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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17년

[2017.06.04] 가리왕산에서 조망에 취한날...

강원도 정선군 북면, 평창 진부면...

 

산행일시:2017.06.04 (일) 09:54 ~ 15:30

누구랑:뫼산산악회 일일회원으로

날   씨:맑고 조망 좋은날

 

산행경로

장구목이입구 - 장구목이임도 - 정상삼거리 - 가리왕산정상 - 마항치삼거리 - 어은골임도 - 가리왕산휴양림 - 휴양림매표소 (이정표상 10.9Km)

20040324024934.gif

산행지도출처:한국의산하에서 퍼옴...

 

산악회 일일회원으로 복정역에서 07:15분경 탑승 장구목이입구에 9시50분이 조금 못되어 도착, 가리왕산자연휴양림매표소에서 16시에 서울로 출발한다고,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나니 역시나 나홀로 남아 09:54출발...

 

100대명산인 가리왕산 아주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어제 밤 늦게 일요산행 검색을 하다보니 마침 가리왕산일정이 눈에 들어와 급히 산행신청을하고...

 

이정표상 정상까지는 4.2Km...

 

초반부터 등로는 계곡을 따라 나란히 올라서고...

 

요즘 비가오질 않아 가물었는데도 강원도의 깊은 산답게 계곡엔 제법 물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리고...

 

계곡을 건너...

 

경사도를 조금씩 올려가고 등로엔 관중과 도깨비부채가 많이 보여...

 

고광나무...

 

개다래...

 

함박꽃나무...

 

도깨비부채...

 

주어진 시간안에만 도착하면되니 급할것없어 이리저리 살펴보며...

 

 

 

등로 우측으로 이끼가많은 계곡이 보여 잠시 내려가보고...

 

 

 

전형적인 육산이라는데 등로바닥엔 돌을 많이 깔아놓았고...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10:55)

 

 

은대난초...

 

잠시 급경사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니...

 

장구목이임도에 올라서고(가리왕산정상 1.6km, 장구목이입구 2.6Km)...(11:09)

 

제법 많은 산악회에서 온듯 바로 올라서며 장구목이임도를 내려다보고...

 

오르는 내내 물참대세상...

 

장구목이임도를 지나며 등로는 급경사로 바뀌고...

 

 

 

쉬엄쉬엄 올라서니...(11:35)

 

풀솜대...

 

땀과함께 몸이 달아오르니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눈에도 열이있어 촛점도 제대로 못마추고...선괭이눈(청랑님자문)

 

이제 등로는 조금 완만해지고...

 

눈개승마...

 

나도개감채...

 

감자난초...

 

 

앞모습...

 

뒷모습을 보니 곧 쓰러질듯한...

 

두루미꽃...

 

돌아보니 어디쯤일까 싶고...

 

각시괴불나무...(청랑님 자문.)

 

숙암분교(중봉,하봉)갈림길인 정상삼거리에...(12:10)

 

정상으로 진행하는 등로가엔 요강나물이 지천으로...

 

정상에 오르기전 중봉방향을 돌아보니 조망에 갑자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하고...

 

철쭉이 아직 남아있네...

 

매발톱나무인가?

 

 

저곳이 정상...

 

 

 

 

드디어 오고 싶었던 가리왕산정상에...(12:20)

 

산림청에서 설치한 정상석인가 본데 별로 인기가 없어보여...

 

정상석주변엔 산객들이 많아 얼른 왔던 길로 돌아가 한바퀴 돌아보고, 능선을 파헤친 저곳이 중봉인가보다...

 

잠시 틈을 이용 정상석만 찍겠다하고...

 

다시 돌아와 동남향 중봉에서 두타청옥산방향으로... 

 

**어제 급하게 밤늦게 산행신청을하고 가리왕산정산에서의 조망을 검색해보니

마땅한것이 없어 크게 조망을 기대하지않고왔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사실 사진을 찍을면서도

산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질 못했는데 기록정리를하며 산고파님 기록을 찾아보니 가리왕산에서의 황홀한조망을 즐긴 기록이있어

열심히 사진을 살펴보고 산이름을 불러보는것으로 그날의 기분을 대신해보고...

