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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2.07.20] 능내리에서 연꽃 구경하고 다산유적지로 가는 산책길...

팔당댐의 수문으로 배수가 되고있는 모습을 버스안에서...

 

언   제: 2012.07.20(금) 11;15~15:15

누구랑:혼자서

날   씨:맑고 무더움.

교통편:강동역 112-1번버스 - 하팔당에서 내려 167번 버스로 환승. 능내역(능내1리)에서 하차.

***지난주 청랑님 세미원에 다녀오신 기록을 보고나니 어느님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원능마을의 연꽃이 생각나 시기가 조금은 늦었지만 집을 나섭니다. 

원능마을에서 내려도 되지만 능내역사도 볼겸 능내역에서 내려봅니다. 점심을 준비하지못해 슈퍼에 들어가 보지만 요기할만한것이 없어 보리건빵 한봉지 사들고 나옵니다.

경춘선 전철개통으로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철도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하는듯...

역사 건너편에는 추억의 역전집이라는 막걸리와 식사를 간단하게 할수있는 식당이있더군요.

기차길 대신에 지금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되어버린 도로.

능내역사 방향을 뒤돌아보구요.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건널목에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토끼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산 산책로길로...

처음 보았을때는 안내도가 이상하다했는데 한바퀴 돌고나니 이해가 되더군요.(빨간선으로 진행해서 노란선따라 왔습니다)

머루터널 안으로...

터널옆의 연꽃밭에는 보다시피 시기가 늦어 연꽃은 거의 떨어졌더군요.

이제사 봉우리를 올린것도있고...

물레나물도 한송이있네요.

개구리 한마리가 꿈적도않고...

나룻배 위에 이녀석 꽤 오랜시간 앉아있더군요.

읽어보고...

머루인가요.

 ?

산길로 올라섰다...(다시 돌아올때는 왼쪽산길로 내려왔습니다.)

잠시 바라보고... 검단산이 가운데 보이네요.

바로 내려서 우측으로 돌아가니... 

팔당댐 우측뒤로 예빈산이 보이고(위사진)... 팔당댐을 당겨보았습니다.

다시 올라섰다 내려서...

연꽃단지 테크위에서...우측이 지나온곳이고 원능마을이 가운데 보입니다.

검단산방향이구요.

다산유적지로 가는방향...우측의 봉우리는 정암산인가 봅니다.

좌측의 토끼섬으로 가는 농로길. 가보니 물이 흘러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우측은 원능마을.

토끼섬 입구에서  테크방향.



연꽃봉오리가 아주 탐스러워 보입니다.

청랑님 기록에서 연꽃과 수련구별하는법을 보고 분리해 보았는데...

이제 다산유적지로 가기전 뒤 돌아보고...산으로도 길이있던데 산책로인가봅니다. 저는 화장실이있는 우측 넓은길로 진행해봅니다. 건물한채를 지나구요.

철조망이 쳐저있는 건물을지나 차단문을 지나 올라가면...

언덕위 좌우로 길이있는데 아마도 이길이 이정표상 산책로인가봅니다.

지나고...

농원앞에서 지나온길이 보이네요.

돌아갈때는 좌측길로 갔습니다.

좌우로 전원주택이있는 넓은길로 나와 좌측으로...

우측에는 강변을끼고 생태습지가 조성되어있구요. 다산유적지관람을 마치고 돌아볼까합니다.

저곳이 다산유적지입구앞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산문화관으로...

다음은 좌측 다산기념관으로 들어가고...

다산의 동상도 살펴보고 우측 뒤에있는 묘소로 올라보지만 사진촬영금지구역이라...

묘소에서 내려다본 다산의 생가인 여유당.

내려와서 둘러본 여유당.

여유당 뒤의 묘소를 올려다보고 나옵니다.

길건너있는 실학박물관을 들어가보니 입장료가 언제부터인가 생겼다고...돌아 나와서 안내문을보니 일반인은 4,000원, 경기도민은 2,000원의 입장료가있더군요.

실학박물관앞언덕에서...

다산유적지관람을 마치고 생태습지공원으로 가봅니다.

부처꽃.

벗풀.

한무리의 오리새끼들이 먹이를 찾느라 정신없이 부지런히 왔다갔다...

꼬리조팝나무.

강가쪽으로 가보니...해협산인가봅니다.

퇴촌 분원리마을쪽인듯...

검단산줄기의 용마산.

쉼터의자에서 건빵으로 늦은 점심대신 간식으로....

능내리마을은 이리가나 저리가나 연밭으로 둘러쌓여있고...

다산유적지방향으로...빨간화살표방향으로가서 유적지보고 파란화살표방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개쉬땅나무.

다산유적지로 급하게 가느라 지나쳤던 강변연가라는 찻집이 있구요.

토끼섬과 능내역방향은 우측으로 들어서구요.

저 앞 갈림길에서 올때는 토끼섬방향에서 왔으니 우측 제2주차장쪽으로 가봅니다.

임도를 따라가던중 좌측고추밭뒤로 토끼섬이 조망되는군요. 계속 임도를 따라가보니 방향이 이상해 다시 돌아오다 우측으로 산길이있어 진행해보니 저 앞 우측아래 산길로 내려가니 산책을 시작한 머루터널앞으로 내려가더군요.  (나중에 원점으로 돌아가 살펴보니 임도를 계속따라가면 마을앞 도로로 이어지니 그쪽으로 가도 편안한길로 갈수있으니 무리없구요.)

칡꽃.

개구리 두마리가 일광욕을 즐기고있네요.

머루터널에 많이 피어있더군요. 인동덩굴.

원점으로 돌아와 쭈욱 둘러보고 능내역으로 갑니다.

능내역으로 돌아와 뒤돌아본 모습. 추억의 역전집으로 들어가 시원한 냉콩국수 한그릇먹고...

능내역사 안으로 들어가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난로와 어릴적 많이 먹었던 아이스케키통.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맟추어가면 굳이 입장료내는 세미원으로 가는것보다는 원능마을로 들어서면 연꽃도 구경하고 산책도 겸할수있어 연꽃에 관심있으신분들에게 적극추천하고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