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3. 10.14 (월) 12:40~16:45
누구랑:그림자와 둘이서
날 씨:맑고 약간의 연무
교 통:승용차이용
산행경로
간이주차장 - 정암사 - 전망대 - 오서정 - 정상 - 쉰질바위갈림길 - 임도 - 내원사갈림길 - 승용차히치 - 간이주차장
예상보다 이동시간이 지체되어 상담주차장에 도착 겨울산님 다녀오신 기록을 살펴보니 정암사입구아래 간이주차장을 이용한 기록이있어 정암사로 향하는 우측길로 바로 올라섭니다. (사진은 하산후 내려와서 찍은사진임)
콘크리트길과 울퉁불퉁한 길을 번갈아 조심스럽게 올라서니 간이매점과 화장실이 갖추어진 주차장에 승용차가 7~8대 주차되어있고 좌측으로는 상담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등로에 리본들도 보이구요.
산행준비후 우측 정암사방향으로.(12:40).좌측은 안내도상에 내포문화숲길이라 되어있는 임도. 오늘 하산은 결국 좌측임도로 지나던 승용차를 얻어타고 내려왔지요.
가파른 콘크리트길을따라 올라서니 일주문이 보이고. 등로는 우측이지만 정암사에 들러봅니다.
아담한 사찰이더군요.
광천읍방향인가봅니다.
오서산정암사 일주문과 위에는 범종루가 한꺼번에...
등산로는 일주문앞 화장실옆으로 계단으로 시작되어...(13:03)
상담주차장까지는 2.8Km이니 간이주차장까지 2.5Km를 차량으로 올라왔네요.
계단이 끝나는가 싶더니 저기 또 보이네요.
경사도가 심한 계단길은 계속되는데 계단이 놓이기전에는 얼마나 힘들게 올랐을지...
아차산갈림길.(13:30) 소나무와 바위지대를빼곤 계단길입니다.
잠시 계단을 올라서니 전망대가 나오는군요,(13:35) 광천읍에서 구입한 김밥과 광천생막걸리 한잔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평일인데도 저같은 산객들이 간간이 하산을 하더군요.
서해방향의 조망은 이렇구요. 앞에 보이는 낮은산이 아차산인가봅니다.
30여분간 휴식을 마치고 다시 정상으로...
잠시 낮은 소나무숲길이 이어지고...
문수골갈림길입니다.(14:18)
바로 좌측에 정암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또있어 하산길을 염두에두고 살펴보니 계단길은 아니지만 급경사길로 보입니다.
숲길을 벗어난 등로 우측에 또 다른 전망대가...
앞에 봉우리가 올라온 계단길능선과 전망대가있던 곳이고 뒤에는 아차산이군요.
미역취...
산부추에 나방이...
용담...
잠시 사진 몇장 찍는동안에 저 위에서...
올라온곳을 추정해봅니다.
파란원안이 상담주차장이군요.
돌아서니 정상으로 향하는 주릉이 길게 보입니다.
조망이 이러하니 가야산을 못찾겠더군요.
집사람은 벌써 저만치 가고있으니 부지런히 쫒아갑니다.
중담마을로 내려서는 계단에서 잠시 하산계획 등로도 살펴보고..
용봉산, 덕숭산,가야산방향같은데 제대로 짚어볼수가없네요.
억새 절정시기가 지난것 같습니다.(나중에 여기저기 기록을보니 억새는 아직 덜핀것이었습니다)
오서정이있던 자리엔 넓다란 데크가 설치되어있군요,
천수만방향, 바닷가 조망이 아쉽습니다.
홍성방향..
오서산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병풍능선따라 내포문화숲길도 길게 이어진것이 보입니다.
데크에서...
광천시에서 세운 정상석을 지나고...
쉰질바위로 내려서는 갈림길...
억새능선 짧은숲길에 단풍이보여...
정상으로 이어지는...
참빗살나무 결실 ?
노린재나무 결실...
내원사갈림길도 지나고..
오서산휴양림에서 올라오는...정상에서 매점을하는 아저씨말씀이 휴양림에서 원점회귀하는 등로가 제일좋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도 차량회수문제때문에 처음에는 휴양림에서 올라오려했지요.
정상석이 보이네요.
아주 오래전부터 한번 오려했는데 이제야 오서산정상에 올랐네요.(15:15)
정상석이 하나더...
성연주차장방향은 바라보기만하고...
특별한 조망이없으니 간식을하며 쉬었다 다시 오서정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줌으로...
좌측에도 저수지가...
오서산정상을 뒤돌아보고...
패랭이로 보이는데...
정상방향을 다시 돌아보고...
우측 뒤에 오서정이있던 데크가 보이네요.
하산은 올라올때 보아두었던 몇군데를 포기하고 임도로 내려서기위해 하산로를 대충 살펴봅니다.
제비꽃...
정암사에서 올라온 등로도 바라보고...
이곳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로...(15:54)
구절초...
저아래 가운데 하얀부분이 쉰질바위인것 같은데..임도는 우측으로 계속 돌아서네요.
조밥나물?
저앞 봉우리가 오서산정상 가기전의 휴양림갈림길봉우리인것 같네요.
?
?
내포문화숲길인 임도삼거리에 내려섭니다.(16:25) 정암사까지 3.4Km를 걸어야되네요.
임도를 걸어가는데 마침 승용차가 오길레 손을 들어보니 천안에서 오신 부부산님인데 흔쾌히 태워주셔 정암사 아래 간이주차장까지 쉽게 이동을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차량을 회수 상담마을로 내려와 오서산 전경을 바라보며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