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7]청계산 노루귀를 찾아서......12-19회차

산행일시:2012.04.07(토) 12:40~18:20

누구랑:6명(박서방형님,박서방,이서방부부,우리부부)

날   씨:맑음,

 

산행경로

옛골입구 - 마실농원앞 - 혈읍재계곡 - 망경대우회 - 석기봉공터 - 청계사갈림길 - 이수봉 - 국사봉 -

정일당강씨묘 - 금토동버스종점

 

오늘도 느즈막히 옛골입구에서 동서들과 만나 옛골입구를 들머리로해서 금토동길로 하산하기로합니다.

카메라의 기능을 제대로 알지도못한 상태에서 망원렌즈를 사용해 보기로합니다.

저앞에 있어야할 풍경이 눈앞에 다가와있으니 보이는장면도 일부분만 보이고..

부대앞 마실농원입구로 진행하며 망경대아래 혈읍재방향을 찍어봅니다.

오늘은 매봉전 헬기장으로 오르지않고 혈읍재로 갈수있는 첫번째 갈림길로 들어서구요.

웃샘약수터를 지나가며 렌즈를 갈아끼기 싫어 그냥찍어보니 역시 거리감이없어 주변모습을 알수가없고...

커다란 소나무가있는 혈읍재계곡앞에 도착 일행들은 혈읍재로 바로올라 망경대우회앞 공터에서 만나기로하고

본인은 계곡으로 들어섭니다. 봄이온듯 물소리가 제법 힘차게 들리는곳도 있구요.

계곡 좌우를 이리저리 돌아가며 처음가는 길이지만 망경대방향으로 올라가는 산길흔적이 확연히있더군요.

망경대 우회길로 바로 올라서는 등로를 찾지못하고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만 쫒아가다보니 망경대를지나 석기봉으로

이어지는 등로같고...점심 도시락이 내배낭에있으니 마음은 급해지고...다시 돌아서 살펴보니 우측으로 올라서는

확연한 등로가보여 땀을 뻘뻘흘리며 올라서보니 1시간여만에 일행들이 기다리고있는 망경대앞공터 쉼터평상에서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다행히 혈읍재에서 막걸리한잔들 하고 오느라 도착한지 얼마안되었다네요.

평상에 편히앉아 식사와 막걸리한잔하며 50여분 쉬었다 출발합니다.

석기봉공터를 내려서며 이수봉을 바라보구요.

청계사갈림길 절고개로 올라서는 등로는 질퍽거리고...역시나 북적거리는 이수봉을 오르지않고 우회길로 바로

들어서 명물소나무를 살펴보고갑니다.

누워있는 소나무를 뒤돌아보며 ...

국사봉방향으로 내려서는 좌측에는 멋진소나무와 국사봉을 바라볼수있는 조망처가있지요.

국사봉직전 멋진 조망처에서 관악산방향을 바라보지만 개스로 시야가 좋지않구요.

국사봉에서 단체사진, 역광에 카메라조작이 미숙해 사진이 이상하네요. 

판교신도시 저뒤로 분당방향, 다녀본 산들인데 어느산인지 잘 모르겠고...

금토동으로 내려서는 등로에 성남시에서 연리근을 새로이 지정해놓고 보호하느라 계단도 설치하고...

금토동능선길을 처음걷는 막내처제에게 루도비꼬 성지를 보여주고 서들산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운중초 갈림길을 조금지나면 저앞에 멋진 소나무가 보이죠~ 일행들은 앞으로 진행했지만 처제,그림자,나

셋이는 정일당강씨묘로가기위해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바로 내려서면 정일당강씨묘역이구요, 묘역 일부분만 촬영했습니다.

묘지를 내려서 조선시개 여류시인이자 서화가인 정일당강씨 영정이모셔있는 사당에 도착합니다.

20분정도 넓은길을따라 고속도로밑을지나 하우스단지를지나 금토동버스종점에도착, 오늘산행을 마칩니다.

 

***먼저도착 버스를타고나간 막내동서가 차량을회수하여 온다하여 정류장에서 편히 기다려 옛골로이동

근처 순대국집으로 이동 하산주겸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하루일정을 마칩니다.

오늘도 다른계획을 취소하고 참석하신 박서방형님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일행들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들꽃들***

(꿩의바람꽃)

(앉은부채)

(멸가치)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노루귀)-- 오늘 목적은 이것을 찾으려... 애들만보였지만 마음은 흐뭇해....

(할미꽃)-- 늦은시간이라 꽃봉오리들을 닫고들있네요.

(남산제비꽃)

( 큰개불알풀)

(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