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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024.07.10] 남한산성 성곽따라.

마천동버스종점 등산로입구의 안내도, 

창문으로 남한산성을 바라보니 오늘은 하늘이 완전 파란것이 가시거리가 엄청좋아보여 길을 나선다.

좁은 계곡이지만 물소리가 제법 들려온다.

헬기장에서 빠른등로인 계단길로 올라선다. 좁쌀풀

습한 날씨에 땀을 엄청흘리니 이곳까지 올라오는데도 힘이 많이 들었지만 전망대에 올라서 조망을 보니 언제 힘들었냐이다.롯데타워 뒤로 남산타워, 그리고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에서 도봉산 불암산 그리고 아차용마산까지

천마산,운악산,철마산까지, 좌측 뒤로는 소요산방향이겠지

오랫만에 보는 멋진 조망이다.

관악산, 청계산, 그앞으로 대모구룡산과 인능산

계양산을 당겨보니 강화의 마니산도 보인다.

백운대 인수봉 영봉 상장능선 오봉, 뒤로는 고령산인가?

저 뒤로 감악산?

 

백봉산 천마산 철마산  뒤로 운악산, 

보고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백운대까지 다시본다.

백운대에서 도봉산으로

핸드폰으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남기고 연주봉방향으로 

속단

범꼬리 한송이 남아있네.

고삼

성벽으로 기린초군락지 꽃은 시들었고

파리풀

좀담배풀

제5암문(연주봉옹성암문)으로 들어와

하산은 연주봉으로 돌아서 내리려했는데 결국은 못 둘르고...

성곽위에서  다시한번

둘러본다

 

 

서문을 내려다보고

서문밖으로 다시 나가서

성곽을 따라서 수어장대 방향으로

큰꿩의비름이 벌써 피어나기 시작했네.

 

큰제비고깔이 환삼덩굴 사이로 올라오고있고

활량나물

어수리

수어장대로 들어가는 제6암문(서암문)

수어장대를 지나칠수없어 

 

수어장대를 나와 서문방향을 바라보고

 

 

 

 

영춘정에서 김밥을 먹으려했는데 자릴펴고있는분들이 계셔 돌아선다.

성남검단산방향

영장산과 문형산도 보이고

언제 

또 이런

조망을 볼수있을까

보고 또 본다

자주조희풀

남문에 내려서기전 솔밭에서 점심을 먹는다

남문

제1남옹성

자기를 보란듯이 나란히 간다.

타래난초를 만난다

볼수록 예쁘다.

짚신나물도

예쁘고

 

제2남옹성

뙤약볕에 지나칠까하다 내려서본다.

원추리

개망초가 대단한 군락을 이루고있어

돌아서보고

남한산에서 약사산 약수산 노적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딱지꽃

올라서며 돌아보고

제3남옹성은 바라만보고

청닭의난초 

마지막인듯한 딱 한개체를 만나고

제10암문으로 들어선다.

동문방향으로 내려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제10암문(한흥사지암문) 아래서 잠시 망설이니 비가 멈춘듯해

 

저 뒤로 양자산 앵자봉 관산 무갑산등이 보인다.

노루오줌

동문

 

돌아본 송암정

봉우리에 내려온 제10암문이 살짝보인다.

장경사

모처럼 한바퀴 둘러보고 식수를 보충한다.

 

 

 

 

 

동장대터

금방이라도 비가올듯 약간의 천둥도치니 남한산정상방향을 갈까말까

하늘말나리

 

속단

결국은 봉암성으로 나선다.

 

물레나물

우측 남한산정상방향으로

 

남한산정상석

실제 정상은 공사가 끝나고

 

남한산정상의 삼각점

예봉 검단산방향

고추봉 용마산

엄미리방향으로 갈수있는 등로가 새롭게 바뀌었네

이곳으로 

 

 

 

무릇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같아 3암문으로 들어선다.

 

하남방향으로 비가 내리고있고

4암문

수어장대방향으로 해가 잠시

북문에서 잠시 비를 피함며 휴식

북문밖으로 진행 연주봉으로 가려다 편힌길로 간다.

 

하남방향의 비가 그친듯 운무가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서문으로 다시 돌아와

전망대에는 저녁노을을 기다리는지 10여대가 넘는 카메라가 서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얼른 바라보고 내려선다.

 

다행히 비는 몸부림치다 말고 계곡에서 찌든땀과 발을 식히고간다.

원점으로 돌아와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고 오랫만에 걸어서 그런가 오늘은 힘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