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8] 검단산(하남시) 10-19회차

 

산행일시:2010.03.28(일) 12:16-16:27
누구랑:그림자
날씨:맑고 포근한,바람약간,조망보통
교통편:승용차

산행경로

공영주차장들머리 12:16 - 유길준묘지앞 12:38 - 능선안부쉼터 12:48 - 전망바위 13:14 - 암릉지대 13:35 - 585봉 13:43
- 585봉소나무옆점심 13:50~14:35 - 검단산정상 14:55~15:09 - 약수터하산로갈림길 15:11 - 산곡초교갈림길 15:23 -
철탑사거리 15:41 - 계곡로합류길 15:54 - 산림감시초소 16:17 - 산곡초교입구정류장 16:27

애니메이션고교지나 고 정주영회장묘소가는 길목에 주차를하고 오늘산행의 들머리인 공영주차장입구로 이동합니다.
1일 주차료는 \2000인데 만차라고 간판을 세워놓았군요. 날이 포근해 이곳화장실입구에서 복장정리를하고 출발합니다.

등로가 엄청넓습니다. 유길준묘소까지 이런길을 지루하게 올라갑니다.

유길준묘소앞에 도착합니다.

안창모루에서 올라오는 능선안부의 쉼터에 도착합니다. 정상까지의 거리의 거의반을 평펀하게 올라왔습니다.(12:48)

전망바위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컨디션이 안좋아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라온길을 뒤돌아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망이 훨씬좋아 한강의 팔당대교와 미사리조정경기장이 잘보입니다.

한강건너편의 예봉산부터 예빈산까지 쭈욱 이어봅니다.

검단산의 유일한 암릉지대를 올라옵니다.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13:35)

예전의 호젓한 등산로가 아닙니다. 인간의 발길이 무섭습니다.

훼손된 585봉을 복원하고 통제하느라 가마니로 덮어놓았습니다. 이곳은 신년해맞이터로 유명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합수머리 양수리방향입니다.

작년12월에 올랐던 퇴촌의 해협산과 정암산이 보입니다.(가운데 뾰족한산)

585봉의 명품소나무,앞에서 보면 더멋진데 역광이라 반대편에서 찍었습니다.

소나무조금지나 공터에서 날이좋아 간단하지만 여유롭게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헬기장이있는 정상바로전의 전위봉을 바라보고 출발합니다.

역시멋진 토종소나무입니다.

정상에 도착합니다. 날이포근해 등산객들이 제법많습니다.(14:55)

어느학생에게 부탁해 한장남깁니다.

예봉산과 예빈산을 한눈에 담아봅니다. 2008.4월 그림자님과 산행할때 무척더워서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우측 바로뒤로 운길산이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행할방향의 고추봉과 용마산의 능선이 뚜렷합니다.

약수터를지나 에니메이션고교로 하산하는 갈림길입니다. 오늘은 산곡초교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방면, 맨뒤의 능선이 남한산성 연주봉에서 금암산으로 이어지는능선, 그앞이 벌봉에서 객산을거쳐 천현동의 마방집으로 하산하는 능선입니다.

내려온 정상을 뒤돌아봅니다.

거대한 멋진 소나무인데 똑딱이의 한계로 완전한 모습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곳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가면 예전의 경험이 돌계단이 많은 계곡로로 내려가기때문에 우리는 용마산방향으로가다 철탑에서 하산할예정으로 그대로 직진합니다.

보이는 앞봉우리 우측이 고추봉입니다. 뒤로살짝 용마산이 보입니다. 좌측의 희미한 철탑이 보이시나요?

고추봉에서 광주시로 내려가는 능선, 우측의 봉우리들은 남한산성에서 광지원리와 엄미리로 이어지는 산군들입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조금지나 다른나무들 잎이나기시작하면 이런모습들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나무위 왼쪽으로 철탑이 보입니다.

오늘은 용마산으로 가지않고 이곳철탑에서 산곡초교로 하산을 합니다.(15:41)

약 10여분간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소나무있는곳이 계곡로로 내려오는 등로와 합류되는 지점입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탑을 지나갑니다.

등산로 안내도를 지나면..

산곡초교로 나가는 시멘트 포장길이 시작됩니다.

예전의 산림감시초소가 나옵니다.(16:17)

산곡초교입구로나와 우측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112번 버스르타고 애니메이션고앞에서 하차 차량을 회수
오늘의 널널한 산행을 마치고 가락시장에들러 약간의 생선회를 준비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2009.09.05(검단-용마산)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