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걸은날 : 2013. 10. 06 (일) 11:40~16:20
누구랑: 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 맑은후 점차 흐려짐.
제21구간 : 우이령길, 구간거리 : 6.8Km, 소요시간 : : 3시간 30분, 난이도 : 중
"자연은 인간을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
북한산둘레길 총21구간 71.8Km, 오늘 예약제구간인 우이령길만 걸으면 7회에 나누어 완주하게됩니다. 8월11일 시작할때 한여름이었는데 벌써 가을로 접어들었네요. 구파발역에서 34번 버스를타고 우이령길입구에 내려서 간단히 준비를하고 12시40분에 출발합니다.
탐방지원센타에 도착 동반자포함 신분증을 제시 예약확인을 마칩니다.(12:46) 예약을하지않은 한팀이있었는데 입장이 안되더군요. 65세 이하는 반드시 인터넷으로 하루전에 예약신청을마쳐야되구요.
군에서 초병근무하던 시절이 생각나는 시설물입니다.
차량2대가 교차할수있는 넓은 임도길이라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들만 살펴봅니다.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주변환경이 바뀌네요.
미역취...
무엇인지?
산박하...
누리장나무 결실...
걷기좋은 평지길이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히 볼 조망은 단순하구요...
석굴암갈림길인 넓은공터가 나오네요.(13:55)
평소 들어올수없는곳이니 천년고찰인 석굴암을 관람하러 갑니다.
일주문까지 도착하는데 꽤오랜시간 걸리는군요.
사찰로 들어가는길에 적송이 멋지더군요.
오봉 아랫자락에 위치해있네요.
집사람이 삼배를 하는동안 상장능선길을 살펴봅니다.
석굴암전경...
대웅전...
나한전과 삼성각.
범종각과 삼성각...
나한전...
눈은 자꾸 상장능선으로, 출입금지구역인데 언제나 한번 가볼수있을까?
상장능선과 노고산방향...
삼배를 마치고 내려오는...
투구꽃...
일주문을 나서며...
저위가 우이령고개인가봅니다.
다시 공터로 내려오니 탐방객들은 보이질않고 유격장조교들만 보이네요.(14:45)
우이령 중간쉼터...
향유.
산국.
오봉전망대가 또있네요.
북한산둘레길을 마치는날이니 둘레길구간중 처음으로 같이 찍어봅니다.
들깨풀.
회잎나무,단풍이 예뻐...
우이령의 대전차장애물지대...
뭘보나했더니...
꽃향유...
누리장나무꽃이 남아있군요...
꼭두서니.
전경대건물 위로 상장능선...
우이탐방지원센타...(15:44)
시간통제 출입구에서 우측으로 둘레길은 이어집니다.
영봉으로 오르는 육모정고개입구를 지나갑니다.
우이령길 끝점에 도착,(16:20) 이곳은 3번 걸치게 되는군요, 1구간시작, 20구간끝점을 포함해서요. 집사람 건강관리도하고 컨디션회복을 위해서 산길대신 시작한 둘레길, 빠르게도 걸을수있지만 적당한 거리와 시간에 맞추어 총 7회에 걸쳐 걷다보니 몸이 안좋은날도있었는데 꾸준히 무탈하게 같이 걸어준 집사람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북한산둘레길걷기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북한산둘레길 걸은 누적거리 : 총 71.8km.
1차 2013. 08. 11. (1 ~ 3 구간) 9.5km.
2차 2013. 08. 15. (4 ~ 6 구간) 9.5km.
3차 2013. 08. 20. (7 ~ 9 구간) 9.4km.
4차 2013. 09. 21. (10 ~13구간중 일부) 13.8Km.
5차 2013. 09. 27. (13구간중 일부 ~ 16구간) 11.9Km.
6차 2013. 10. 03. (17구간 ~ 20구간) 10.9Km.
7차 2013. 10. 06 (21구간) 6.8Km.
*복원된 남대문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반대편에서...
관람시간이 17:50분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