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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0년

[2010.05.05] 조령산(1017m) 경북문경 10-25회차


산행일시:2010.05.05(수) 09:07-16:55
누구랑:근창
날씨:맑고더움,바람약간,조망보통
교통편:갈때:아파트05:45(버스3313)-잠실역 06:08(지하철2호선)-강변역,
                 동서울터미날 06:30(문경행\10,800)-문경터미날 08:30, 택시(이화령고개,\10,000)
          올때:수옥17:00(시내버스,\1,050)-수안보17:15, 동서울행 17:40(\11,300)-동서울도착 20:03

산행경로

이화령고개매표소 09:07 - 조령샘 10:10 - 조령산 10:40 - 신선암봉 12:13 - 923m봉 13:47 -
조령3관문갈림길 15:16 - 깃대봉 15:22 - 새터암벽장(?)폭포 16:41 - (새터)한섬지기매표소 16:55

동서울터미날에서 06:30발  무정차 우등고속을타고 졸다보니 2시간만에 문경에 도착합니다.
근처 분식집에들러 간단히 요기를하고 택시를타고 이화령고개로 출발합니다.
10여분만에 이화령고개에 도착해보니 휴게소방면에 차량몇대가 주차되어있습니다.
영남의관문 이화령고개표시석과 등산안내도
5/15까지 입산통제라네요, 할수없이 통과합니다.(09:07)
출발지점을 뒤돌아봅니다.
너덜지대가 나타납니다.
날이더워 처음부터 땀을 흘립니다. 그래도 간간이 바람이 불어줍니다.
뱀을 쳐다보는 중입니다.
30분이상 걸려왔는데..
조령샘입니다.(10:10) 물이제법 시원해 한바가지마시고 1L 수통에 가져온물을 버리고 새로 보충합니다.
개별꽃과 노랑제비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조령샘부터 이곳갈림길까지 헥헥거리며 계속 올라옵니다.
1005m 고지에있는 헬기장입니다.
조령산 정상이 눈앞에 보입니다.
조령산정상에 도착했습니다.(10:40)
주흘산부봉(위사진)부터 영봉-주봉-관봉(아래사진)을 쭈욱 살펴봅니다.
기념사진한장 남기고...
조령 3관문을 향해..
돌탑이있는 전망대
가야할 봉우리들을 조망하고...가운데 암봉이 신선암봉, 맨뒤능선 바로앞 하얀바위가 깃대봉이있는 치마바위
지금부터 내리막 오르막이 수없이 반복됩니다.
돌탑전망대를 뒤돌아보고...
저곳으로 또올라가고...
밧줄지대를 또 내려오고..(늘어져 하얗게 보이는 밧줄)
지나온 조령산과 헬기장을 뒤돌아보고...
저밑에까지 내려갑니다.
889m봉, 1017m에서 820m까지 내려섰다 또올라갑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 
산행중 주흘산을 훔쳐봅니다.
내려온 봉우리 뒤돌아봅니다.
저기 꼭대기에서 여기까지 내려왔습니다.
진달래 색깔이 여느산과 달리 죽입니다.
오늘 유격훈련 열심입니다.
신선암봉이 다가옵니다.
신선암봉옆의 923m봉
잠깐 쉬어가고.. 무슨 버섯인지...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코스입니다.
신선암봉 오르기전 보이는 923m봉입니다.
신풍리 절골방향입니다.
살살 지나왔습니다.
저곳을 또 올라가야합니다.
칼등선입니다. 좌우로는 낭떨어지입니다. 벌벌걸이며 지나왔습니다.
다시 돌아봅니다. 경치는 멋있습니다.
슬랩지대를 올라와 조령산부터 지나온 봉우리가 한눈에 보입니다.
가야할 신선암봉사면과 우측의 923m봉입니다. 
올라야할 신선암봉 사면입니다.
저바위 우측으로 돌아가면...
이곳을 올라야합니다.
뒤에 네모난바위가 조금전에 돌아온 바위입니다.
과연 이곳은 신선들이 머물만한곳입니다.(12:13)
공기돌바위밑에 절골로 하산하실 산님이 쉬고 계십니다. 보이시나요? (빨간점,확대해서보세요) 
이곳까지 산행중 유일하게 조령산정상에서 만난 수원에서 오신 산님이 저곳에서 쉬고있습니다.
신선암봉을 떠나면서 뒤돌아봅니다.
923m봉 사면입니다.
이곳은 이제 생강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923m봉이 보입니다.
바위틈새의진달래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이런곳에서 소박한 만찬을 즐겨보셨나요?(12:53~13:32), 식사를하는데 젊은남자 산님이 한분 지나갑니다.
923m봉이 다가옵니다.
멋지지 않으십니까?
조령1관문에서 세재길로 오르는 계곡입니다.
조령산정상에서 신선암릉을거쳐 지나온 등로입니다.
오늘유격훈련 제대로합니다. 이런밧줄구간이 40여개는 되는듯합니다.
