬프인증을 하고 창의문으로 올라본다.
창의문 안내소에 계신분이 청운대안내소까지 우회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시고 안내도까지 주신다. 다시한번 친절하신 안내에 감사드린다.
우회로 입구를 확인하고 2코스를 걷기전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주변 식사할곳을 찾아 나선다.
* 표시한 시간은 개인마다 발걸음과 걷기를 즐기는 방법이 틀리므로 그냥 참고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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