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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산행기록/2024년

[2024.04.13] 고려산 ~ 혈구산 연계산행

산행일시:2024.04.13 (토) 09:30 ~ 14:55

누구랑: 친구와 둘이서

산행경로

하점저수지 - 삼거리고인돌군 - 진달래군락지 - 고려산정상 우회 - 구름다리 - 혈구산정상 - 찬우물약수터

친구와 김포공항역에서 만나 골드라인으로 환승 운양역에서 강화로 출퇴근하는 친구지인의 아들을 만나 커피한잔하고 승용차로 이동 유명하다는 서문김밥집에서 2~30분 기다려 김밥을 구입 하점저수지까지 편안하게 도착한다.

저수지로 오르며 봉천산을 바라본다. 친구가 강화에 있을당시 거의매일 친구의 손길로 산길을 정화시켰던 곳이고 나도 여러번 같이 올랐던 산이라 자꾸만 쳐다보게 된다.

지역주민들에겐 삼거리저수지라 불리는 하점저수지

 

강화나들길구간이라 잘 다듬어져있다. 등로입구를 지나

보이는 정자에 올라 저수지를 둘러보고 산길채비를 마치고

오늘은 주말이고 강화고려산진달래축제기간 마지막날이라 백련사입구와 미꾸지고개쪽은 많이 붐빌것으로 예상해서 이곳을 들머리로 정하였다. 

 

잠시 올라서니 삼거리고인돌군에 도착

 

 

초여름날씨 오름길에

벌써부터 땀이 줄줄 흘러내리지만 

활짝 피어난 진달래가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적석사와 낙조봉방향에서 올라오는 주능선에 합류(10:14)

미꾸지고개에서 시작하는 낙조봉방향을 바라보니 국수산 뒤로 석모도의 해명산과 상봉산이 보인다.

진달래군락지로 들어서며 바라본 봉천산

별립산

백련사에서 고려산으로 올라오는 능선방향

 

 

고려산정상방향 전망대 주변으로 많은 인파들이 보인다

 

 

고려산 436m

 

 

연계할 혈구산도 바라보고

 

 

정상으로 진행하며

 

 

한번더 바라보고 고려산정상 헬기장은 출입통제하고있어 얼른 자리를 피한다

고려산정상을 우회하며 청련사방향을 돌아보니 저 뒤로 김포문수산이 보인다 (10:50)

혈구산방향으로 진행하며

올려다본 고려산정상

진행할 혈구산

국화저수지우측 강화남산  뒤로 김포 문수산

고비고개로 내려서는 급경사 하산로엔 흙먼지가 많이 날린다

각시붓꽃

야영장갈림길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30여분 쉬어간다

 

폐쇄된 관리소건물

혈구산으로 이어지는 고비고개의 구름다리 (11:58)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고려산정상에서 낙조봉으로

 

혈구산정상으로 향한 등로에도 진달래가 활짝

고려산정상이 보여서

군락을 이루고있는 진달래도 화려하지만 등로에 보이는 진달래가 개인적으론 더 이뻐보여

1봉 우회로에서 바라본 혈구산정상

노랑제비꽃

낙조봉방향과 내가저수지

 

노랑제비꽃이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있는것은 처음본다

 

정상으로 향하는 두번째봉우리에서

내가저수지 뒤로 국수봉 그 뒤로 석모도의 해명산과 상봉산

혈구산정상과 좌측 뒤로 문수산

강화남산과 국화저수지 뒤에 문수산

딱총나무인가?

퇴모산을 바라보고 정상으로 

혈구산정상 (13:17)

466m

지나온 고려산

내가저수지방향

오래전 청랑님과 고려~혈구~퇴모산 연계산행시 저기 아래서 우연히 산고파님을 만났던 추억이 떠오른다

덕정산과 진강산 뒤로 마니산이 살짝 흐리게 보인다.

뭘 생각하고 있을까?

찬우물약수터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고

추억이 많은 곳이라

아쉬움에 한번 더 바라보고

하산을 한다

양지꽃이 한번은 눈을 맞추어달라고하네

 

쉬어갈수밖에 없는곳

진강산, 아래는 농업기술센타

절개지 아래는 시설이 생긴듯

친구 부부와 저길을 걸었었는데 기록을 찾아보니 무려 15년전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어 ~

찬우물약수터로 내려서는 갈림길

절개지

문수산방향

 

바라본 혈구산과 우측 뒤로 고려산정상

오래전엔 아늑한 오솔길이었는데

이렇게 변했구나

 

 

조개나물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있어

먼지털이 시설이있는곳에서 오늘 산길을 끝내고 (14:55)

약수물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터미널로 나가는 버스를타고 강화터미널에서 3000번 버스를타고 김포시청에서하차 전통있는 순대국집에서  막걸리를 곁들여 오늘의 피로를 씻어내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 김포공항역에서 오늘도 수고한 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