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저녁 친구와 통화중 강화에 볼일이있으니 바람쐬러 함께 가자해 콜 ~다음날 아침 10시 백석역에서 친구차로 강화로 이동 잠시 볼일보고나니 느닷없이 봉천산에 오르자네, 나들이 차림인데...
하점면사무소에 주차를하고 봉천산입구 들머리로, (11:27)
친구가 강화에 있을때 몇번 올랐던 봉천산인데 언제 올랐는지 기억도 없다.
그 시절을 생각하는지~ 봉천산은 친구가 수없이 오르내리며 엄청 다듬고 가꾸던 산길이다.
등로에 새롭게 계단도 놓인듯하고...
약수터의 보조시설도 친구의 손길이 많이 닿았던곳...
갈림길에서 계곡코스로 올라 능선코스로 내려오기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패딩차림이지만 그나마 운동화를 신어서 다행이다.
능선에 오르면 오층석탑이있는 장정리방향으로 내려설수있다.
봉천대에서 친구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봉천산정상
정상석과 삼각점(교동 306 해발 291m) 도있고...
오늘 갑자기 쌀쌀한 날씨지만 올라서니 조망이 좋은날이다.
저 뒤 개성땅 아버지의 고향이다.
우측은 내고향 송해면.
안내도를 보고
정자에 올라서 다시본다.
안내도를 보니 가운데 뾰족한곳이 송악산이고 우측이 광덕산이더군요. 좌측에 있는산은 ?
송해면방향과 뒤로 문수산
별립산과 우측 뒤로 교동대교 건너 화개산, 좌측은 석모도의 상주산.
바람이 불어 춥다. 아쉽지만 내려서며 돌아보고
봉천대주변의 송림
약수터방향으로 내려선다.
고려산과 하점면 들판
친구 무얼 생각하고있는지~
별립산과 좌측에 석모도
김포 문수산
좌측 고려산 뒤로 혈구산,진강산, 그리고 마니산이 보인다.
오래전 친구와 낚시를 즐기던 하점들판의 이강리수로
별립산
계속 바라보게 되는 고려산방향.
별립산을 바라보고 이젠 내려선다.
계곡코스로 올랐던 갈림길에 내려서고
맨발길로 내려서며 별립산
산책수준의 봉천산산길(왕복 2.7Km)을 끝내고 (12:58)
현재 면사무소시설이있는곳 뒤로 돌아가면 문화재(?)로 보존하는건지 예전의 면사무소 건물이 남아있고. 50여년전 서류 발급을 받으러 들락거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바라본다.
강화읍의 음식점에서 친구지인 형님과 식사를하고 사무실로 옮겨 커피한잔하고 백석역으로 이동 친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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