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1.10.01(토) 10:10 - 16:50
누구랑:산야카페,(저녁노을님, 무아님, 단아님,청랑님, 나)
날 씨:맑음
교통편:갈때:동서울터미널 06:35 원주행 - 원주터미널 08:05, 무아님차로 부곡리로 이동
올때:원주터미널 20:19 동서울행 - 동서울터미널 21:50,
산행경로
부곡공원지킴터 10:10 - 곧은치 - 헬기장 - 입석사갈림길 - 헬기장 - 비로봉 - 1003봉 - 부국공원지킴터 16:50
오늘은 산과야생화카페 번개산행일입니다. 치악산 부곡지구 산행이라 꼭가보고싶은 코스였지만 회사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못하다 금요일저녁늦게 결정을합니다. 원주터미널에서 청랑님과 이어 덕숭산산행같이하셨던 무아님을 반갑게
만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버스 연착으로 조금 늦게 저녁노을님과 오늘 처음뵙는 단아님도 도착을하셔 터미널부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오늘도 무아님 차량으로 한시간가까이걸려 부곡공원지킴터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킴터와 오늘산행 코스안내도를 살펴봅니다.
비로봉까지 8.7km. 뒤돌아본 부곡공원지킴터.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커다란 바위아래서 무엇을 살피시는지...
좌측으로 계곡이 이어져 내려가 청정계곡과 암반을 살펴봅니다.
등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계단도 건너고 산죽길도 지납니다.
우측바위 등로사이로 두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들꽃도 관찰하고 간식을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약간의 오르막과 출입금지 구간도 지나고...
뒤돌아보니 파란하늘에 능선이 보이는데 하산할 능선이라고...
처음으로 다래라는것을 산에서 주워 먹어봅니다. 너무 익었지만 굉장히 달더군요.
잣나무숲을 지나며 곧은치로 올라가는가 봅니다.
곧은치에 도착합니다. 약4년만이네요. 오늘오른길은 관음사에서 올라오는 등로보다 훨씬 완만하고 힘이 덜드네요.(제생각)
뒤돌아본 곧은치모습.
아주 넓은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여러팀들이 식사와 휴식을 취하더군요. 우리일행도 이곳에서 막걸리를 곁들인 간식을하고
쉬어갑니다. 예전에 이곳를 지날때는 겨울산행이라 등로를 약간 망설였던 기억이납니다.
잠시후 삼각점이있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가면 어느곳으로 이어진다했는데 잊어버렸네...
봉우리를 넘어가고
또다른 봉우리를 넘어가고...
또 다른 봉우리에 올라서니...
출입금지구간이라는 삼봉이 보이고...
산죽길로 올라서니...
입석사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무아님이 준비하신 얼린 연시감으로 간식을하고...
간식을하며 안내도를 살펴보고... 비로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등로에 흰투구꽃이 예뻐서...
안내도에는 쥐넘이재라 표시되어있지만 이곳은 쥐넘이재가 아니라고.쥐넘이재는 금지구간으로 내려가야되고..
이제 계단을 하나 올라서고 완만하게 봉우리를 돌아서니...
비로봉이 잘보이는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감시초소가 헬기장에 있는걸로 기억했는데 조금 아래에 있군요.
구룡사로 향하는 계곡등로입구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등로가 보입니다.
계단오름에 뒤돌아보니 헬기장이있던 봉우리와 아래에 초소가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오고 계신분은 단아님이십니다.
치악산정상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용왕탑과 뒤에보이는 산신탑.
곧은치 지나 헬기장부터 지나온 능선을 이어봅니다.
우측 향로봉부터 남대봉까지. 정가운데 뒤로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시명봉이라는군요.
조만간에 풀릴것같다는 멋진 S라인의 출입금지구간.
약간 한산하늠을 이용해 얼른 찰칵.
사다리병창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의 칠성탑.
역시 출입금지구역인 매화산방향이랍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세분이서 보이는 산군에대한 말씀들을 하시는데 베테랑들이라 모르시는산이 별로없어... 듣기만...
첫번째 헬기장에서 뒤돌아보고...
두번째 헬기장에서 한번 더...
1003봉에 도착 좌로 급경사 내리막길로 들어서고...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내려오는동안 마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근처 계곡으로 들어가보니 알탕을하기에는 추워 땀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으니 개운합니다.
무아님 덕분에 교통이 아주 어려운 부곡코스 편안하게 잘다녀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들꽃들***
[진범]
[투구꽃]
[말나리결실]
[고려엉겅퀴]
[천남성결실]
[수리취]
[미국쑥부쟁이]
[조박나물]
[빗짜루]
[까실쑥부쟁이]?
[산부추]
[고본]
[여뀌와 애기나팔꽃]
[참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