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2.10.07 (일) 08:55~14:45
누구랑;로렌조부부와 우리부부
날 씨:맑음
교통편;자가운전
산행경로
금곡영화마을 - 들독재(바로전) - 축령산 - 임종국기념비 - 숲내음길 - 임도 - 임종국기념나무 - 임도 - 모암안내소 - 금곡안내소 - 임도 - 문암마을갈림길 - 금곡영화마을
산행지도출처:네이버에서 발췌
금곡영화마을 정자가있는 공터의 안내도.
금곡영화마을에 주차를하고 민박마을을 지나...저앞에있는 봉우리가 나중에보니 커피한잔하며 쉬었던 능선이구요.(08:55)
휴양림으로 바로 가려면 좌측으로 가지만 우리는 우측 들독재로 올라 축령산으로 산행을한후 임도로 내려와 축령산 휴양림 편백나무숲길을 걷기로 합니다.
임도길에 편백나무도 보이기 시작하고...
천남성 결실이 길가에...
고려엉겅퀴.
쥐손이풀...각도가 잘못되었네요.
들독재로 가는 도중 산길로 바로 들어가는 길이있어 올라서면 들독재에서 오는길과 합류되고...
묘지구역에서 바라본,, , 뒤에있는 봉우리가 축령산으로...(눈으로보면 정자가 보입니다)
밧줄지대를 올라서 쉼터의자에서 커피한잔씩하고 내림길로...(09:50)
좌측에 편백나무 군락지는 사유지인듯 그믈망이 쳐있네요...
등로모습...
초입에 보았던 전위봉인가 올라서지만...
은꿩의다리가 아직도...
참취...
등로모습...
참회나무결실..
기목에서 5분여 지나니 첫번째 갈림길에 휴게소가나오고 우측에 이정표가있구요.(10:43)
금곡안내소갈림길이군요.
또 다른 갈림길이 금방 보여...
두개의 이정표...축령산까지는 1.02km남았고...
뒤돌아보니 내친구 광주에서 오셨다는 부부산객에게 무언가 열심히 설명중...
아주 편안한 길이 이어지다 오르막으로...
모처럼 한무리의 단체산객들이 지나가고...
정상인가했더니 다시 편안한 길이 이어지다...
약간의 바위지대를 지나니 왁자지껄 소란스러우니 정상인가보다...
이층구조의 정자가있는 축령산(621m)정상입니다.(11:30)
정상석을 대신하는 안내도이구요.
역광을 피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축령산전경. 정자에 올라 조망을했어야됐는데 단체 산객들이 차지하고 얼마나 시끄럽던지 올라볼 생각을 못했네요.
지나온 방향...가운데있는 봉우리가 커피마셨던곳같은데...
하산방향...통 어디가 어딘지?
얼른찍고 내려가야지...
정상에서 임종국기념비로 하산하는 급경사 내리막등로...
잠깐 편안하다가...
편백나무숲이 보이고 급경사 내리막이 임도까지 이어집니다.
내려서니 우측으로 임종국선생 기념비가있는 갈림길이 보입니다.(11:50)
춘원임종국조림공적비와 뒷면의 비문...
장성치유의숲 안내센터가있구요.
이제는 내려왔던곳을 지나 숲내음숲길로진행 편백나무 숲으로...
편백나무 숲으로 내려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궁궁이라는데...
숲길...
온통 궁궁이들 세상...
깊은 숨을 쉬며 하늘한번 올려다보고...
숲길전경..
다람쥐녀석 고마리꽃을 계속따서 입에 넣는데 보니 턱있는곳이 불룩하더군요.
편백나무 숲길을 만끽하며...
어린 편백나무숲길도 지나고...
쑥부쟁이.
잔대...금강초롱인줄알고 깜짝놀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환우들의 쉼터...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트가 아주 좋다네요.
숲내음숲길은 끝나고 임도로 잠시 올라서보면...
임종국기념비로 향하는 임도길.(13:00)
편백나무만 있는줄 알았는데 삼나무도 있네요.
나무만 봐서는 구분이 쉽지않아 잎으로 비교해보니 조금은 알것같네요.
다시 숲길로...
이삭여뀌...
산소숲길로...
헬기장을 지나자마자 보이는 임종국선생나무.
다시 돌아나오며 바라본 능선...아침에 걸었던 능선인듯...
산소숲길에서 임도로 나가며...
숲길따라 가는것을 포기하고 임도따라 주차해놓은 금곡영화마을로 나가기로...(13:23)
금곡마을로 향하는등로.
물봉선 씨방을 터트리는 재미가있네요.
왕고들빼기..
금곡안내소주변...(13:53)
금곡영화마을로 향하는...
까실쑥부쟁이...
참취,,,
산박하종류..
개여뀌...
미역취...
문암마을갈림길까지 오는동안 좌우에 들꽃들이 꽤많이 있더군요.(14:06)
계속 이어지는 임도길...
저기 가운데 주차장이 보이네요.
오전에 들독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했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금곡영화마을 주차장의 전경들...(14:45)
꽃무릇 군락지에 딱 두송이가 남아있네요.
***1박2일의 여행이 산행이 되어버렸네요. 정읍시내로 이동 늦은점심식사를하고 서울로 올라옵니다.다행히 고속도로는 전혀 막히지않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이틀동안 산행과 여기저기 안내를 해주어 좋은 시간을 보낼수있게 해준 로렌조부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