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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1년

[2011.07.16] 덕숭산, 충남 예산군,(산과야생화 카페산행), 11-31회차


산행일시:2011.07.16(토) 10:18~13:58
누구랑;청랑님, 저녁노을님,무아님(산과야생화카페)
날   씨;흐리고 오락가락하는 비
교통편;갈때:센트럴씨티 07:10 서산행 - 서산터미널 08:50
          올때:서산터미널 18:20 서울행 - 센트럴씨티 20:10경

산행경로
수덕고개 10:18 - 전월사 11:06 - 덕숭산정상 11:25 - 정혜사 12:25 - 만공탑 12:32 - 향운각 12:37 - 소림초당 12:42 -
사면석불 12:51 - 수덕사 12:55 - 수덕고개 13:58

오늘은 청랑님이 활동하고계시는 산과야생화카페의 번개산행이 예정되어있는날입니다. 
청랑님과 고속터미널에서 만나 서산터미널에서 오늘 처음뵙는 저녁노을님과 무아님을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
무아님 승용차로 수덕고개로 이동을합니다. 개인다던 날씨가 흐려지더니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수덕고개에 도착
산행준비를하는동안 다행히 비가 그쳐줍니다.

음식점들과 커다란고목이있는 건너편 육괴정간판옆 등로입구에서 오늘산행을 시작합니다.(10:18)

장마비로 계곡에 물이제법 흐르고 등로좌측 암반폭포위에도 힘차게 흘러내립니다. 

암반폭포위에서 내려다보고..

무아님이 옥잠난초를 알려주시고..

계곡을지나 숲길로 이어지고.

용가시나무꽃, 비가 다시 오락가락하기 시작합니다.

노루발풀이 단체로. 올해는 꽃이 핀것을 한번도 보질못했네요.

바위전망대에 도착해서보니 바위가 낯이 익습니다. 2년여전에 이곳으로 하산한적이 있는데 어디서 등로가 합류된건지
전혀 모르고 올라왔습니다.

수덕사방향, 안개로 흐리게 보입니다.

조금더 오르니 등로우측으로 샘터가 보이고 안쪽으로 출입금지구역인 전월사가 있습니다.

금북지맥갈림길능선에 들어서고... 

커다란바위도 기억이나고..

덕숭산정상에 도착하니 산객은 한분도없고 조망도 전혀없습니다.(11:25)

그림자와 함께 다녀간후 2년여만에 다시보는 정상석이네요.
조망이 개이기를 기다리며 점심은 내려가서 먹기로했고 무아님이 준비하신 지곡막걸리와 간식을꺼내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마침 부부산객이 올라오셔 막걸리를 한두잔 나누어 마십니다.

30여분 지나니 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심식사후 가기로한 원효봉과 좌측으로 가야산도 보이구요.

우측으로는 덕산시내입니다.

그 옆으로는 수암산에서 용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보이구요.

조망과 휴식을 끝내고 다시 출발합니다.(12:05)

내려가다보니 오래전에 다녀온 옥양봉이 보입니다.

어느새 하산길의 바위에 올라가계신 무아님과 저녁노을님.

수덕사방향을 조망해봅니다. 서산방면 산군들은 다알고 계시더군요.

좌측 용봉산부터 삼준산까지 파노라마로 이어봅니다.

바위지대에서 내려오며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넓은등로가 나오구요.

스님들 재배하시는 채소밭을지나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예쁜등로를 지나가면...

정혜사가 보입니다.

예전에 올라왔던 돌문방향으로 가봅니다.

향적당 문이 열려있어 잠시 들여다봅니다.

향적당에서 돌문으로 다시돌아나와 만공탑으로...

만공탑

만공탑 돌계단을 내려오면 바로좌측에 기암이있습니다.

등로좌측의 향운각으로 올라봅니다.

향운각앞의 여러모습.

돌아나와 다시 내려가면...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계곡좌측으로 출입금지인 소림초당입구다리와 소림초당이 보입니다. 

풍덩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사면석불에 도착합니다. 전에는 저곳에서 우측능선으로 올라 산행을 했었죠.

사면의 석불이 모두 다른모습.

수덕사에 도착합니다.(12:55)

경내로 들어섭니다. 이정표가있구요. 비가 굵어지며 본격적으로 쏟아집니다.

대웅전과 삼층석탑의 모습.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경내모습.

대웅전의 좌우 전경.

다른각도에서...

왼쪽부터, 청랑님,저녁노을님,무아님

성보박물관

7층석탑

사천왕문을 지나고..

금강문을 지나...

수덕여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수덕여관 여기저기..

이응노화백의 암각화

일주문옆에도 미술관이...들어가 간단히 관람하고..

일주문을 뒤돌아보고..

원담대선사탑도 둘러보고

부도전과 새로지은 일주문도 지나옵니다.

안내도를 살펴보고 차량을 회수하러 수덕고개로 출발합니다.(13:40)

예쁜 고무신이...

수덕사로 들어가는 또하니의 관문을 나와서...

수덕고개로 올라가는 도로.

수덕고개에 도착.(13:58). 1차산행을 마칩니다.

식사를하고 원효봉산행을 하려했으나 계속되는 비로 포기하기로합니다. 대신에 무아님의 승용차로 중계탑이있는
가야산정상에 올랐으나 운무로 조망은 못하고 정상석만 담고 다시 내려오다 계곡에서 땀을씻어내고 이동합니다.

무아님께서 어딘가로 이동 처음보는 하얀망태버섯도 보여주십니다.

다음은 수덕사의 말사인 죽사를 구경시켜주시네요. 비구니스님이 차를 대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말씀이 있어...(클릭해보시면..)

죽사에서 바라본 풍경.

**빗나간 일기예보로 원효봉산행은 포기한대신 무아님이 가야산정상과 죽사를 구경시켜주시고 귀한 하얀망태버섯을 
보여주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산으로 이동 유명하다는 해물칼국수집으로이동 하산주를 곁들인 식사를 마치고
서산터미널로 이동 오늘하루 수고해주신 무아님과 저녁노을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청랑님과 18:20분발 버스를타고
서울로 돌아오며 오늘일정을 마칩니다. 청랑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