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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1년

[2011.09.24] 예봉산에서 갑산으로... 11-43회차


산행일시:2011.09.24(토) 12:25~17:55
누구랑:홀로
날씨:맑고 바람약간.
교통편:승용차및 버스.

산행경로
팔당2리들머리 12:25 - 율리고개갈림길 13:00 - 벗나무쉼터 13:32 - 예봉산 13:50 - 활공장 14:25 - 적갑산 15;27 -
새재고개 16:06 - 헬기장 16:26 - 두봉갈림길 16:31 - 갑산 16:32 - 두봉갈림길 16:38 - 두봉 17:00 - 조조봉 17:07 -
꼭지봉 17:36 - 도곡리날머리 17:55

***지도출처:청랑님 블러그에서

오전 일찍 산에 들려했으나 전날 과음으로 인해 몸이 무거워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시간이 흘러 운길산-예봉산이나
다녀오려 집을나서 팔당역에 도착하니 운길산으로 향하는 다음전철이 아직도 20여분을 기다려야 되니 시간이 아까워...
예봉으로 올라 운길산으로 하산하기로하고 모처럼 팔당2리 굴다리로 진행합니다. 그동안에 많은 건물이 들어서고... 

굴다리를지나 올려다보니 예봉산과 우측으로 율리봉이 보입니다.

사람이많은 예봉산으로 바로 오르지않고 우측 율리봉방향으로...

수많은 버려진 양심들... 누가 청소해야 되는지, 나중에 다시오면 지저분하다고 하겠지...

율리봉갈림길에서 율리봉으로 오르려다 어제 먹은 술로 아직은 다리가 무거워 벗나무쉼터로 바로 오릅니다.

율리봉에서 내려오는 벗나무쉼터 삼거리에 도착, 군인들이 체육훈련하는지 많이 내려가도군요.

이놈은 뭔지? 징그럽게 생겼네...

예봉산정상에올라 예빈산과 검단-용마라인을 살펴보고...

운길산에서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다래원에서 철문봉으로 올라오는 능선과 적갑산방향. 

정상조금지나 헬기장의 억새군락지.

철문봉에 도착.

활공장에에 올라 덕소방행을 바라보고...

운길산을 바라보며 김밥과 막걸리를 먹으며 시간계산을 해보니 마지막에는 야간산행이 될수도 있을것같아
갑산산행시 보아두었던 두봉-조조봉라인을 걸어 도곡리로 하산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식사를 마치고 얼큰해져 출발합니다. 바로밑 철쭉군락지로 내려갑니다.

적갑산에 도착 눈한번 맞춰주고...

저런 봉우리가 있었나? 올라와보니 갑산이 조금 보이고...

도사님이 올라오시네요. 지팡이까지...

이정표 우측으로 내려가면 운길산으로 바로 내려가죠...이곳부터 새재고개까지는 못걸어본 천마지맥길인데 오늘 마무리...

이곳 봉우리우측이  운길산으로 향하는 정식 등로였는데...

걷기좋은 등로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에 완만해보이던 갑산오름길의 경사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재고개에 도착 천마지맥 미구간 걸어보고, 올라오다 뒤돌아보고...

오늘은 마음이 심란해 들꽃들을 쳐다봐 주질 못했는데... 왼쪽것은 모르겠고 오른쪽은 승마종류인가본데?

급경사 오름길에 땀좀 흘리며 헥헥거리며 헬기장에 도착하고... 

갑산가는길에 우측으로 운길산이 보여...절상봉이 뾰족하게 보이고...

두봉은 좌측으로 진행해야되니 가까이있는 갑산정상에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중계탑인지 시설물뒤로 갑산정상 안내판이 달려있고...

조금 높은 바위에 올라 운길산과 예빈산을 바라보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두봉방향으로...이길은 오늘 초행입니다.

약간의 암릉과 거디좋은 길을 지나고...

우측으로 천마산이 살짝보여주고... 참취도 쳐다봐주고...

두봉에 도착  아내문을 읽어보고... 조망은 없습니다.

바위전망처 다가가보니 예봉산방향이 잘보이고...우측바위 뒷모습은 내눈에 멧돼지 주둥이처럼보여 (좌로 90도 돌린사진)

바로앞의 암릉지대, 이곳이 더 훌륭한 조망처입니다.

천마산방향을 좌에서 우로...

예봉산에서 갑산으로 걸어온 능선을 이어보고...좌측뒤가 운길산. 우측멀리 남한산성.

바위대에서 바로 내려오면 조조봉안내판이 있고...

덕소방향과 아차산방향인데 시야가 좋지못해...

뒤돌아본 조조봉(비봉) 안내도. 조조가 여기까지 다녀갔나?

이곳갈림길에서 망설이고 왔다갔다하는데 두봉에서 만난분이 마침오셔 물어보니 꼭지봉은 좌측으로 가야된다고...
도곡리에서 덕소역으로 나가는 버스가 6시에있다고...6시까지는 30분간격이고 이후는 한시간 간격이라 서두른다.

저곳이 꼭지봉인가 보다.

가르쳐준데로 벤취쉼터를 지나니...

된고개 갈림길이 나타나고 직진해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봉우리 꼭지봉이다. 별다른 조망은 없고...

이후 버스 시간에 맞추기위해 뛰다싶이 진행합니다.

적갑산이 보이고... 철탑도 지나고...

도곡리 버스종점이 보입니다.

갑산을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도 있고...6시 5분전이라 땀도 못씻고 배낭정리만 간단하게 마치니 버스가 바로 들어오네요.

팔당역의 차량을 회수하려면 기사분께서 우성아파트앞에 내려야 편하다고... 이곳에서 167번 버스를타고 팔당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