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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5.05] 오월의 포천 국망봉...

 

산행일시:2017.05.05 (금) 09:45~16:40

누구랑:친구와 둘이서

날   씨:덥고 약한 미세먼지, 오후 바람많이불고..

 

산행경로

용수목버스종점 - 용소폭포 - 무주채폭포 - 헬기장 - 국망봉정상 -헬기장 - 견치봉갈림길 - 이동면

산행지도출처:청랑님블로그에서 퍼옴

 

친구와 가평역에서 만나 08:30분 버스탑승, 09:45분 용수목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돌아보고... 

석룡산입구인 조무락골입구를 지나고...

광대수염...

 

오늘 국망봉산길 입구인 용소폭포입구에 도착, 주변엔 쉼터와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까지있고...

용수목종점에서 차도따라 지루하게 걸어온길은 4km가 조금 넘고...

 

엊그제 남한산성 산행후 등로입구에 설치되어있는 먼지털이 기계로 카메라에 바람을 씌워주었더니

이게 웬일 용수목을 출발하며 사진을 찍으려고보니 화면에 잡티가 한가득 오늘 산길사진은 온통 먼지투성이겠구나 산길내내 걱정했는데

사진작업을하며 보니 카메라엔 먼지가 그대로있는데 사진은 다행히 그런대로 깨끗하게 나오네요. 

 

카메라를 만지며 10여분 쉬었다 출발...

 

다리에서 바라본 용소폭포, 근처 어딘가에 귀한 들꽃들이있다는데 찾아볼까하다 동행하는 친구가있어 그냥 산길로..

 

이정표상 국망봉정상까지는 2.7Km...

 

초반 계곡을 따라 등로는 이어지고...

 

연두빛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무주채폭포앞에 도착...

 

 

폭포엔 그런대로 제법 물이 떨어지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결실을 맺는중...

미치광이풀 ...폭포주변에 많던데 전에보던 미치광이풀과는 조금 다른듯해보여... 

 

 

 

무주채폭포옆으로 등로는 올라서고...

 

무주채폭포 상단에 올라서 바라본 수덕바위봉...

 

돌단풍...

 

출발하며 상단에서 내려다본 폭포...

 

벌깨덩굴...

 

오랫만에 만나는 노루삼...

 

등로는 심하게 급경사로 올라서고...

 

족두리풀...

 

한참을 힘들게 땀 흘리며 올라서니 조금은 완만해지는 등로...

 

무늬족두리풀인거 같은데 촛점이...

 

노루귀도 보이네...

 

큰구슬붕이...

 

 

금마타리...

 

올들어 처음보는 노랑제비꽃...

 

금강제비꽃...

 

두루미꽃...

 

 

주변에 노루귀가 제법보인다...

 

 

금강애기나리...

 

 

 

 

북쪽의 고산이라 그런지 아직도 진달래가 많이 보여...

 

 

한북정맥구간인 헬기장에 올라서니 국망봉이 가까이...(13:09)

 

피나물도 보이고...

 

잠시후 올라설 국망봉...

 

국망봉을 찾은지가 기록을 찾아보니 2012. 2월에 청랑님과 올랐으니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네...

 

오늘 조망은 보이는 만큼만 남향으로...

 

동남향으로...

 

화악산방향 ...

 

북동방향으로...

 

북향으로...

 

북서방향으로 명성산과 각흘산...빙둘러보니 수덕바위봉을 빼곤 그래도 한번씩은 가본 산길이라 이름을 불러줄수가있어 다행이다 싶고...

견치봉 가기전 1130봉에서 하산할 산길을 짚어보고...

 

장암저수지앞 휴양림입구와 이동터미널방향...

 

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20분정도 조망을 즐기고 올라온방향의 헬기장을 지나 견치봉방향으로...(13:37)

 

덩굴개별꽃...

 

 

현호색....

 

 

무주채폭포에서 올라왔던 헬기장으로 다시 돌아와 견치봉방향으로...

 

1130봉 뒤로 견치봉...

 

박새군락...

 

 

30여분 식사시간을 즐기고...

 

1130봉에서 한북정맥구간을 벗어나 장암저수지방향으로 하산하기로합니다.(14:38)

 

이동면으로 하산하기전 견치봉과 민둥산방향을 바라보니 문득 오래전 오늘 함께한 친구와 광덕고개에서 산길을 시작

백운산, 국망봉을 지나 견치봉을 거쳐 도성고개로 걸었던 기억이납니다.

 

1130봉의 이정표...

 

하산길은 급경사로...

 

풀솜대...

 

민둥산과 강씨봉방향...

 

간간히 하산방향을 짚어보고...

 

처녀치마...

 

 

2012년도에 청랑님과 이곳으로 힘들게 올라온 기억도 떠오르고...

 

쓰러졌어도 새롭게 가지를 친 나무의 두께를 보더라도 꽤 오래된듯한데...

 

 

암봉과 소나무 군락지가 이어지고...

 

하산등로 좌측으로 민둥산과 강씨봉을 조망...

 

등로는 좌측으로 돌아서지만 바위에 올라서보니...

 

국망봉과 헬기장 그리고 하산갈림길인 1130봉이 보여...

 

 

 

헬기장에 내려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15:31)

 

헬기장엔 할미꽃이 군락을 이루고있어...

 

알록제비꽃...

 

10분 휴식을 하고 출발하며 돌아보고...

 

급경사 하산등로엔 낙엽이 발목을 덮어 미끄러질까 조심스럽게 진행...

 

 

 

 

476봉으로 오르기전 일동방향으로 조망이 트이고....

 

476봉을 우회하여 내려서...

 

연곡리 갈림길에... (16:24)

내려서 우측으로...

 

 

고추나무...

 

 

국망봉과 신로봉능선...

 

국망봉에서 우측으로 하산한 1130봉...

 

 

휴양림입구 산길 안내도에서 오늘 산길을 마치고...(16:40)

 

이동터미널로 걸어나가며 돌아보니 국망봉과 1130봉에서 하산한 능선이 제대로 잘보이는곳이있어 ...

**이동터미널에서 17:30분 동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친구 수고많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