암릉뒤로 주흘산을 다시한번 조망합니다. 2008년도에 다녀왔는데...
우측에도있지만 이곳으로 오릅니다.
멋진 암릉지대를 지나왔습니다.  
923m봉입니다.
저곳을 또 넘어가야합니다.
주흘산영봉에서 꽃밭서들을거쳐 조령2관문으로 내려오는 계곡입니다. 좌측은 부봉입니다.
조령1관문 방향
밧줄구간의 시범조교입니다. 제마음이 든든합니다.
가야할 깃대봉아래의 치마바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뒤로는 신선봉 우측으로 마패봉
저곳으로 오르기전 소나무지나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습니다.
내려온 봉우리를 뒤돌아보고... 아래 소나무가...
소나무뿌리가 바위틈새를거쳐 올라 자라났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거리가 문제가아니라 오르내리막이 문제입니다.
바위사이로 내려가면 다시올라갑니다. 그래서 이곳으로 가지않고...
이곳으로 직접 올라갑니다.
저곳으로 내려가면...
저밑으로 진행합니다.
바위사면에 앉아 달콤한 휴식을 취합니다.(14:24)
휴식을 취하며 월악산 영봉을 당겨봅니다.
가운데 치마바위의 깃대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맨뒤의능선 좌측이 신선봉, 우측이 마패봉입니다.
암벽지대가 거의끝난것 같습니다. 이곳까지 멧선생이 다녀간 흔적이 ...
주흘산의 부봉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치마바위도 보이기 시작하고..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 가운데 923m봉과 우측의 신선암봉 사이로 조령산이 살짝보입니다.
대장서있는곳이 조령3관문 갈림길 내려서기전의 823m봉입니다. 우측에 삼각점이 살짝보이고...
깃대봉사면의 치마바위도 살짝보이고...
깃대봉을 올랐다 다시내려와 3관문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깃대봉입니다.(15:22) 이제 하산할일만 남았습니다. 대장이 제안합니다. 3관문으로 내려서 휴양림도로를따라 1시간여
걸어 나가느니 차라리 지도상의 점선인 등로를 개척해 나가 새터골로 하산하자합니다. O.K !
조령3관문방향의 휴양림으로 향하는 도로인것같습니다.
밧줄지대 급경사 내리막지대입니다. 지도상 점선부분인데 산행인이 다닌흔적이 역력합니다.
좌측으로 지나온 등로를 이어봅니다. 아래사진 가운데 조령산정상부분이 보입니다.
실제로보면 진달래색깔이 진한게 너무곱습니다.
왼쪽의 소나무가 바위를 가르고 나와있군요.
철쭉꽃봉오리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계곡이 합류됩니다.(16:01)
땀냄새로 날파리가 눈앞에 계속따라붙어 계곡에서 시원하게 상체와 발을 담급니다. 발이 시려워...
이곳은 괴산이군요
계곡을 건너가고...
편안한 길을 나홀로 걷습니다.
나무에 가려있지만 우측에 암벽이 있는가 봅니다. 이곳 좌측 계곡에는 ...
 이름은 모르지만 멋진 폭포가 시원하게 떠러져 내리고 있습니다.(16:41)
산죽길을 지나고...
대장은 저곳에서 기다리고 있고...
지나온 계곡사이로 깃대봉이 보입니다.
한섬지기골(새터?)매표소 날머리입니다.(16:55)
고속도로밑 도로로 나갑니다.
건너편 버스정류장(수옥) 맞은편 이곳에서 마침 수안보행 시내버스가 도착해 얼른 올라타고갑니다.(17:03)
수안보에도착(17:15) 동서울행 17:40분발 버스표를 예약하고 시원한 캔맥주로 갈증을 달랩니다.
시간이 남아 잔치국수한그릇씩을 먹고 17:45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잠을청하지만 무정차버스가 아니라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20:00 조금지나 동서울에도착 강변역에서 대장과 헤어져 오늘산행의 여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도 장시간의 힘든산행을 안전하고 여유있게 같이한 근창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오늘의 야생화
홀아비꽃대
구슬봉이
양지꽃
산자고
종류별 제비꽃
개별꽃
미치광이풀
현호색
각시붓꽃
줄딸기
우산나물
참꽃마리
산괴불주머니
애기똥풀


조팝나무
매화말발도리(?)

*마을담장
꽃잔듸
하늘매발톱
금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