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3.09.17 (화) 11:55~16:38
누구랑:혼자서
날 씨:맑고 조망좋은날,
교통편:갈때:상봉역 (10:04) - 가평역앞 버스정류장, 개곡리행버스 (11:05) - 개곡2리 (11;28)
올때:가평역 (18:03) - 상봉역
산행경로
주을고개입구 - 주을고개 - 물안산 - 물안삼거리 -= 체력단련장 - 전망대 - 보납산정상 - 보광사입구
산행지도출처:한국의산천 등산지도에서 퍼옴.
가평역앞 버스정류장에서 11:05분 정확히 출발하는 개곡리행버스를타고...
버스는 가평터미널에 잠시들렀다가고...버스안에서 마루산과 보납산을보고...저곳에 보이는 거대한 채석장은 나중에 산행하며보니 물안산 정상아래 내려다보이더군요.
기사님에게 물안산등로입구를 물어보니 조금전 지났다며 이곳에서 내리라며 친절히 대해주시네요. 등로입구는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아니지만 미리 말할걸 그랬나봅니다.(11;29)
버스가 지나온길로 돌아가며 뒤돌아보구요...
저앞에 보이는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등로입구입니다. 물안산표시는없고 보납산까지는 5.3Km.
임도를 따라 올라가며 뒤돌아보구요. 입구다리명칭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익모초...
?엉겅퀴...
나도송이풀...처음에는 며느리밥풀종류인줄 알았습니다.
고마리...
바디나물 ?.
까실쑥부쟁이...
마타리...
뒤돌아보고...개조심 경고판이있는데 진돗개가 지그재그로 거리간격을 두고 10마리는 될듯, 마구 짖기는하는데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아 다행...
미국쑥부쟁이...
애기똥풀도 남아있고...
임도는 계속되는데 저앞에 이정표가 보이네요.
이곳이 주을고개이군요. 물안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우측 잣나무숲길로...(12:22)
잣나무숲을지나며 급경사 오름길에 초반부터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구요.
밧줄이 설치된 암릉지대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12:43)
보납산은 좌측으로 진행하지만 물안산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근처에 채석장이있어 위험표시와 줄이 쳐있지만 우측으로 돌아...
바위아래 구멍을 지나 올라서니...
저곳이 물안산정상이군요.(12:48)
월두봉 뒤로 삼악산이 조망되고 맨뒤에 대룡산이 흐리게 보입니다.
삼악산 등선봉과 용화봉을 한눈에...
당겨보니 가리산이 흐리게 보이죠~
가리봉 우측으로 작년에 멋진 조망을 즐겼던 대룡산과 녹두봉.
월두봉 맞은편으로 굴봉산이있고 뒤로 강선봉과 검봉산도 보이구요.
자리를 옮기니 우측 뒤로 화악산과 응봉이보이고 좌로 명지산도 조망하고...
화악산과 응봉을 당겨보니 실운현으로 오르는 길도 보이고...
화악산정상 군부대...좌측이 중봉이죠?
응봉을 당겨봅니다.
명지산...
명지산 뒤로 국망봉...
우뚝솟은 마루산 좌측 뒤로 가야할 보납산이 살짝보이네요.
가평천 우측으로 개곡리행 버스를 타고 지나온 마장리. 우측 아래는 채석장관련 공장인듯...
파노라마로...가평의 산군들은 미답지가 많아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줄수가없네요.
30분간 멋진 조망을 즐기고 안부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보납산으로...(13:18)
조금 올라서니 넓은 공터있는곳과...
바로 위 이곳 주변 또한 멋진 조망처이더군요.
월두봉과 굴봉산방향...
굴봉산과 새덕산방향...
월두봉 뒤로 몽가북계중 일부가 보이는데 제대로 짚지를 못하네요.
파노라마로...잘못된곳은 지적해주세요...
안전시설이있는 내림길에...
375봉(?) 우측봉우리가 마루산, 보납산은 가운데 정상부위만 살짝보입니다.
파노라마로...
내려서면...
기암 우측으로...
바위지대등로...
삽주...
군벙커도 지나고...
물안산이후 등로는 아주편하고 걷기좋은 길입니다.
등로 좌측에 내려가보니...
이곳이 여름에는 찬바람 겨울에는 더운바람이 나온다는 수직으로된 더운짐내기굴인가봅니다.
바위지대를 지나 올라서니...
마루산갈림길인 물안산삼거리에 도착합니다.(14:17) 마루산을 다녀올까 잠시 망설이다 그냥...
어느분의 솜씨인지...완전 다람쥐모양...
산부추..
미역취 ? .
노루발 결실...
이고들빼기...
까실쑥부쟁이...
산박하...
은대난초 결실...들꽃들과 잠시 눈을 마추는동안 이곳주변에서는 모기들이 무차별로 덤벼듭니다.
잣나무숲길 등로...좌우측은 급경사지대.
잠시 내려서니 방치된듯한 무덤 2기를 지나갑니다.
강변산책로 하산이라는 이정표식을 두곳을 지나...
편안한 숲길로 내려서니...
운동시설이있는 쉼터가있어 보납산으로 오르기전 잠시 쉬어갑니다.
뚝갈...
보납산방향 반대편 우측봉우리에 올라보니...
마루산과 우측 물안산정상부근이 보이고 마장리방향이 내려다 보입니다.
보납산정상직전 전망대에 올라서보니...
좌측이 마루산, 가운데가 지나온 물안산,
월두봉과 우측의 굴봉산 사이로 삼악산이 보이고...
명태산과 우측에 자라섬이 보입니다.
삼악산...
굴봉산 뒤로 강선봉과 검봉산....
명태산...
자라섬...저곳에서 낚시도 여러번 했었는데...
춘성대교방향...
조망을 마치고 보납산정상으로...
보납산정상에서 인증샷...(15:54)
정상옆의 또다른 전망대...
자라목마을과 가평시내방향...
용문산을 당겨보고...
아쉽지만 보납산을 내려서며 뒤돌아보고...(16:08)
급경사 하산길 등로 전경...
하산길 조망처, 안가볼수가없네요.
자라목마을과 가평시내 조망...
한눈팔면 안될정도로 정말 가파르고 위험한 하산등로이더군요...
싸리버섯인지 확실치않아 채취하려다 말았네요...
보광사갈림길로 내려와 실질적인 산행은 여기서 마칩니다.(16:38)
바로 앞 계곡물에 시원하게 땀을 씻어내고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출발합니다.
하산지점을 뒤돌아보고...
내려섭니다.
지나온 길과 보납산에 대한 설을 읽어봅니다.
배초향...
꼭두서니...
가평교방향으로...
가평교를 건너지않고 지나쳐 지금은 폐쇄된 구 경춘선열차길로 향합니다.
이름도 거시기한 며느리밑씻개...
폐쇄된 철로길을 걸으며 어릴적 기찻길옆에서 살았던 기억을 잠시 더듬어봅니다.
보납산을 돌아봅니다.
버스를탈까 가평터미널에 들러보니 가평역으로 향하는 버스는 30분정도 기다려야된다고...
부지런히 걸어 가평역에도착 18:03분에 도착한 상봉행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