 

그좌측 동향 발왕산방향으로...

 

발왕산에서 좌측 북향 오대산방향으로...

 

위 사진을 파노라마로...

 

북향 오대산과 계방산에서 서향으로...

 

앞에 보이는 중왕산 뒤로는 청태산이고 우측 뒤로는 태기산이라는데...

 

위사진 좌측 서향으로 우측에 보이는 산이 백덕산이고 그 뒤로 보이는산이 치악산이라고...

 

위 사진을 파노라마로...

 

하산할 어은골임도방향, 우측 뒤가 백덕산...

 

우측 저 뒤로 흐리게 보이는 능선은 소백산이고...

 

위 사진을 파노라마로...

 

**산고파님의 기록을 보고 이렇게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제대로 불렀는지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고~**

 

이제는 줄을 서서 100명산이니 인증샷을 부탁하고...

 

저 뒤로 소백산줄기를 줌으로 당겨보고...그나마 집에가서 정리하며 산이름을 찾아보려 방향방향 줌으로 찍은것이 다행이다 싶고...

 

좌측 뒤가 태백산이고 그좌측으로 함백산인데 사진으론 안보이고, 가운데는 두위봉이라는데...

 

가운데 뒤가 고적대에서 청옥 두타산...

 

가운데 상원산 뒤로 살짝 보이는곳이 노추산...

 

가운데 우뚝솟은 봉우리가 발왕산이고 그 좌측 뒤로는 선자령이고 우측 뒤로는 고루포기산...

 

오대산과 우측 뒤로 노인봉이고...

 

오대산과 좌측 사진상 잘린 계방산 사이 뒤로 보이는곳이 설악산인데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맨뒤 가운데가 태기산이고 뒤로는 화악산이라는데 역시 제대로 짚었는지...(태기산 바로 뒤가 화악산인데 지금 사진으론 보이질 않는군요...청랑님자문)

 

중왕산 뒤로 청태산...

 

백덕산과 우측 뒤로 치악산줄기...

 

 

정상모습과  일등삼각점...

 

잠시 흥분을 가라 앉히고 점심 식사...

 

내려서기전...

 

40여분의 조망과 점심을 마치고 하산은 휴양림방향으로...(13:06)

 

올려다보고...

 

 

 

 

내려서기전...

 

보고...

 

또보고...

 

매발톱나무...

 

 

 

연영초...

 

등로주변은 박새군락...

 

 

산마늘도 촛점이...

 

마음은 능선따라 중왕산방향으로 가고싶지만 산악회따라왔으니 휴양림매표소방향으로...(13:37)

 

돌아본 마항치삼거리...

 

마가목..(청랑님 자문).

 

등로는...

 

계속 내려서고...

 

노란장대...

 

 

 

밧줄지대 급경사로...

 

 

등로는 어은골임도에 내려서 건너편으로...(14:24)

 

어은골임도 우측...

 

임도 좌측...

 

또 다시 급경사로 내려서...

 

계곡을 건너...

 

산제비란종류(청랑님자문)

 

할미밀망...

 

 

14:50...

 

마항치삼거리 이후 조망은 이정도...

 

다래...

 

박쥐나무꽃도 이제 막 시작...

 

계곡따라 진행하다 하산등로가 갑자기 산으로 올라서 잠시 당황하는 분위기가 힘빠지게 만들고...

 

돌아보고...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

 

발을 담그고 싶지만 초행이라 시간에 쫒기어...

 

노후된 정자를 지나니...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보이고...

 

 

휴양림에 내려서고...(15:13)

 

심마니교...

 

이곳에서 땀을 씻고 갔어야했는데...

 

 

 

 

차도따라 부지런히 발길을 옮겨...

 

 

산딸나무...

 

휴양림매표소입구에 내려서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즐긴 가리왕산산길을 마무리...(15:30)

 

*16시 10분경 휴양림입구(회동리)에서 출발 예상보다 순조로운 교통상황에 양재역에 19시30분경 도착*

**정상에서의 멋진조망을 즐기고 기록하며 불러준 산이름 잘못된 부분이있으면 추후 수정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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