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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북한산둘레길

[2013. 10. 03] 북한산둘레길 6회차...(17구간~20구간)

 

걸은날 : 2013, 10, 03, (목) 11;15~16:15

누구랑 ; 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 : 맑고 조망좋은날

 

제17구간 ; 다락원길,  구간거리 : 3.1Km,  소요시간 : 1시간30분,  난이도 : 하

"정겨운 시골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그곳 "   

망월사역으로 향하던중 도봉산역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모습을보니 오늘 조망이 엄청좋군요...

망월사역에서 내려 지난번 마쳤던 지점으로 이동 오늘 둘레길걷기를 시작합니다.(11:15)

호원고등학교를 지나며...어제보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졌다고...

뭐지?

조망이 너무 좋으니 도봉산으로 오르고 싶은 마음이...

둘레길은 순환도로 고가 밑으로 이어지고....

둘레길입구가 차량에 막혀있는 사이로 들어서면 부대담장을 지나가구요.

잠시 밤나무아래를 서성이다...

꽃향유...

잠시 올라서면...

걷기좋은길이 시작됩니다..

며느리배꼽...

등로...

둘레길은 다락원캠프장을 지나 우측으로 들어소 다리를 지나고...

올라섰다 내려서니 돌무덤이있는 포토존이있네요.

17구간과 18구간의 갈림길인 도봉옛길입구가 보입니다.(12:08)

 

제18구간 : 도봉옛길,  구간거리 : 3.1Km,  소요시간 : 1시간30분,  난이도 : 하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옛길 "

 

도봉옛길로 들어서기전 경로를 살펴보는...

군시걸물을 지나가고...

바로 올라서니 다락원전망대시설이있구요.

언제 어디서 보더라도 멋진 도봉산입니다.

의정부방향...


어제 병원을 다녀와 후유증이있어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 발걸음이 아주 무거워 보이는....

자운봉으로 올라서는 등로와 합쳐지지만 우리는 반대로 내려서네요.

역시나 도봉산의 이기는 대단합니다. 둘레길은 보문능선 방향으로...(12:43)

대단한(?)능원사...

단풍철이 다가오니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도 많이보여...

북한산국립공원이 샛길출입금지구역을 넘나드는 산객들로 몸살을 앓고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나도 한두번 출입한적이있으니 가슴이 뜨끔...앞으로는 잘지켜야겠네요.

내려가는 좌측에...

커다란 묘지가있네요.

아이들이 참 많이도 보이더군요.

마중물교회 앞으로...

도봉옛길은 이곳 세일교에서 끝나는군요.(13:15)

 

제19구간 : 방학동길,  구간거리 : 3.1Km,  소요시간 : 1시간30분,  난이도 : 중

" 학이 품은 평화로운 마을, 방학동 " 


세일교를 돌아서는곳에서 방학동길이 시작됩니다.

좌측에 약수터가있군요.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13:28~14:00)

수락산에도 얼마나 많은 산객들이 올랐을까하는 생각이 문뜩드네요.

쌍둥이 전망대에 올라봅니다.

삼각산을 당겨보고...

우이암방향은 흔들렸네요.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

우측 용마산에서 좌측 망우산으로...

저 뒤로 예봉산과 검단산까지...

시간이 지나면 여기도 명물이될까?

작살나무 결실...

바가지약수터주변...

약수터가 안보인다했더니 저곳에 숨어있으니...

신방학중학교갈림길...

현위치 포도밭...(14:57)

나무사이로 삼각산사령부...

19구간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합니다.(15:05)

 

제20구간 : 왕실묘역길,  구간거리 : 1.6Km,  소요시간 : 45분,  난이도 : 하

" 역사와 문화의 숲길을 느끼며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다 '

 

 

이제 예약구간인 우이령길을 제외한 둘레길중 마지막구간인 왕실묘역길만 남았군요.

방치된듯한 석조물은 사천목씨관련인가보다, 그렇지않으면 휀스안으로 들어갔을텐데라는 생각이...

세종의 둘째딸인 정의공주묘...

신호등을 건너가 물한모금 마시다 지갑을 분실한걸 알고 카드분실신고까지하였으나 잠시후 되찾는 헤프닝을 연출합니다. 다행히 양산을 꺼내느라 배낭을 열었던 우측 화살표근처에 뛰어가보니 한켠에 흘려있는걸 다시 찾았지요.

방학동 은행나무...

5기의 묘가있네요.

연산군과 왕비 거창 군부인 신씨묘...

그아래로 태종의 후궁이었던 의정궁주 조씨묘, 연산군의 사위와 딸의무덤이 자리하구요...

묘지로 들어서는 입구에...

 

흰좀작살나무 열매뒤에 보이는 흰꽃을 찍었어야됐는데 군락지라 너무 흥분해 미쳐보질못했네요...

좀작살나무..

누가 껍질만...

마을길을 지나 숲길로...

산길을 내려서 차도로...

삼각산이 흐리게 보이네요.

이른시각인데도 음주단속중...

삼각산으로 오르는 도선사입구가 보입니다.

신호등을 건너와 도선사입구 우측으로...

8월11일 북한산 둘레길 첫걸음을 시작했던 1구간입구에 도착합니다.. (16:15) 오늘 걸은구간은 마을과 가까워서인지 대부분이 나즈막하며 걷기좋은 길이더군요.

****이제 예약구간인 우이령길 6.8Km만 남겨놓았네요, 어제 병원 검사후유증으로 몸상태가 그렇게 좋지않은편인데 오늘 예정했던길을 참고 걸어준 집사람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130번 버스를타고 집으로 향하며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북한산둘레길 걸은 누적거리 : 총  65.0km.

1차  2013. 08. 11.  (1 ~ 3 구간)  9.5km.

2차  2013. 08. 15.  (4 ~ 6 구간)  9.5km.

3차  2013. 08. 20.  (7 ~ 9 구간)  9.4km.

4차  2013. 09. 21.  (10 ~13구간중 일부)  13.8Km.

5차  2013. 09. 27.  (13구간중 일부 ~ 16구간) 11.9Km.

6차  2013. 10. 03.  (17구간 ~ 20구간) 10.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