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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4.23] 예봉산에서 앵초를 만나다...

 

산행일시 : 2017.04.23 (일) 12:16 ~16:40

누구랑:나홀로

날   씨: 맑고 더움

 

산행경로

운길산역 - 세정사 - 예봉산 억새능선 - 팔당역

예봉산 세정사주변의 앵초를 만나러 운길산역에서 출발...(12:16)

살갈퀴...

금낭화...

뽀리뱅이...

운길산역에서 세정사로 걸어가는길은 한참 멀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 땀이 흘러내리고... 

윤판나물을 만나 잠시 흥분하고,,,

메화말발도리...

운길산역을 출발한지 40여분만에 세정사입구에 도착...(13:01)

줄딸기...

세정사계곡에 내려서니 는쟁이냉이가 반기고...

지난주에 한창이던 홀아비바람꽃도...

아~ 초입부터 앵초가 보여...

전날 청랑님이 다녀오셨다하여 위치에대한 자문을 받아 찾기가 쉽지않겠다 생각했는데...

잠시 세정사에 올라보고...

무슨 버섯일까?

 

예전에 세정사계곡에 앵초가있다했는데 장소와 시기를 맞추지 못했는데 청랑님의 자문을 얻어 오늘 너무 쉽게 앵초를 만나니 기분이 업되고...

 

 

 

앵초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치고 사발면으로 점심을 먹고...

산길로 접어든다...(14:02)

 

지금은 는쟁이냉이가 대세를 이루고...

 

너도바람꽃 씨방...

피나물도 아직은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바람난 여인이 아직도...

한편에선 씨방을 만들고...

관중,,,

홀아비바람꽃도 아직도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천남성...

큰괭이밥도 내년을 기약하고...

세정사로 내려서며 들꽃탐방을 했을때는 몰랐는데 오늘은 반대로 산길로 올라서는데 경사도 심하고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던 노루귀도...

큰개별꽃...

피나물도 제법 남아있고...

 

만주바람꽃도 많은 자취를 감추고...

 

 

지난주 많이 보였던 꿩의바람꽃도 겨우 한송이 보이고...

현호색은 아직 건재하고...

세정사계곡의 많은 봄들꽃도 이젠 내년을 기약하고...

예봉산정상 아래 능선에 올라서고...(15:13)

억새능선의 철수된 매점은 이젠 흉물로 남아있어... 

예봉산정상을 올려다보고...

철문봉으로 올라 다례원방향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억새능선 아래로 내려서는 등로가 궁금해 이곳으로 하산하기로...

잠시 아래로 내려가니 거대한 소나무 아래 쉼터가있고...

지금부터는 급경사로 내려서고...

좌우측으로 갈림길이지만 나는 좌측으로...

억새능선에서 내려온지 20분정도 급경사로 한참을 내려서니 조금전 갈림길이었던 등로가 이곳에서 합류되는듯...

 

자주괴불주머니...

개별꽃...

 

윤판나물 한송이가 보여...

식수로는 불가할듯...

미나리냉이...

급경사이던 등로가 유순해지고...

이스라지가 상단히 많이 보여...

맷돼지 목욕탕 같은데...

병꽃나무도 피기 시작...

으름덩굴...

각시붓꽃...

여름에 예봉산을 찾을땐 주변에 계곡이있어 이곳으로 하산해도 좋을듯...

 

 

갈림길에서 나는 좌측으로...

 

조만간 검단산도 올라보아야겠다하고...

네려온길을 올려다보고...

어디로 내려서니 궁금했는데 이곳이었군...

팔당2리 예봉산입구...

팔당역에 도착 산길 일정을 마무리하고 덕풍시장으로 가는 50번 버스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