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1.07.30(토) 09:20~18:10
누구랑:청랑님
날 씨:비온후 개이고 흐림, 조망 전혀없슴.
교통편:갈때:청량리역 06:00 안동행 - 08:18 단양역하차, 08:32 택시 - 죽령 08:50
올때:사동리유원자 18:15 택시 - 18:33 단양역, 18:35 청량리행 - 20:50 청량리역,
산행경로
죽령옛길입구 09:20 - 약수터 09:58 - 1288봉 11:15 - 삼형제봉입구 - 도솔봉 14:00 - 전망바위 15:15 -
묘적봉 16:17 - 묘적령 16:47 - 임도 17:00 - 절골임도 17:30 - 사동리유원지 18:10
구입하고 랑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벌써 대합실에 도착해 계시네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대합실앞 공원의자에 앉아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역으로 들어가 06:00발 안동행 중앙선열차에 올라탑니다.
단양역에 도착(08:18)하니 빗줄기는 약해져 다행이다 생각하고 대합실에서 잠시 쉬었다 역앞에 대기하고있는 택시를 이용
(약20000)령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런... 죽령으로 올라갈수록 구름은 드리워지고 비도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여전히 부슬부슬내려 비옷을 입으려다 바람막이에 우산으로 대신하고 스틱을펴고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는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검색했던 들머리를 생각하지못하고 조금 올랐다 내려와 고개로 넘어가니 정신이 돌아옵니다.
등로는 전혀 이탈할만한곳이 없는 등로입니다. 앞으로도 그렇고...
가랑비도 이젠 완전히 멈춘것같구요, 이곳에는 여러 들꽃들이 자리하고있어 살펴봅니다.
지나온길을 뒤돌아봅니다. 소백산방향으로 조망이 좋아지길 기대해보지만 오늘은 이것이 최상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도솔봉.
이곳 계곡에서 씻고 가기로합니다.
임도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바라본 사동리방향.
임도가 끝나보이는 지점에 차량출입을 금지하는 실질적인 날머리의 바리케이트가 보입니다.
안내도와 이정표, 이곳이 갈래골이네요.(18:00)
단양역에서 에약된 18:35분 열차를 타려고 애를 써보았으나 탈수없을것같아 포기하고 유원지매표소를 지나니 방금
택시 두대가 들어와 피서객들을 내려주길래 얼른 뛰어가보니 앞차 여자기사분에게 20분 남았는데 가능하냐 물어보니
일단타란다.뒷차를보니 남자기사분이라 아무래도 남자분이 과감하게 운전할것같아 다시 가서 이야기하니 타란다.
부탁한다고하고 차에 올라타니 출발(18:15)을하는데 이거 괜히 부탁했나 싶을정도로 지방도에서 이리저리 달리는데
무섭기가 표현할수가 없더라구요...(택시비용은 정상으로 운행하면 20000원 조금 넘을듯..)
채 20분도 안걸려 단양역에 무사히 도착(?)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역안으로 들어와 조금있으니 18:35분 정확하게 열차가
들어오네요. 열차안 세면대에서 또다시 땀을 씻어내고 자리에 앉으니 피곤한데 아이를 대동한 젊은부부 여러쌍이 있어
약간은 소란스러운 가운데 20:50경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역전앞 식당에서 하산주를겸한 식사를하고 중앙선을타고 왕십리에서 청랑님과 인사를나누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 백두대간 도솔봉에서의 소백산방향등 멋진조망을 기대하였으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오전에 비가오고 오후에는 다행히
비가 그쳤으나 심한 안개로 몇군데 안되는 조망처에서까지도 산행내내 조망을 허락치않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솔나리,왜솜다리,등대시호등 처음보는 귀한 들꽃외에 많은 들꽃들을 보며 산행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라
열차를 놓치지않기위한 또다른 추억거리도 만든 산행이었네요.
오늘도 산행계획을 세우시고 산행내내 안전하게 리드해주시고 많은 들꽃들 이름알려주시느라 애쓰신
청랑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의 들꽃들 ***(클릭하시면 크게보입니다)
[좁쌀풀]
[짚신나물]
[쉽싸리]
[어수리]
[뚝갈]
[기름나물]
[참취]
[산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실물은 오늘이 처음(생각보다 아주작다)...촬영이 안좋네요.
[큰까치수영]
[마타리]
[동자꽃]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흰송이풀]
[기린초]
[푸른여로]
[꽃며느리밥풀]
[참배암차즈기]
[개시호]...주체가 없어..
[개갈퀴]
[바위채송화]
[말나리]
[하늘말나리]
[가는장구채]
[솔나리]....처음보는데 멸종위기에서 풀렸다네요.
[왜솜다리]...설악산 산솜다리에 이어 처음보는데 완전 군락지라 ...
[등대시호]...처음이지만 이름도 생소한...(등대의 섬광처럼 밝다는뜻이 담겨있다는...)
[일월비비추]
[미역줄나무]
[구상나무]
[마가목]
택시 두대가 들어와 피서객들을 내려주길래 얼른 뛰어가보니 앞차 여자기사분에게 20분 남았는데 가능하냐 물어보니
일단타란다.뒷차를보니 남자기사분이라 아무래도 남자분이 과감하게 운전할것같아 다시 가서 이야기하니 타란다.
부탁한다고하고 차에 올라타니 출발(18:15)을하는데 이거 괜히 부탁했나 싶을정도로 지방도에서 이리저리 달리는데
무섭기가 표현할수가 없더라구요...(택시비용은 정상으로 운행하면 20000원 조금 넘을듯..)
들어오네요. 열차안 세면대에서 또다시 땀을 씻어내고 자리에 앉으니 피곤한데 아이를 대동한 젊은부부 여러쌍이 있어
약간은 소란스러운 가운데 20:50경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역전앞 식당에서 하산주를겸한 식사를하고 중앙선을타고 왕십리에서 청랑님과 인사를나누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 백두대간 도솔봉에서의 소백산방향등 멋진조망을 기대하였으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오전에 비가오고 오후에는 다행히
비가 그쳤으나 심한 안개로 몇군데 안되는 조망처에서까지도 산행내내 조망을 허락치않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솔나리,왜솜다리,등대시호등 처음보는 귀한 들꽃외에 많은 들꽃들을 보며 산행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라
열차를 놓치지않기위한 또다른 추억거리도 만든 산행이었네요.
오늘도 산행계획을 세우시고 산행내내 안전하게 리드해주시고 많은 들꽃들 이름알려주시느라 애쓰신
청랑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의 들꽃들 ***(클릭하시면 크게보입니다)
[좁쌀풀]
[짚신나물]
[쉽싸리]
[어수리]
[뚝갈]
[기름나물]
[참취]
[산꿩의다리]
[자주꿩의다리]... 실물은 오늘이 처음(생각보다 아주작다)...촬영이 안좋네요.
[큰까치수영]
[마타리]
[동자꽃]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흰송이풀]
[기린초]
[푸른여로]
[꽃며느리밥풀]
[참배암차즈기]
[개시호]...주체가 없어..
[개갈퀴]
[바위채송화]
[원추리]
[말나리]
[하늘말나리]
[가는장구채]
[가는다리장구채]
[꽃산수국]
[병조희풀]
[돌양지꽃과 솔나리]
[솔나리]....처음보는데 멸종위기에서 풀렸다네요.
[왜솜다리]...설악산 산솜다리에 이어 처음보는데 완전 군락지라 ...
[등대시호]...처음이지만 이름도 생소한...(등대의 섬광처럼 밝다는뜻이 담겨있다는...)
[일월비비추]
[미역줄나무]
[구상나무]
[마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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